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파파이스 이번에 진짜 한건 했네요 더불어 이건 온전히 백년전쟁으로 검찰로 부터 조사받고 계신 김지영감독님의 엄청난 노력이기도 한데요
본래는 영상감독인 김지영감독이 세월호관련 다큐를 제작의뢰받고 관련자료가 없어 외국에서 항로관련해 점으로 표시돤 세월호 데이터를 일일이 세월호크기에 맞춘 축적으로 지도에 표시해보니 사고시 사라졌던 직전5분간의 자료가 복원됐다는 겁니다. (52분부터 시작)
그분은 '화씨911'을 페러디한 제목으로 '화씨134'로 제목을 정했는데요~ 제주도를 향하여 우측으로 137도 틀었다가 굳이 좌측으로 134도를 튼 이유를 추적해야 한답니다. 그렇게 되면 침몰의 위험은 3배나 증가한답니다. 사고 직전 몇번을 우측으로 틀었다 좌측으로 틀었다 하면서 지그제그 운항을 했고 이것을 그라프로 그려보기까지 했는데요~ 아이러니 한건 이번에도 정부는 마치 대선때 지지율 그라프 조작의혹 불러일으키는 것처럼 그때의 항로를 어떻게든 완만하게 보이려고 엄청 노력해서 그라프를 그려 제출했더군요..
직선으로 완만하게 운항을 해야하는 대형유람선이 굳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몇번씩 급변침을 하고 이런 급변침을 일으킨 5분간의 데이터를 모두 삭제한 이유를 반드시 밝혀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침몰시키려 노력했던 증거를 없애려고 했다는 의혹을 누가 제기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세월호 특별법 관련해서 그동안 새누리당이 또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는 것 밝혀졌네요~ 그리고 등신 새정연은 거기에 대해서 새누리당에게 단호한 의사표시는 커녕 질질 끌려다니는 병신짓을 했군요. 서강대 이호종교수는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말이 특별법이지 수사권기소권이 들어가는 것은 전혀 예외적이고 특별하지 않은 당연한 것이라구요 그동안 새누리당이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것으로 자기가 100% 보증할 수 있다네요(34분45초부터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