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기들을 참 좋아해서 애들 주려고 과자를 갖고 다닙니다.
친구를 따라서 교회에 갔었는데 아기들이 참으로 많더라구요
애들이랑 놀아주고 과자도 챙겨주면서 몇번 나가던 어느날
그날따라 젤리가 먹고싶어서 마이구미 3개들이 한세트를 사서
교회에갔더니 애기들이 또 먹고싶다고 쪼르르 오더라구요.
그래서 애기 먹기 좋으라고 봉지하나를 뜯어서 쥐어주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아기 어머님이 오시더니
"이왕 줄거면 뜯은거 말고 새거로 줘요"
방금 애기주려고 뜯은건데 그리말하시는것도 당황스럽고,
당연하다는듯이 달라고하시는것도 당황스럽지만 일단 안뜯은 새걸로 주긴 줬네요.
아기들이 한둘도아닌데 그렇게 가져가서 저는 못먹고 애들 다 나눠준게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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