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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tar_337541
    작성자 : CrushOnU
    추천 : 17
    조회수 : 1680
    IP : 27.117.***.181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5/12/07 13:34:40
    http://todayhumor.com/?star_337541 모바일
    EXID 하니의 멘탈을 알 수 있는 최근까지의 인터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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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png



    즐거웠으면 됐어



    '너는 제일 잘하는 게 뭐니?'라는 누군가의 질문에 '발전하는 거예요'라고 대답했다는 그녀의 말이 떠올랐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확신과 자신이 있다고 말하던 말투가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  

    (에스콰이어 2월호)



    '늘 착하게 살아도 되는걸까?'고민을 하다가 이런 결론을 내렸어요.

    먼훗날 누군가가 나에게 '착하게 살아도 될까요?'라고 묻는다면 

    '내가 착하게 살아봤는데 그래도 되더라. 착하게 살아' 라고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요.  

    (더 스타 2월호)



    감사합니다.. 

    '기회'라는 큰 선물을 받았어요

    절대 초심 잃지않고 항상 열심히 하는 EXID 되겠습니다.  

    (하니 인스타그램)



    '위아래'가 다시 인기를 끌며 '기회'를 선물 받았다.  

    (에스콰이어 2월호)



    섹시와는 거리가 먼 성격이다.

    스스로에게 굉장히 엄격한 스타일이라 처음 콘셉트를 들었을 때 많이 힘들었다.

    어떻게 하면 '섹시'라는 옷이 나와 어울릴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더라.  

    (에스콰이어 2월호)



    노력하면 안 되는 게 없잖아요.  

    (에스콰이어 2월호)



    습득이 느리고 적응 기간이 오래 걸린다.

    하지만 그만큼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든다.

    조금씩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는 성격이다.  

    (에스콰이어 2월호)



    발표한 곡이 잘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무대를 즐겼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에스콰이어 2월호)



    제가 잘한 부분이라기보다는 저희 노래가 좋았고, 노래를 들어주신 분들, 

    그리고 저희 기사를 써주신 기자님들 한 분 한 분, 클릭수 하나 하나, 좋아요 하나 하나, 

    이런 것 들이 모여서 저희가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역주행 관련 인터뷰 - 14.12.24 MBC every 1 주간아이돌 / 14.12.24 SAF / 15.01.08 Mnet 엠카운트다운 1위 소감)



    요즘 힘드신 분들 많잖아요. 그런 분들에게 저희가 좋은 귀감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수만, 수백 번도 더 들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니까 그래도 일이 잘 풀리더라고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 신년 인터뷰)



    고등학교 1학년 때 JYP 연습생을 1년 정도 하다가 1년 후에 제명이 됐다. 

    그 길로 중국 유학을 갔는데, 문득 

    '왜 그들의 판단이 내 판단이 됐으며, 그들의 결정이 내 결정이 됐으며, 왜 내가 내 가능성에 한계를 둘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한 번 도전한 게 EXID였다.  

    (해피투게더 녹화 관련 텐아시아 기사)



    일부러 팀들, 멤버들이랑 있을 때에는 아무도 안울었어요. 

    부정적인 생각은 옮으니까.

    다 긍정적으로 우리 잘될거야~ 이렇게만 얘기하고.

    (해피투게더)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일희일비 하지 말자는 건 내‘카톡’대화명이기도 하다.   

    (스포츠 서울 설 인터뷰)


      -일희일비 [ 一喜一悲 ] (한 일, 기쁠 희, 한 일, 슬플 비)

       기뻐했다 슬퍼했다 함. 상황에 따라 좋아했다 슬퍼했다를 반복하는 모습

       

       순간순간 닥쳐오는 상황에 따라 감정이 변화하는 모습을 가리킨 표현이죠. 

       이렇게 순간적으로 좋아했다 슬퍼했다 하다가는 오래 못 삽니다. 

       본래 인생이란 게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일어나는 것이니까 말이죠. 

       인생을 멀리 보면 지금의 기쁨에 마음 놓을 수도 없고 지금의 슬픔에 연연해할 필요도 없겠지요.

      

       일희일우(一喜一憂)도 비슷한 뜻을 갖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모든 분에게 사랑받길 바라면 큰 욕심이죠. 

    인터넷 기사 댓글을 꼼꼼히 보는 편인데…. '남자같이 생겼다' '너무 선정적이다' '다 벗고 나와서 왜 저러냐' 등 욕 하는 분들도 계시죠. 

    우리 무대를 보시지 않은 채 무작정 하는 비난은 속상하기도 했지만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고요. 

    '언제부터 너희 기사에 댓글이 달렸느냐'고. 

    행복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 투데이 한복 인터뷰)



    절대 놓치지 않으려고요... 절대 놓치지 않으려고요..

