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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35558
    작성자 : 자지부셔
    추천 : 4
    조회수 : 544
    IP : 221.139.***.103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03/11/28 14:27:22
    http://todayhumor.com/?humorstory_35558 모바일
    수영장에서의 생리-웃대 펌
    에혀~ 



    날씨 좃쿠~ 



    비는 쏟아지구~ 



    나의 글을시작되구~ 



    조회수 500도안넘구~ 



    재미없어서 빽스페이스눌르구~ 



    나는 실망해서 다음부터 글안쓰구~ 



    독자들은 나의 글 안봐서 기분좋아라하구~ 



    난 날마다 술에취해 오늘도 글쓰구~ 



    열라빨간하혈을 위하기보다는 나의 글을 재밌어라 보는 독자들을 위해쓰구~ 



    연하랑 하면 안선다는게 유행이 퍼져서~ 쪽지 막날라오구~ 



    그라믄 글 써보자구~ 



    ========================================================================= 



    ' 두근.. 두근,,,' 


    템포 남은갯수.. 



    마직막 한개-_-;;; 



    있는 힘껏~ 



    쑤욱~ 밀었으면 



    거시기 찢어지겠지?--? 






    난 그리하야 살짝~ 


    넣는 순간~ 


    김양은 조용히 참고있는데 


    내가~ 






    "후웁~~!!" 






    [김양] 모하냐? 


    [샤넬] ...어? 그러게..-_-;; 





    우찌댔든간에 


    우린 템포를 끼워 넣는데 성공했다. 


    난 뭐든지 다-_-잘해! 


    크크크크 






    형들이 밖에서 망을 잘 봐주겠지.. 


    라고 생각하며 


    형들의 사인을 기다리는데 


    사인이 안-_-온다.. 





    [샤넬]누나가 여자니까 함 나가봐.. 


    [김양] 응 내가 망보구 올께^^ 






    밖으로 나간지 얼마 안대서.. 







    [김양] 애들이 없다-_-;;;; 어딜 갔지? 



    나와 샤넬아, 나가자! 



    [샤넬] 아무도 없어? 잘 본거지? 



    [김양] 그래. 애기들밖에 없어.-_-;; 








    애기들이라고 하길래 


    정말 애기들로 믿고 


    화장실을 나간 샤넬.. 






    킥킥. 


    역시나 애기들밖에 없네..-_-;; 


    종뉘 건방진 애기들만... 


    화장실 문앞에 서있드만! 


    초등학교 막 들어갔을만한 


    아주 작고 귀여운애들이였다^^ 


    1학년쯤으로 보이드만... 







    최대한 조용히.. 


    신속하게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아까 건방진 애기가 한마디한다. 







    [건방진여자애기] 저 형은 왜 여자화장실에서 나와? 



    [시건방진남자애기] 저-_-거봐라.. 웃기는놈일세.. 말세야, 말세... 







    난 나의 찢어진 눈으로 


    째려봤으나, 


    이미 그 건방진여자애기와 시건방진남자애기는 


    주둥이를 떼기 시작할때였다. 





    --이제부터 시건방진남자애기는 시방남 --- 

    -- " 시건방진여자애기는 시방녀 ---- 


    로 부르겠다. 





    [시방남] 얼레리꼴레리~ 얼레리꼴레리~ 



    [시방녀] 남자새끼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데여~ 들어갔데여~ 







    난 그냥 웃으며 김양과 함께 


    도망을 갔지. 


    하지만 시방남이 우릴 쫒아오드만-_-;; 






    긴장 바싹하고 형들을 


    찾으러 다니는데 


    보일 기미는 안보이고, 


    내뒤에 가시같은 놈만 따라다닌다. 





    계속 따라오길래 






    [샤넬] 너 자꾸 따라오면 혼난다! 





    라고 하며 딱밤을 한대 종뉘쎄게 날려줬지-_-;; 



    울드만.. 



    우리둘은 조옹뉘 또 도-_-망을 갔지.. 






    안쫒아 오드라구^^ 





    그리하야~ 


    우린 맘을 놓고 


    형들을 찾는데.... 


    파도풀장에서 놀구있는 형,누나들.. 





    우리 둘이 있던얘기와 


    시방남의 얘기를 들려주자 


    그냥 웃고 넘기는 형 누나들.. 







    [이양] 시방남이 완전 악마네.. 


