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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세대와 부모세대의 갈등은
전우용(?) 역사학자께서 하신 말씀처럼
더 이상 자식들이 부모의 경험을 통해서 배우지 않게 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모의 체면이 안 산다는 것이 아니라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의 정보를 습득하는 창구가 다르다는 뜻입니다.
아버지 어머니들은 제한된 언론 속에서 정부가 정해놓은 교육만을 받았고 그것이 다이지만
우리는 공교육, 사교육, 수많은 도서, 각종 미디어, 인터넷까지
신속하게 수많은 정보를 가져옵니다.
물론 기술의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지지만
이미 인터넷으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현재의 정보 습득 방식에서 획기적인 변화는 없을 것 같아요.
타임머신 마냥 미래를 보여주는 언론이 나오지 않는 이상말이죠.
그렇다면 정말 한 세대만 바뀌어도
단 한 세대만 지나도 부모와 자녀 간의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우리는 과도기에 살고 있는 게 아닐까요?
그런 생각을 하니 미래의 이 나라에는 아직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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