    너무 힘들게 찾아온 기회고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온 기회이기 때문에..   

    (15.01.04 시사매거진 2580)



    만족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내가 만족할수 있을정도..내가..  

    (BUTBUT TV EP.01)



    Q) 일기를 써요? 

    A) 매일 꼬박꼬박 쓰려고 해요. 

       저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그렇게 적어야 정리가 되더라고요. 

       '위아래'로 데뷔하기 전에 쓴걸보면 

       '이 곡이 우리 마지막 곡이 될 수도 있을텐데 팀이 공중분해 되면 내가 이 직업을 미련 없이 포기 할 수 있을까, 아쉬운 점은 뭘까' 

       같은 것을 써놨더라고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할테니까요.

    (GEEK 3월호)



    멤버끼리 최근에 ‘우리가 만약에 쉬지 않고 활동했으면, 지금 이 기회가 지금처럼 행복했을까?’ 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리고 ‘지금 잘되는 것보다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다’ 고 답한다. 

    힘든 시간들이 독이라고 생각 안한다. 

    특히 관계에 있어서 굉장한 약이 됐고, 더 잘할 수 있는 추진력을 주었다.   

    (정다은([email protected]) 기자 2014.11.28  인터뷰)



    '위아래' 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활동했는데 이렇게 'AH YEAH'라는 곡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려요. 

    저희가 항상 하는 말이 '즐거웠으면 됐다'는 말이에요. 

    끝까지 즐겁고 재밌게 무대 하는 게 저희 목표에요.    

    (정희서 기자 [email protected] 2015.04.18 엑스포츠 뉴스 인터뷰)



    Q) 배철수 : 이런 질문을 사실 여러분에게 할 건 아닌데 그 직캠들 다 봤을거 아니에요, 좀 민망하지 않았나요? 그거 보면서..?

    A)  하니   : 그런 직캠이라는 콘텐츠가 원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콘텐츠였는데 그게 화제가 돼서 저희 노래가 알려졌었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그 전부터 알고있었어요. 그래서 그 전에는 저희 끼리는 그걸 많이 보면서 모니터 용으로 많이 보곤 했었는데

                민망하다기 보다는 그게 화제가 돼서 좀 신기했었던거 같아요. 


    Q) 배철수 : 좋은 자세네요. 찍은 사람은 어떤 의도를 갖고 찍었는지 모르겠으나 EXID 멤버들은 그걸 보고 모니터 용 같은 걸로 생각했군요.

    A)  하니   : 무대 모습에서 제 모습이 민망하면 그건 프로페셔널하지 않은 게 아닌가 생각해요.


    Q) 배철수 : 의견 충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결합니까?

    A)  하니   : 의견충돌이 있을 때가 많지는 않은 편인데 있으면 보통 얘기를 많이 해요. 

                 꼭 얘기를 하고 넘어가고, 얘기를 할 때에는 서로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마치 칼을 줄 때도 잘 포장을 해서 주듯 이야기를 잘 해요 서로


    Q) 배철수 : 진짜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EXID는.. 

                잘 안된 기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팀 맴더들간에 의견충돌이 있을때도 화합해 나아가고, 

                이래서 예전 어른들이 이야기 한거에요, '초년 고생은 사서도 한다'. 

                만약에 데뷔하자마자 확 잘 됐다고 생각해봐요. 그러면 아마 다들 자기가 잘 난줄 알고 그랬을 것 아니에요.

    A) 하니   : 어느 날 혜린양이 말하더라고요. 

                "언니 우리가 만약 데뷔했을 때부터 다른 팀들처럼 계속 앨범 계속 내고 계속 처음부터 잘 됐었으면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난 안 그랬을 것 같아. 우리가 그렇게 힘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우리 이런 관계가 있는것 같고 

                지금처럼 우리가 좋은 관계로 유지할 수 있는것 같고.. 

               그래서 난 지금 너무 행복하고 그 시간들이 너무 고마워" 라고 얘기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동생인데도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었어요. 


    Q) 배철수 : 저도 지금 exid하고 이야기를 조금 나눠보니까 제가 어린 친구들에게 갖고 있던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저는 사실 TV나와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만 볼 수 있어서 별 생각이 없어보인다고 느꼈는데 

                오늘 이야기 해보니까 제가 잘못 알았네요. 

    A) EXID   : 감사합니다.     

    (15.12.01 배철수의 2시의 데이트)




    Q) 멤버들마다, 매출이 다를 텐데 수입은 어떻게 나누나요?

    A) N분의 1이죠. 저희가 한마음이었어요. 그건 계약상 조건을 떠나서 약속했던 일이고요. 우린 똑같이 힘들었어요. 

       제게 기회가 먼저 온거 같아서 오히려 미안하죠. 전 신체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그런 부분이 힘들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직 오지 않은 기회 때문에 마음 고생을 했을 걸 알았어요.