    [만득이형] 아닐껄.. 시방녀가 더 독종일걸야.. 


    애기땐 여자가 더 독종이거덩 크크크 









    우린 한시간을 놀다가 


    배가 고파서 우동이나, 


    먹을걸 사먹으러 식당이 


    많은곳으로 갔다구. 








    그런데 저쪽에 보이는 


    시방녀-_-;; 


    이젠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시방남과 시방녀가 


    종뉘 용감하게 우리쪽으로 걸어온다. 






    [시방남시방녀] 얼레리꼴레리~ 얼레리꼴레리~ 


    이인간이~ 여자화장실~ 들어갔데여~ 들어갔대여^^ 





    헉쓰.. 


    주위에서 날 째려보기 시작한다. 



    "변태?" 


    "맞어.. 변탠갑아..-_-;; 변태갓치생겼다구.." 


    "맞어.,어머어머! 정말이다 얘" 


    "얼레리꼴레리~ 얼레리꼴레리~" 





    계속되는 그 쬐만한 악마들의 노랫소리.. 






    전부 날 째려보는 시선속에 


    누군가가 달려온다. 







    [시방남어머니] 아이고, 죄송합니다.. 저희애가 버릇이 없어서^^;;; 


    [샤넬] 아~^^ 괜찮습니다. 어릴때는 다 그런거져 뭐^^ 


    [시방남어머니] 방남이너! 엄마가 이런짓 하지말랬어~ 하랬어! 







    하면서 방남이를 때리는 어머니.. 


    속으로는 방남이한테 미안해 했다. 




    그때서야 사람들이 하나 둘씩 


    제갈길을 가는데.. 






    그런거 알지? 


    어렸을때.. 


    누나가 울면 괜히 옆에서 따라우는 동생 얘기.. 






    시방남이 우니까, 시방녀가 


    따라 울드라구.. 



    그러면서, 







    [시방녀] 언니랑 너때문에 우리 오빠가 엄마한테 혼나잖아! 



    너네 저주받을줄 알어! 저주내릴꺼야! 







    라고 하면서 우리에게 



    저주를 내렸다-_-;; 






    그시방녀의 저주는.. 


    김양의 수영복빤쭈를 


    잡아 당기는 거였다. 









    [독자] 홀딱 벗었겠네? 


    [샤넬] 미쳔뉘? 요줌수영복 잘 안벗겨진다 얘^^ 


    [독자] 그럼? 


    [샤넬] 그냥 살짝 보일정도? 







    "헉!" 


    "헉" 


    "어머!" 


    "오예~" 


    "뭐야?" 







    주위사람들이 다시 모이기 시작했다. 



    우리와 함께 온 형, 누나들도 



    놀랬다. 













    표정이 일그러지며 



    한마디 외치며 



    주저 않아버리는 김양.. 
















    [김양] 어머, 내 실.... 










    [시방녀] 핏방울이 뚝뚝뚝뚝 떨어지는 날에는~ 잔뜩찌푸린얼굴로~ 


    템포찾아~ 음메~ 템포찾아~ 음~메~ 울상을 짖다가~ 










    라고 할리 읍쟤? 






    악마같은 시방녀.. 


    그녀는 빤쭈를 내림과 동시에 


    템포의 실을 잡아 당긴거였다-_-;; 









    피와 함께 나와버린.. 


    템포.. 


    김양은 그걸 주워서 


    종뉘빠르게 도망을 갔다구.. 





    우리도 도망을 갔다구^^ 







    돌아가는 차안에서 


    울고가는 김양과. 


    웃고 가는 우리.. 









    이렇게 


    우리의 여름이야기는 끝이났다^^ 









    ====================================================================== 







    재미읍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멘과 추천~ 


    꾸욱~눌러주시구 가세여^^ 


    쓰고나니까 


    재미읍네-_-;; 제목 바꿔야쓰것당 


    \\\\\\\\\\\\\\\\\\\\\\\\\\\\\\\\\\\\\\\\\\\\\\\\\\\\\\\\\\\\\\\\\\\\\\\ 









    그뒤로 김양이랑 만난적 읍음-_-;; 





    그 친구들도 만나적 읍음-_-;; 




    우린 또 계획을 세우고 있음... 




    내년 봄에 놀러갈까 생각중 ㅋㅋㅋ 









    --로긴안해도 추천은 누를수있어여-_-;; 눌러줘여~- 







    =샤넬커피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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