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아경제 조태오 인턴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이 논의됐던 에릭남이 '우결' 출연을 확정지었다.
에릭남의 상대역은 헝가리 출신의 헐리우드 탑 모델 바바라 팔빈인 것으로 정해졌다. 우결 최초로 헐리우드 스타가 출연하게 됐다.
1일 MBC는 에릭남과 바바라 팔빈이 우결의 새 부부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내한스타와 리포터로 처음 만났으며 이후 현재까지 연락을 주고받는 친구 사이로 발전했다.
우결 제작진은 "이달 중순부터 미국 L.A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블록버스터 촬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바라 팔빈은 이번 우결 출연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내 절친 에릭남과 가상결혼생활을 하게 됐다"며 "매우 설렌다. 재밌는 촬영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에릭남의 또 다른 절친인 클로이 모레츠는 "오빠, 나는? 응? 나는 안돼? 나는?"이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이번 소식을 처음 전한 타임지는 보도를 통해 "한국 사람들이 만우절에 낚이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런 거에 또 낚이겠나"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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