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우리는 장거리커플+ 나이차이 6살나는 사이구요 제가 남자 26 여친이 20살이에요

처음 연애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부터 장거리 연애를 하게되었어요

그때 여친은 부모님이 있는집 시골 충청도 XX군에 있었고

저는 대구에 있게되었어요 그래두 자주 연락하고 시간나면 자주만나고 잘지내왔었죠

막 전화도 한달 핸드폰요금 20만원 넘어가게 항상 자주했고 부족해서 여친이 그때 고등학생이었으니

하교하면 인터넷 보이스톡 (게임톡 토크온)등등으로 저는 퇴근하고하면 자기전까지 얘기하고

그렇게 지내왔었어요 그러다가 올해 여친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20살되면서 

대학 진학을안했어요 집안 사정같은게 아니고 본인이 관심 없어서 

그러곤 집에 있다가 집에선 취직을 핑계로 본인언니집 대전 으로 이사를갔죠 

언니는 남자친구랑 동거중인데 거기 방한칸에 붙어 살고있고요 

그뒤로부터는 만날려구약속잡으면 이핑계저핑계 다대면서 회피 회피 

아직 취직안하고 놀고있거든요 근데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연락두 적어지구요 

저번엔 친구 생일간다더니 대전 ㅡ>천안까지 가드라구요 내가 대전간다고해도 핑계대고 못나온다던애가 

친구생일에 가서는 7시면 집에 들어갈거라더니 7시부터 연락안되기 시작해서 12시 반되서야 집에 들어왔다고

카톡하나오대요 당연히 화내고 담부터 이러지마라니까 미안하다고 

또 그렇게 넘어갔는데 오늘도 지금 오후 8시정도부터 연락이 안되네요 

그냥 연락안되는것도 아니고 전화꺼져있다가 12시 좀넘어서 연락해보니까 다시 켜져있는데 

전화는 안받아요 카톡에 1<도 안없어지구있구요 

그렇게 연락 자주하던애가 요즘은 30분~ 2시간은 기본 넘기고 답장오구요 별 내용두 없고 항상 

맨날 똑같은 밥먹었냐 머하냐 등등뿐이구 

안그러던애가 이렇게 바뀌어서 적응안되고 당혹스러운데 괜히 집착하는거처럼 보일까봐 말도 잘못하겠고요

오늘은정말 전화 꺼져있다가 새로 켜지고도 그뒤로도 전화안받고 전화 오지도 않는거땜에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연락이 되면 얘기할건데

1. 그냥 헤어지자고 한다

2. 마지막 경고라고 다시 이런일 없게 하라고한다 

어떡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