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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드디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갔음!!
여긴 바르샤 홈구장임 ㅋ 이날은 조큼 무리해서 축구까지 보러갔음!!
여기가 바로 유럽에서 가장크다는 바르샤 홈구장임 ㅋ
이날 바르샤랑 레알소시에이드랑 붙었는데, 운좋게도 메시랑 1군선수들 다 나왔음!!! ㅋㅋㅋ
와 진짜 우리나라 축구보다가... 클럽들 축구하는거보면 진짜 몸놀림이 다르지 않음??
근데 실제로보니깐 ㅋ 더 쩌는거임;;;;; 진짜 메시하는거 보니까...
누가 플스로 조정하는듯한 느낌이 들었음 ㄷㄷ 아니 그 이상이였음;;;
그날 경기는 5 : 0으로 바르샤 승리
이건 빠에야 라는 스페인 음식임
안에 재료도 쌀이 들어가고 해산물이 들어가있는데, 약간 스팀으로 쪘다? 이런 느낌이 들었음
근데 정말 맛있었음 :) 우리 입맛에 맞음 추천음식임!!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바르셀로나는 '가우디'라는 건축가가 먹여살리는곳임
건축학도에게 가우디가 어떤사람인지 물어보길바람 ㅋ 대단함
위에 건물사진만 봐도 진짜 딱 다르지 않음? ㅋ 테마가 바다라고 함
이 건물들 외관만 멋진게 아니라, 안의 내부가 더 정말로 기하학적임;;;
이 건물 테마는 산!
여긴 좀 외곽에 있는 가우디공원.....
정말 예쁨;; 동화속에 들어온듯한 착각을 들게해줌;;
여긴 4Cats 란 레스토랑인데,
피카소가 죽기전까지 즐겨찾던 레스토랑임!! (이름값만큼 가격도 좀 비쌈)
여기가 멋진게... 안에 피아노가 있는데 만약에 피아노를 치고 싶으면 누구든 피아노를 칠수있음!!
피카소가 이 레스토랑에 그려준 그림임
왠만하면 우리나라에도 볼수있는거면 그냥 안올리려고 햇는데
여기 과일이 정말 맛있음 신선하고.... 그리고 정말 싼가격에!!!
dragon fruit 를 여기서 처음먹었는데 생긴건 징그럽지만, 진짜 맛있었음..
말만 잘하거나 저녁시간에 가면 떨이로 엄청싸게 무더기로 줌;;;;
바르셀로나 가면 여기 꼭 들르길 추천함 ^^ 여기 바다도 무지 이쁨~!!
여기서부터는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임!!
태양이란 뜻인 sol광장임.
사람이 북적북적 ㅠㅠ 으으...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로 도착하자마자, 스페인친구에게 연락함 ㅎㅎ
얘도 캐나다에서 만난앤데 얘네집에서 편하게 지냇음!! (왼쪽이 내친구 알바로, 오른쪽은 걔 친구 ㅋ)
뒤엔 스페인 전통음식인 하몽이란것인데 돼지고기다리를 발효시켜서 먹는것임~
** 이날 만나자마자 나에게 마드리드가 좋냐 바르셀로나가 좋냐 물어봄...
바르셀로나 괜찮았는데 마드리드는 이제와서 잘 모르겠다 했는데..... 이거 물어봐을때 눈치를 챘었어야함
왜.냐.하.면. 마드리드랑 바르셀로나랑 사이가 엄청 안좋음;;;;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어하는데 못하고 있음
마드리드랑 바르셀로나는 언어도 다름 (난 둘다 스페인어인줄알았는데; 아니였음)
그리고 결정적인게, 내가 도착하기 2주전에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가 5:0으로 졌었음
그말 꺼냈다가 내친구랑 내친구의 친구까지 표정굳어졌었음 ㅋㅋㅋㅋ
(여기 지역감정 무척 심해서 말 잘못하면 칼맞을수도 있음 ㅠ 조심하길 바람)
친구한테 플라맹고보고싶다고 막 쪼름. 그담날 바로 플라맹고 추는곳 ㄱㄱ싱함
앞에 여자얘도 밴쿠버에서 같은 학원다닌얘였음..ㅋ (내친구가 나 왔다고 불러다줌)
이날 박자치에 몸치인 나는 플라맹고를 얘랑 내친구 누나랑 1시간동안 췄음 ㅋㅋㅋㅋ
춤 출땐 몰라는데 추고 나니깐 거기 클럽사람들 20명 되는 사람들이 나한테 박수쳐줌 ㄷㄷㄷㄷ
그리고 이날 클럽을 3군대 더 가고 새벽 5시에 내가 너무 피곤해서 집에가자고 졸라서 귀가함 ㅠㅠ
아 진짜 스페인사람들 정렬적이다는건 들었지만 이정도인줄은.........;;
내친구가 아직 해뜨려면 멀었는데 왜 벌써가냐고 함;;;; 흐미..;;
캐나다 밴쿠버에서 나의 선생님이였는데 마드리드로 옴 ㅋ !!!
