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인터넷글 보다가 SSD가 진짜 최고라고 하시길래
급히 SSD를 주문했는데요
90년대 초반부터 컴퓨터를 다루기 시작하면서부터 HDD만 써오다가
처음으로 SSD를 만져봤는데.. 진짜 이거 충격이네요
처음에 택배가 왔길래.. 기쁜마음에 달려가서 받았는데..ㅋ
받자마자.. 아 이거 사기당했구나ㅠㅠㅠㅠㅠㅠㅠ 싶더군요
제가 생각했던 묵직함 하드의 느낌이 아니라..
빈박스만 들어있는듯한 느낌..
어이없어서 뜯어봤는데.. 읭? 그래도 내용물은 있더라구요
그런데 포장 뜯고 들어보고 나서
"와 이거.. 이자식들 케이스만 보냈구나.." 라는 생각이 ㅋㅋㅋㅋ
아니 이거 너무 가볍더라구요.
손에 쥐어봤는데 아무 느낌이 안나요
물건을 들었다는 느낌이라도 나야 하는데..
무슨 USB하나 든 느낌..
어이없어서 이렇게 영상 찍어서 칭구에게 보냈더니 ㅋ
원래 이무게가 맞다고 ㅋㅋ 촌티좀 날리지 마라네요 ㅋㅋ
저 불신의 핸들링은 뭐냐고 ㅋㅋ
아직 끼워보진 못했는데.. 만약에 저게 인식되면 진짜 더 충격받을듯요
125mb 그 두껍고 거대한 HDD를 시작해서..
열쇠로 넣고 장착하는 하드랙도 써보고.. 나름 신문물 개척자였는데 ㅋㅋ
SSD에 이렇게까지 충격을 받네요
저 왜 이걸 이제야 알았을까요 ㅋㅋ
아 제품은 샌디스크 410 128기가 짜리입니당.
p.s 요새는 ssd를 스스디라고 읽는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