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한두 장씩 그리다보니 일주일에 한 번씩 올려도 열 장 가까이 되는군요.
백발을 그리고 싶어서 그려 보았습니다.
원래는 베개를 끌어안고 자는 그림이었는데, 너무 눈감은 것만 그린 것 같아서 바꼈습니다.
이 그림체로 처음 그려 본 여자입니다.
원래는 백조의 호수를 추는 발레리나였는데(그 때문에 머리에 장식이 남았습니다.)
발레리나 특유의 앙상함이 제 실력으론 구현이 잘 안되더군요,
그림을 멍하니 보고 있다보니 꼭 문방구 노트 표지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자를 집어넣어 보았습니다.
골격이 굵은 아줌마도 한 번 그려 보고 싶었습니다.
웃는 표정을 그려 보려고 했는데,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표정이 된 것 같네요.
전 어째서 여성 누드를 그리는 게 남성 누드보다 덜 민망한 걸까요....?
학원 가기 전에 30분간 간단히 한 스케치입니다.
힘없이 앉는 포즈가 그리고 싶었어요.
요즘 이 캐릭터를 안 그리냐는 요청이 들어와서 한 번 그려 봤습니다.
그림체가 바뀐 후에 그리니 예전과 인상이 많이 달라졌네요.
아메리칸 카툰 풍의 화풍을 가진 트위터 지인분의 한 캐릭터를 제 그림체로 그려 보았습니다.
이런 과장된 골격은 이 그림체로 처음 그려 보는지라 이상하지 않으려나 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밤중에 손풀기로 그려 본 해골바가지입니다.
10년 전만 해도 해골을 참 많이 그렸었는데...요즘은 소재 취향이 바뀌어서 그런지 그려보질 않았네요.
어떤 목소리 예쁘던 트위터 지인분의 노래 녹음 한 곡의 대가로 그려 드린 그림입니다.
캐릭터는 게임 『스타 프로젝트 온라인』의 은 미유라고 하던데....잘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