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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365555
    작성자 : ZZZZΩ
    추천 : 258
    조회수 : 16268
    IP : 61.98.***.149
    댓글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24 18:53:01
    원글작성시간 : 2011/06/24 18:44:56
    http://todayhumor.com/?humorbest_365555 모바일
    교회선교 하던 두ㅆㅂ들 방금 엿먹이고 옴......[욕주의]
    엊그제 있었던 일이구요..지금 경찰서 다시 가서 진술 하고 오는길 입니다.
    더러운 종자 두새끼 때문에 참.....그래도 통쾌히 복수하고 있기에 
    위안이지만 아.......진짜 답안나옵니다.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구요,,,,
    엇그제 일입니다. 오후 4.5시쯤 됐을 때입니다.
    거래처 갔다가 빨리 퇴근하고 여동생 하고 집에 단둘이 있었는데
    벨이 울리길래 동생보고 (전 제방에서 작업하고있었음) 나가보랬더니
    한참을 대답이 없는 겁니다.
    한 5분쯤 되서 뭐가 찝찝해서 슥 가보았다니
    남자 두새끼..........성경책, 팜플렛 양손에 들고 막 뭐라뭐라 웃으면서
    말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여동생이 소리를 지르더군요
    "아 됐으니까 나가달라구요 경찰부르기 전에!!!" 제 동생은 화가나면 목소리가
    굉장히 앙칼지거 든요..
    여튼 두 놈중 덩치커다란 오덕삘 나는 새끼가 뒤돌아 서면서(이때 현관문 안쪽임)
    "버러지 같은 부처믿는 종자들은 다 저래 ㅉㅉ"
    이러고 갑디다.
    제가 욱 해서 불러새웠습니다.
    "뭐랬는교 방금. 어이 보소. 뭐랬는데 니지금"
    동생이 제 성질아는 지라 참아라. 그냥 보내라. 싸우지말라. 애원합니다.
    그랬더니 옆에 나이처먹은 새끼가 더 가관입더군요
    "거 지옥가서 울지말고 너 머리에 똥든거나 한탄해라"
    이말 듣고 더이상..상종을 말아야겠다 싶어서 그냥 문밖으로 떠다 밀었습니다.
    이때 부터 동생은 핸드폰 녹음 모드 했구요
    밖에 나가자 돼지 새끼가 제 얼굴에 냅따 팜플렛으로 얼굴을 후려치더군요.
    이때 이성을 잃고 안면 두대 패고 옆구리 3번 발꿈치로 찍었구요
    제 머리 채 휘어잡은 장로라는 새끼 성대쪽 한방 갈겼고요
    고성때메 옆집에서 경비불렀는데.. 마침 경비가 와서 뜯어말린 상황.
    이때 부터 두 새끼가 '사탄의 새끼가 여기 살았구나, 이런새끼는 가차없이 응징해야한다'
    고래고래 소리지름서 경찰을 부르더군요.
    이때 아주머니들이 슬금슬금 나오시더라구요.
    전 아차 싶었죠.
    이거 이대로 경찰서 가면 제가 집단폭행으로 걸리는 것 보다 그 둘이서 저하나 한테
    각각 폭행으로 걸면 벌금만 족히 100은 넘고 치료비도 내야하고..전 맞은게 없으니..
    오히려 크게 손해를 보겠다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여튼 경찰차가 두대가 오고 그렇게 지구대로 갔습니다.
    전 속으로 상황이 참 더럽게 꼬였다 싶었죠..
    6시쯤......................
    경찰이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는데 한 무리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옵니다.
    전 전부다 교회지원군 인줄 알고 아주 깽판칠 각오하고 있는데
    한 아저씨몇 명이 뭐라뭐라 경찰에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러자 경찰이 조용히 시키고 한명만 말하라 하니까........
    "우리 전부 저 두사람 무단주거침입죄로 고발하려고 왔으니 인적사항을 달라'
    이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아저씨 한분이 제게 스윽 다가옵니다
    '봐라 15XX호 총각 맞제?"
    '네 맞는데요'
    '상황이 어찌된기고 설명해바라. 니가 얼마나 때맀는데'
    '제가 어찌어찌 해서 $#@@#@$@#'
    '아...(명함 꺼내고 절 주면서) 조 앞에 XX법무사 알제? 내가 거 사무장인데
    지금 니 벌금 그 이상으로 절마들 곱절로 멕일테니까네. 니도 합의하지 말고
    무단침입하고 니 안경낀 상태서 맞았으니께 약하게 맞아도 그거 진단서 끊고
    법정가믄 장애미수 로 같이 끌수 있다. 고마 염려말고 내 시키는데로 하그라'
    이러는 겁니다.
    저는 그분 말씀대로 경찰관에게, 합의 의사 없음, 검찰 송치 바람. 의사 전달하고
    이것저것 조서꾸미고 7개 동 주민들 9명이 각각 무단침입 으로 소장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까지 그 돼지새끼는 비웃으며 '아주 무지한것들이. 우리가 누군지아느냐'
    '우리 교회 변호사님 검사님들 많다' '거지같은 동네 살면서 말이야'
    라면서 막 그러길래 그 법무사 사무장님이 웃으시면서 
    '네~~~~ 법정에서 뵙겠습니다~~~이거 일괄로 재판안받고 9명한테 고소 각기 들어가니까
    재판시에 한달에 9번은 꼭 나오셔야 되구요~..그거 아시죠 ^^
    그리고 방금하신 말씀. 제 선배가 동부지검장 님이신데 꼭 한번 여쭤볼꼐요'
    이럽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장로랑 돼지새끼 얼굴색깔이 확 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어느 아주머니가 얼굴이 벌게져서는
    '니 이새끼들아 우리 어린 딸이랑 힘없는 중학생 하나 있는데 이쌔끼들이! 용서못해!! 간떨려 아주 그냥!!
    어디 교회야!! 나 XX아파트 입주민 대표가 내 친구고! 옆 동 5동 통장들 XXX ,XXX ,XXX 내 친구야!
    너희 어느 교회야 이것들아!~!!!!!!! 팜플렛 줘봐!!!!!!!!!!!!'
    아주 난리를 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찰이 시끄럽다고. 자꾸 떠들면 공무집행 먹인다고 해서 모두 조용히 작성하고 나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단주거침입......최하 벌금 500 만원 이하더군요
    오늘 그 사무장 법무사님 한테 전화왔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무장 같은 동 살고 아는 사람이라니까(거짓말) 수수료 최하로 해줄테니..그래도 벌금 100만원
    은 생각하고 있고 저쪽이 지금 9명 상대로 합의 일일이 안되면 몇 천은 그냥 깨질테니까
    저쪽에서 분명 합의하자 할껀데 이때 넌 합의해라. 그 중간에 우리가 알아서 해주겠다
    라고 하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몇십만원 깨진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안아깝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치긴하지만 너무 통쾌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사전진행될지가 흥미진진하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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