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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충이들을 볼 때마다, 그들의 해체성 의식에 근저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며, 그들이 원리로 삼고 있는 근거가 무엇이며, 그들이 자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봄..ㅋ
그러던 중, 페북을 둘러보다 노엄 촘스키의 명언이 보였음.
"진지하게, 그들(포스트모더니스트)의 원리는 무엇이며, 그들이 기반으로 삼는 증거는 무엇이며, 그들은 자명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뭐라고 설명하는가? 이 질문들은 이론을 만든 누구에게라도 정당하게 할 수 있는 요청이다.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면, 나는 유사한 상황들에서의 흄의 조언에 의지할 것을 제안한다. 태워버려라." - 노엄 촘스키
간단한 문제.
"태워버리라"에 방점을 두자는 것.
베충이들의 의식의 근저는 어떤 포스트모더니즘의 한 부분에 의지하고 있다는 것. 예컨대 선동이니 어쩌니 하는 문법.. 굉장히 미시적 시각에 제한된 이들. 폭동이니 뭐니 하는 쓰레기같은 소리 역시도 이들의 근저에 자리한 "자명한 것"에 대한 갈구함이 그 첫번째 원리.
그러나, 쓰레기의 원리가 제 아무리 자명해도 쓰레기임에는 변함없는 것. - 그렇다고 포스트모더니즘 담론을 쓰레기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힘을 빌어 자신들의 사상적 한 부분을 메우고 있는 베충이들의 의식을 "쓰레기"라 지칭한 것.
쓰레기는 태워야 한다는 것. 과연 그들의 언어가 대체 어디서부터 정치적이고, 어디서부터 탈정치적인지 가장 1차원적인 질문에 대해 "자명하게" 대답할 수 없다면, 태워버리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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