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지금도 너무 화가 납니다
저희집은 핸드폰 인터넷 전화 iptv 모두 sk를 쓰고 있습니다.(컴터2대 및 각종 휴대기기 와이파이 이용중입니다)
인터넷의 경우는 iptima 메인 공유기, 인터넷전화기 공유기, tv공유기 이렇게 3대가 있구요.
어느날 인터넷이 잘 안 터져서 기사를 불렀습니다. 물론 평일이었으므로 집엔 어머니만 계셨죠.
근데 이양반이 어머니가 잘 모른다고 와이파이 원래 쓰면 안 된다 이렇게 말 해놓고 마음대로 공유기를 바꿔서 선연결을 해놓았더군요. 물론 거실에 있는 컴퓨터 1대만 인터넷이 되게끔 말이죠.
제가 그걸 보고 당장 내일 다시 불러서 원상복구 시켜놓으라고 하시라고 어머니께 말씀 드렸습니다.
다음 날 담당기사를 다시 불렀는데 평일이라 집엔 어머니뿐이었죠. 아니나 다를까 이양반이 자기가 해놓은게 맞다며 어머니를 나무랬던 것 같더군요.
오늘.주말이 되어서야 그걸 확인하고 전 너무 화가나서 그 기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말투가 상당히 싸가지가 없더군요. 마치 내가 이 직업이니 너보다 잘 아니까 그냥 해 주는대로 해라. 아니면 당신이 하시든가요. 이런 말투와 심지어 그럼 본인이 하세요란 말은 직접 했습니다.
알겠다고 끊고 SK 본사?에 전화를 해서 컴플레인을 걸었죠. 와 여기도 일처리 가관입니다. 회사자체가 쓰레기 마인드니까 밑에 현장 뛰는 사람들도 쓰레기 마인드를 갖겠죠.
2:50분경 컴플레인 접수를 했고 상담원이 죄송하다고 하면서 팀장님이 전화 하실거라고 끊었죠. 근데 지금 시간이 되도록 전화가 안 옵니다?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거니 3시 업무 종료였더군요. 와.... 환상적입니다 아주 아름다워요.
컴플레인을 건 고객을 이렇게 응대한다? SK가 얼마나 고객을 봉으로 보는지 알겠더군요.
진짜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싶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옵니다. 그냥 KT로 갈아타던가 해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화가나서 흥분한 상태에서 핸드폰으로 글을 적었더니 논리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출처 |
인터넷 기사가 다녀갔는데 인터넷이 안 되는 우리집에서 핸드폰으로 글쓰고 앉아있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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