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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지난 12월 대선에서 좌절을 한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이번 대선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라를 바로잡을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노년층 인구의 감소율은 줄어들고
신생아의 탄생율도 감소하고 있죠.
다르게 말하면 노년층의 수명 연장으로 보수에 묻지마 투표를 하는 분들의 수는 어느선으로 유지되는데 반해
진보(?)에 투표하는 분들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데 늘어나지 않음에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일베등을 통한 정보조작을 통해
가뜩이나 늘어나지 않는 인구를 분열하여
\'보수\'에 입문시키고 그 표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왜 48% 나왔으면 잘나온거지. 다음번을 기대하자\" 라는 격려의 말에
\"다음이 있을꺼 같아요? 5년뒤에 투표가 존재할까요?\" 라고 독설을 내 뱉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칭 보수들의)
미래를 위해서 언론을 장악하고
교과서를 바꾸어 생각을 고정시키고,
일베를 통해 군중심리로 몰아가 사실로 확정하는 그들의 전략에
현재의 정공법으로는 대응할 수가 없으며
그렇다고 해서 변칙을 쓸 경우 설득의 정도가 떨어질수 있기에
이래저래 지난 12월 대선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정권은 잡았고
지금도 수많은 잡음이 나오지만 언론은 입을 닫고 있으며
인터넷으로 조사해서 판단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일베를 통해 역공작을 펼치고 있습니다.
솔찍히 대응책을 내세울게 없기에 더욱 암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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