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방학을 만끽하며 기숙사를 나서는 길에 갑자기 보이는 택배
그렇습니다 46850엔짜리 세이버 란제리 피규어였습니다!
(EMS 9000엔 물품 37850엔 한화 약 43만원)
후딱 받아서 확인하니 아미아미의 쌩유 카드가 있었고
내부는 꼼꼼하게 스티로폴과 종이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건 안쪽에 있던
그리고 제품 상자를 개봉하니 저를 반기는 세이버 4종 세트 클리어파일
이게 전체입니다.
왼쪽은 케이스.
그리고 여기에 세이버들이 잠들어있져
열어보면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스티로폴로 채워둬서 파손 위험은 없어보이더군요.
문제라면...옮길때 저도 이렇게 옮겨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침대에 꺼내놓아봤습니다.
그리고 촬영 시작.
우선 릴리와 오르타 흑백 대비가 너무 좋아서 백합 삘처럼 몇개 찍어봤습니다.
하악...
피규어 사진엔 팬티가 있어야죠.
릴리 다리가 너무 매끈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눈에 불을 켜고 보면 살짝 칠이 잘못되어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넘어갈 수 있는 수준.
이렇게 보면 백합 커플같지 않습니까?!?! (백합마귀)
새하얀 스타킹과 시꺼먼 스타킹의 대비란...하악
말이 필요 없습니다.
오르타의 새침한 표정
릴리도 귀여웠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그런가 릴리는 꽤나...원판은....
같이 한 컷.
사실 이 즈음 찍을 땐 고개가 돌아간다는 걸 몰라서...
원래 둘이서 시선 교환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백합백합
단체샷입니다.
물론 팬티들부터 찍었습니다.
누워서도 거대한 적밥의 패기
사실 전체 구도가 살짝 애매한데,
세이버 앉은 키가 너무 커서 앵글을 다 집어삼킵니다.
릴리 뒤통수라 쓰고 팬티라 읽는다.
릴리와 노려보는 오르타
이게 기본 적인 구도더군요.
오르타도 새하얗게 나오고 꽤 괜찮게 나왔습니다.
다시 팬티와 가슴으로 돌아가서.
오르타 사진이 많은 이유는
저게 속옷이 혼자 광택이 나는데 너무 예쁩니다.
새침한 표정도 한몫하구요.
조금 밝게 한 컷.
원판입니다.
폰카인데 앉은 자세라 찍기가 힘들었습니다...조형은 좋아요 특히 가슴.
등도 참 예쁘게 볼만했습니다.
세워서 찍느라 초점이 조금씩 엇나갔네요.
오르타입니다. 편애하고 있습니다.
팬티도 편애 중입니다.
세이버 넷 모두가 하얗지만, 오르타는 특히 새하얗게 피부를 칠해뒀습니다.
오르타는 가슴 속옷을 하지 않았는데, 문제는 쿠션 접착을 해둬서 떼어낼 수 없더군요.
그래서 이렇게라도 노려봤습니다.
오르타는 엎드리고 있는 라인이 좋았습니다.
표정도 예쁘구요.
뒤로 돌리고 찍어도 예쁩니다.
광택 란제리라니
릴리입니다.
새햐얀 공주님 느낌이 좋습니다.
그런 부분이 묘하게 야한 법이죠.
크으으으
이건 진짜 잘나왔습니다.
적밥입니다.
얘는 너무 길어서 구도잡기가 힘들어서 몇장 없는...
그래도 제일 우월하고 자신만만한 표정이 좋습니다.
"내 우월한 몸매를 보거라" 같은 느낌
적밥은 바디라인이 끝내줍니다.
케이스를 씌우면 대강 이렇게 됩니다.
아랫부분엔 건전지로 등불도 켤 수 있어서 내일은 나가서 건전지 사오려구요.
지금 기숙사 책상은 이렇습니다.
둘곳이 없어서 침대에 둬야하나 고민중.
별 것 없는 리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