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게에도 저처럼 감동적인 작품이나 슬픈 여운을 남기는 작품을 보고 한동한 후유증에 젖어사는.. 하지만 은근히 그런 감성을 느끼는(?)
감성변태분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믿기에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추천목록들을 적어봅니다 !
나름 후유증을 치유해줄 작품들도 밑에 적을 생각이니 끝까지 봐주세요 !
( 최대한 시간순으로 적어보고자 노력했지만, 몇몇 부분 잘못배치되는 경우도 있을테니 이 점은 양해부탁드릴께요..ㅠ.ㅠ )
1. 최종병기그녀 (2002)
써보니 가장 오래되었던 작품이네요. 02년도에 나왔던 작품치고는 그림체도 깔끔한편이고 스토리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감동적인
작품이에요. 작품 ost 중에서 ' 꿈꾸기 위해서(꿈꾸기 때문에) ' 라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에 자주 흘러나오는 노래가 있는데 상당히
감미롭고 작품 속 분위기와도 잘 어울려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 노래가 되버렸네요.
2.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2004)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입니다. 저는 사실 원작이었던 소설로 먼저 읽은 다음 애니메이션으로 접하게 되었는데
둘 만의 장점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애니의 경우 잔잔하면서도 인상깊은 음악과 ( 작품 중간에 나오는 ' 사유리의 소리 ' 라는 바이올린곡과 엔딩 )
작화가 빛났다면 소설에서는 아름답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문장표현과 애니메이션에서 나오지 않았던 결말에 대한 보충 + 주인공의 이야기가
좀 더 나옵니다. 궁금하신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꼐요.
3. Air (2005)
Key사의 3대 명작중 하나였죠. 최근에 나온 작품들에 비하면 그림체가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스토리에 집중해서 보신다면 그림체 따위는
전혀 문제가 안될만큼 완성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역시 ' 새의 시 '노래로 많이 유명한 작품이에요.
4. 클라나드 , 클라나드 에프터스토리 (2007~2008)
역시 key사의 3대 명작애니 중 하나인 작품입니다. 이건 워낙 유명해서 따로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것같네요 !
5. 초속 5cm (2007)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입니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인데요.
이 작품 역시 '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 라는 엔딩곡으로 꽤나 유명합니다.
6. 식령제로 (2008)
역시 ' paradise lost ' 라는 좋은 곡을 가지고 있어요 ! ( 오프닝곡이에요. )
7. ef a tale of memories , ef a tale of melodies ( 2007~2008 )
07~08 년도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신비로운 그림체였어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네요. 내용도 괜찮습니다만.. 살짝 이해가 안가실수도 있을거에요.
8. 트루티어즈 (2008)
처음으로 P.A Works 라는 알게되었던 작품이네요. 바퀴벌레송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요..ㅠ.ㅠ
9. 토라도라 (2008)
쿠기미야 리에 라는 성우를 알게해준 작품. 이 작품도 워낙 유명해서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10. 도쿄 매그니튜드 8.0 (2008)
11. 케이온 (2009)
남들은 일상물이나 치유물이다 하는데 저는 작품 속에서 나왔던 노래 하나하나 모두 감동적이었다고 생각해서 추가해봤습니다.
2기 마지막에 나오는 ' 천사를 만났어 ' 라는 노래는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ㅠ.ㅠ
12. 엔젤비트 (2010)
내용과 소재 모두 신선하고 감동적이었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작품 역시 노래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 최고의 보물 ' , ' My song ' , ' My soul your beats ' 이 외에도 좋은 곡들이 많이 있지만 이 정도가 저에겐 가장 기억에 남네요.
13. 그 날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도 모른다 (2011)
아노하나 , 멘마 라는 키워드로 이미 많이 유명한 작품이죠.
작품의 엔딩이었던 ' secret base ' 라는 곡은 이미 많은 분들의 심금을 울린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14. 반딧불이의 숲으로 (2011)
단편으로 나온 작품인데 생각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나츠메 우인장처럼 잔잔한 슬픔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한 번쯤 보시면 괜찮을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5. 하트커넥트 (2012)
성우사건 때문에 안좋은 이미지로 묻혀버린 작품이긴한데.. 내용은 상당히 깔끔하고 좋습니다.
작품 자체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좋아서 저도 막 추천드리기는 부담스럽네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16. 경계의 저편 (2013)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작품이라..ㅎㅎ 여러분의 판단에 !
17. 잔잔한 내일로부터 (2013)
소재자체는 참신하고 좋습니다만, 약간 지루한 감이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ㅎㅎ
18. 일주일간친구 (2014)
남들은 치유물이라고 하지만 저에겐 엄청난 슬픔과 감동을 주었던 작품입니다.
19. 4월은 너의 거짓말 (2014)
요즘 한창 애게에서 호평이 자자한 작품이네요. 마지막화에 대사와 싱크되면서 흘러나온 엔딩곡이 참 좋았던 작품입니다.
20. 시로바코 (2015)
자신의 꿈에 대해, 목표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끔 만드는 그런 작품이었죠. 슬픔보다는 삶에 대한 감동을 다룬 작품입니다.
21. 플라스틱 메모리즈 (2015)
자신의 수명이 정해져있다면? 소재만큼 뻔한 내용이지만 그 만한 감동을 지니고 있던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슬픔,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목록의 추천은 이쯤에서 마치고 위의 작품들을 보고 나서 찾아온 후유증을 조금이라도 낫게할 수 있는
치유물 애니 추천드리고 갈께요~
1. WORKING! (2010 ~ )
2. 우사기 드롭스 (2011)
3. 타마코마켓 (2013) , 타마코 러브스토리(2014) <- 요건 극장판입니다.
4. 빙과 (2012)
5. 아이우라 (2013)
6. 유루유리 (2011~2012)
7. 서번트X서비스 (2013)
8. 울려라 유포니엄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