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집착이 심합니다.
친구를 누구와 계속 연락하는지.. 예를들어 얘는 별로니까 연락하지마라. 남자애들은 눈도못마주치게하구요
옷입는것도 긴바지만 입게해주고.. 어디갈때 허락맡고나가는 등..
제가 제일 심각하다고 느끼는건 내삶과 자신의 삶을 구분을 안해요.
뭐든지 자기 인생에 중요한 선택을해야할때도 저를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는게 싫어요.
제가 한번은 그래도 너 인생이 있는데 나 신경쓰지말구 전체적인 삶을 생각하고 선택해라
라고 햇엇는데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너가 내 삶인데 어떻게 널 신경안쓰냐
너가 그런 생각 갖고있을줄 몰랐다 헤어지자 이러더군요.. 제가 사과하고 잡긴햇는데
너무 절 나랑 너 이런식으로 밖에 삶을 생각 안하는거같아요
제가 꿈이 국제적인 일을 하는건데 그걸말햇더니
그럼 외국나가서 일한다는말인데 자긴 생각도 안하냐고
그럼 그냥 더 감정쌓이기전에 여기서 헤어지자 또 이러더군요

몇일전엔 집착이 좀 심해지는거같아서 제가 울면서 
난 내삶을 사는게아니라 니 삶의 일부분으로 살아가는거같다고 그랫더니
일부분이아니라 전부다 라고 하더군요.
남친이 가족관계가 별로 정이 많은 가족이 아니래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일하시느라 집에도 잘안계시고 그런말들을 저한테 하더니
울면서 그래서 너만큼은 완전하게 자기것으로 하고싶엇다 
난너한테 올인하는게 좋았었고 그래서 너도 나한테 그러길 바랫다 이러더군요.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삶의 전부가 되는게 맞는걸까요?
이게 정말 진정한사랑인데 제가 남친보다 덜 사랑하고 있는건가요..
저는 인생의 전부보다 인생의 동반자라는게 더 맞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아무리 사랑해도 당신의 삶과 내 삶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냉정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