정말 반가웠는데.. 내 영어실력이 -_- 여행다니면서 더 떨어져서 ㅋ 대화하는데 자연스럽지 않았음 ㅋ
그래도 마드리드는 친구들과 아는사람을 많이 만나서 반가운 도시로 기억됨 :)
******* 스페인은 정말 조심해야하는 곳임
여긴 소매치기가 정말. 특히나 많음. 이탈리아만큼!!
스페인 도착해서 10분도 안돼서 소매치기한테 털릴뻔함 ^^
역에서 도착해서 지하철타는데 사람이 워낙 많이 타다보니 만차임;; 그리고 엄청 더움
그래서 그걸 이용해서 한손에 외투를 들고 다른한손을 외투속으로 넣어서 남의 지갑을 뒤짐
내가 느낌이 쎄해서 내 작은 쌕(가방)을 만지니까 자크가 열려있었음;;
그것도 1개도 아닌 2개도 아닌 3개나!!!!!!!!!
다행히 귀중품은 깊숙히 넣어놔서 안털렸지만 아 진짜;;; 큰일날뻔했음.
그거 털렸으면 지갑 + 여권 사라져서 여행이고 나발이고 바로 스톱임
난 스페인에서 일주일동안 3번 털릴뻔함 ㅡㅡ;;
그중엔 남녀커플도 있었음;; 여자도 이런거 짜고 한다는거에 충격먹었음
그리고 더 충격적인건 60대 백인 할아버지도 한다는거임.... 이미지가 영화배우 안성기삘날정도로
진짜 미남형에 친절하게 생겼었는데;; 세상 믿을놈
하나도 없는걸 깨달음...
(그것때문에 한국에서 조차도 가방을 뒤로 안맴;; 무조건 앞에맴;; 가방이 내눈에 안보이면 너무 불안함;;
2달동안 항상 가방신경쓰느라 정신병걸리기 직전이였는데 걔네때문에 노이로제 걸렸음 ㅡㅡ;;)
<프랑스 파리>
후후 드디어 파리에 왔음!!!
파리하면 에펠탑 아님?? 여기 인증샷임
내가 앞서서 양놈들 '인간중심사상' 쩐다고 하지 않았음???
내가 진짜 ㅋㅋㅋ 대박이라고 느낀게, 사진찍어 달라고해서 찍었주는데
나를 딱! 중앙에 오게 하고 뒤에 에펠탑은 다 짤려서 나오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신발까지 다나오게 하느라 에펠탑 따위 신경도 안쓰심 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 이사진은 진짜 3번에 걸친 설명으로 겨우 이렇게 찍음;;
내가 갔을때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랬는지 모르지만, 20~30분에 한번씩
에펠탑이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반짝반짝 거렸음~!!
이거 원래 반짝반짝 거리는건데 내가 혼자 오버하는거임?? 궁금함;;
에펠탑을 등산(?)해서 찍은 파리의 야경... 진짜 이쁨....
이사진 진짜 잘찍었지 않음??? 진짜 이쁘게 찍혔음...
사실 내 카메라는 구린건데 ㅋ 특히 밤엔 노출시간길고 흔들려서 구리게 나오는데
이건 잘나옴 ㅋ
프랑스시청앞임.
시청앞에 눈이 쌓이고 빙판길이 생기면 시민을 위해 스케이트장을 만들어줌;;;;
<다시 런던으로......>
이날이 12월 31일 -> 1월 1일로 넘어가는 시점이였음.....
하지만. ㅋ 난 솔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내년엔... 혼자가아니길.... 흑흑.....
1월 3일 드디어 한국에 돌아가는 날이였음 ^^
모든 짐을 정리하니 유럽에 더 있고 싶기도하고, 얼른 한국에가서 가족보고싶기도하고
묘했음 ㅎㅎㅎ
이상 제 여행이야기를 봐줘서 감사함..ㅎ
음...어떻게 끝내야하지??
끝~! 뿅!
*아!! 추천 하나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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