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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ametalk_343801
    작성자 : 쟈오
    추천 : 1
    조회수 : 2572
    IP : 1.11.***.36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7/07/01 05:01:09
    http://todayhumor.com/?gametalk_343801 모바일
    할로우 나이트 3일차.
    1. 어제 3시간 정도 걸린 녀석. 알고보니 중보였다. 보스 아님 ㅠㅠㅠㅠㅠ 하.
      그래도 오늘 새로 하니 한번에 잡았다. 레알보스는 중보때문에 패턴에 익숙해졌는지 2트만에 잡았다.
     
    2. 사마귀 마을에서 보스를 죽였다. 사실 고독한 강하를 배운 이유가 여기 뚫을려고 한거였는데, 고독한 강하로 내려쳐도 안열리더라.
    가시 구간 잘 못지나가서 피하고 있었는데... 눈물을 흘리며 가서 열었다.
    한마리 나오는건 쉬웠는데, 2마리 나오는 구간은 어렵기 보다 정신이 사나웠다. 피채우는 타이밍도 모르겠고...
    결국 피채우는 타이밍은 모르는채 피 5칸으로 열심히 패서 죽였다.
     
    무기 제련 아이템 준다고 하는데 인벤에 없다.
     
    3. 은행원을 찾았다. 스킬 배울때 뒷통수 받은 기억이 나서 처음에는 100골드 입금해서 반응을 살폈다.
    마을 돌아다니고 난뒤에도 멀쩡히 있길래 전재산을 입금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게임은 누구도 믿으면 안되는 구나 ㅠㅠㅠㅠ
     
    화가나서 은행 막 치니까 부서진다.... 넘어지는거 보니 나무 합판이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여왕의 정거장에서 가면조각 얻겠다고 가시덤불에서 1시간 동안 트라이했다. 죽으면 처음자리로 돌아가서 빡친다.
    결국 포기. 멘탈 바사삭.
     
    5. 여기서 내 정신력은 끝이었나보다.
     
    6. 수로에서 흥얼거리는걸 따라서 갔더니 보스였다. 탱탱볼 막 던지길래 죽었다. 돌아갈 생각은 못쓰고 마을가서 부활했다.
     
    7. 수로에 있는 물에 한번 떨어졌는데 괜찮길래 막 떨어졌다가 유황천이라서 죽었다.... 아무거나 믿으면 안되구나...
     
    8. 라바고치 보스가 떴길래 패다가 소환몹에 죽었다. 무지막지하게 소환되더라.... 마을가서 부활했다. 보스들은 좀 더 강해진다음에 와야지.
     
    9. 수로는 글렀다. 수정봉우리로 옮겼다.
     
    10. 몹이 레이저를 쏜다. 안죽는다...... 근데 때거지로 나온다.
     
    11. 레이저 쏘는 몹들 사이를 겨우시 헤쳐 딸피인 상태로 의자를 찾았다. 의자에 누가 앉아 있어서 못앉아서 쳤더니 보스다.
    ㅠㅠㅠㅠㅠㅠ 다른 맵에서는 누가 앉아있어도 같이 앉을수 있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환상의 레이저 파티. 그냥 죽었다.
     
    12. 영혼 찾으러 가야하는데 레이저쓰는 쫄들이 무서워서 못가겠다. 근데 1500넘게 돈이 있어 영혼은 찾긴 찾아야 한다.
    다시 마을가서 살렸다. 마을좀 작작 돌아가고 싶어...
     
    13. 레이저쓰는 보스가 있는 쪽이 아닌 다른쪽으로 갔다. 쿵쿵쿵쿵.... ......................... 난 손가락도 나쁘고, 박치인데.... 느린 박자는 어찌 지나지만 빠른 박자는..............도리도리......... 한번도 못지나갔다. 몇번을 돌아가서 리트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나는 행복할수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 쿵쿵 찍는게 나을까 vs 환상의 레이저 파티가 나을까. 차악이 뭔지 선택했다. 환상의 레이저 파티는 한방 맞아도 원점으로 안돌아가니까 환상의 레이저 파티에 적응하기로 했다.
     
    15. 레이저쏘는 쫄들 많은 구간 통과는 이제 쉬워졌다. 밥먹고 와서 생각해보니 패턴이 있더라. 어이쿠 무서워! 하면서 당황해서 처음에 어려웠던거 같다.
    사실 모아놨던 돈 다 잃어버리니 오히려 차분해 졌다.
    이제는 보스몹까지 1번정도만 맞고 통과한다. 운좋으면 안맞기도 한다. 많이 성장한듯. 그럼뭐해 보스에서 죽는데.
     
    16. 내가 레이저 구간이 익숙해진건 보스에 가기 위함이다. 다행히 여긴 보스전에서 죽어도 영혼 살리기가 쉽다 ㅠ
     
    17. 보스 그냥 지나가고 다른 쪽으로 갔는데 여기도 쿵쿵쿵이다.... 몇번 도전하다가 먼저 레이저 보스 잡아서 세이브 포인트 만드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18. 그럼 뭐해 몇번을 리트했는데 못깼다. 환상의 레이저 파티... 피 채우는거 빨리 해주는거 착용해도 이녀석 너무 빠르다.
     
    18. 보스는 포기. 더 강해지고 와야지. 수정봉우리 다른 길로 갔다.
     
    19. 안식의 땅에 왔다. 제로라는 몹이 있는데 이녀석은 비교적 쉬운것 같다고 생각하는 찰나. 빨라진 패턴에 죽었다. 또 가도 계속 죽는다. ㅠㅠㅠㅠ 포기...........
     
    20. 오늘 포기한 보스 4마리. 이제 길찾는게 문제가 아니라 보스 잡는게 더 문제다. 플레이타임 40시간 정도라는데 나는 100시간 찍을듯ㅋ.
    이런 겜 입문이 할로우 나이트가 처음인데 너무 어려운걸 처음부터 했나 싶기도 하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7/01 11:37:20  220.93.***.149  후식맨  17363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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