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어제엿슴
중3남자인저는 학원이끝나고
집으로가는길에 덥고 출출햇음 그래서 소프트아이스크림 바닐라맛을 사먹기로함.





마침 학원앞에 민이스톱이 있엇음
혼자 들어갔는데 그 안엔 정말 진심 거짓말안하고 정말 예쁘신 알바누님이 계셧음
그리고 그옆에 테이블이잇는데 서너명 되는 누님친구로보이는 분들이 계시는거임
친구님들도 정말 굳이엇음/




그렇게
아이스크림을주문하려고 계산대에 선순간
갑자기 시끄럽게 떠들ㄹ던 알바누나 친구분들이 조용해지는거임.
그리고 모두들 나를 쳐다보며 수근수근거렷음.







저는 나름 훈훈한 저의 외모때문인줄알고 
순간 엄청 나름대로 멋지고 쿨하게
"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나요 " 라고 말함 ㅋㅋㅋㅋㅋ








그러자 더욱 조용해진 편의점과함께
알바누님이 아이스크림을 뽑으러감..ㅋㅋ
그렇게 딜리쪄쯔한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을 다 뽑아올때까지
정말 고요햇음. 저는 더더욱ㄱ 긴장이되엇음 왠진 모르겟지만..ㅋㅋㅋ








바로이때 사건이 발생햇음  ㅋㅋㅋㅋㅋ
저는 아이스크림을 받으려 손을내밀엇는데
갑자기 그 예쁘신누님이 딜리쪄쯔한바닐라소프트아이스크림의 끝부분을 쓰흡~ 하고 빨아주며
여기잇어요 ㅎㅎㅎ 이러는거임

!!

!!






!?










학!















'엥? 뭐지 방금 그행동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기분이 알딸딸햇음

마치 김유정님의 동백꽃의 결말부분의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바로 그 냄새가 느껴지는듯햇슴

그리고 천원을 내밀며 
감사함니다 안녕히계세요. 라는 작별인사를하고 저는 떠낫음 ㅋㅋㅋㅋㅋ












계산대에서 점점 멀어졋지만 나는그 딜리쪄즈한소프트아이스크림바닐라맛을 한입도 댈수 없엇음.
그리고 그짧은시간동안 저여자누나님이 혹시나를.. 이라는 생각이 잠시동안 교차햇음. 
그럿게 행복한상상을하며 계산대를 떠낫음.




















그런데 민이스톱 편의점 유리문을 열고나오는순간













편의점건물을 통째로 집어삼켯다가 다시 뱉어서 날려버릴듯한
폭풍웃음소리가 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하지만 난 믿을꺼임







설마 나오기전에 쪽팔려그런거해가지고
막 일부로 남자가아이스크림 주문하면 한번 입으로 빨아서주기
뭐이런 내기같은건 했을리가 없잖아





ㅎㅎ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