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5월 02일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제 영혼의 안식처가 되어준 Alienware M14x R2
하지만 시간은 흘러서
잘 돌아갔던 LOL과 스타 2도 힘겨워하고
(과연 '못'돌려서 안한게 먼저인지 '못'해서 먼저인지...?)
5년이란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네, 에일리언웨어를 샀습니다
간단한 스팩은
CPU : i7-7820HK
GPU : GTX 1070 8GB DDR5
Display : 15.6 FHD 60 Hz IPS G-SYNC
Memory : 16 GB DDR4 2400 MHz
Drives : 256 Gb SSD + 1 TB HDD
OS : Windows 10 Pro
기본적으로 지금 고를 수 있었던 선택 중에서
교체를 못할 CPU와 GPU를 가장 높은 스펙으로 선택하고
Display는 고-프레임의 TN보다는 IPS를 골랐습니다
게임보다는 영상을 더 자주보는 편이라...
OS는 혹시 몰라 $50을 더 주고 Pro 버전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32 GB의 RAM과...
1 TB의 M.2 SSD를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렙탑 $2124.99 + RAM $331.99 + SSD $479.99 = $2936.97
지금 글을 작성하고 있는 에일리언웨어의 당시 구매가의 2배를 넘는 가격!
이걸 사면 또 언제 뭘 살진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4~5년은 무리없이 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데탑에 비해서 가질 수 있는 공간과 선 정리 등등을 생각했을 때
전 역시 노트북이라고 생각을 했고
1년 알바하면서 모은 돈이기에 더 값진 거 같습니다
주문한 물품들이 동시에 배송이 안되고
더욱이 에일리언웨어는 주문 조립 방식이라 최소 일주일이 걸리기 때문에
수령 및 오픈-박스는 모든 것들이 모이고 글을 쓸 거 같습니다
그리고 구매한 이동용 UFO..아니 슬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