    Q) 최근 공개된 걸그룹 서열에서 지분이 확 늘었던 걸요.

    A) 지금 단계에서 서열 얘기를 하기엔 무리예요. 저흰 노력하는 단계라고 봐요. 절대 아직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안전하지도 않아요. 지금의 인기에 얼마나 노심초사하는데요.


    Q) 최근 고민은 뭔가요?

    A) LE(엘리)의 위아래 라는 대답에 - 그래도 우리 인생곡이잖아요. 

       다음곡도 그 다음곡도 '위아래'와 비교 되겠지만 그 자체도 고마운 거 같아요. 

       우리 스스로 이겨야 되는 뭔가가 생겼다는게 감사해요.


    Q) 지금 돌아보니 제일 고마운 건 뭐일까요?

    A) 멤버들이죠. 멤버들이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라는게 고마워요. 제가 겪는 것들을 이 사람들이랑 같이 겪었다는게 정말 고맙고요.

    (엄동진 기자  2015.10.02  일간 스포츠 EXID 취중토크)




    Q) EXID '위아래' 역주행 이후, 수많은 신인가수들이 EXID를 롤모델로 꼽았다. 다른 가수들의 '롤모델'이 된 기분이 어떤가?

    A) 후배 가수들에게 '자기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면 좋겠다'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사실 저도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 고민한 시간이 저를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아마 고민 될거에요. 그래도 하면 되더라고요. 자신을 믿었으면 좋겠어요.


    Q) 대중의 기대가 멤버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지는 않는지, 또 이번 신곡 활동의 목표는 무엇인가?

    A) '위 아래'가 잘 된 후에 '아예'는 정신없이 나왔어요. 그러다 보니 이번에 부담되는 부분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예능에 많이 나왔기 때문에 예능에 나온 내 모습과 무대 위 모습이 다른 것에 대한 신경도 쓰이고요. 

       이번에 살도 많이 쪘어요. 부담이 되니까 밥도 안넘어가고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컴백을 앞두고 마음을 바꿨어요. 

       하던대로 하자. 결과는 나중의 일이고, 그냥 원래 하던대로 재밌게 하자. 할 수 있을 때까지 해보자. 

       안되면 다음 노래를 더 열심히 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김미화 기자 2015.11.18 'EXID, 역주행을 바라는 후배 가수들에게')




    Q) 1992년생. 가끔은 철없이 젊음을 보내고 싶은 생각은 없나요? 

    A) 사실 기회가 있었어요. 2년 공백기 때는 회사의 간섭도 없었고 저희끼리 있었거든요. 근데 성격상 안 되더라고요. 

       내가 정체되어 있다는 자체가 스트레스였어요. 그래서 혼자 중국어 학원도 다니고 계획을 짰어요. 그래야 스트레스를 안 받아요.


    Q) EXID 중 가장 잘 되고 있는 멤버예요. 혹시 이런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궁금해요. 

    A) 처음에는 엄청 부담스럽고 멤버들에게 미안했어요. 똑같이 힘들었는데 그 기회가 저한테 먼저 온 거잖아요. 

       개인 스케줄 끝나고 집에 가기 전에는 '어떻게 해야 하지, 피곤하다고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근데 집에 돌아가면 멤버들이 "왔어? 재밌었어? 누구 나왔어?"라며 안아주는데 제가 너무 바보 같은 거예요. 

       이후 멤버들에게 사실 그동안 고민이 많았다고 고백했더니 멤버 혜린이가 

       "언니가 대단한 거 같아. 나는 내 몸 피곤하면 그런 생각 못 할 거 같은데 우리를 생각 해준 게 고마워"라고 말하더라고요. 

       솔직히 2년간의 공백기가 저희에게는 선물이었어요. 정말 돈독해졌고 지금은 친자매 같아요.


    Q) 서른 살이 되면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아니 어떻게 살고 싶어요? 

    A) 13살 때 타임캡슐을 묻었어요. 미래의 저에게 '너 자신이 당당하고 떳떳했으면 좋겠어. 네가 행복하길 바래' 라고 썼죠. 

       돌아보면 저 잘 살았다고 생각해요. 다시 과거로 돌아갈 기회를 준다면 안 갈 거 같아요. 전 열심히 살았고 행복했어요. 

       서른 살에도 지금과 같았으면 좋겠어요.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도록 저에게 만족하며 살고 있었으면 해요.


    Q) 연예인 말고 인간으로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나 소망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A) 제 책상에 '오늘은 뭘 배웠어?' 라고 써뒀어요. 매일매일 뭔가를 배우고 싶어요. 

       지식뿐만 아니라 사람에게서, 일하며 느끼는 모든 것들을 배우고 싶어요. 

       나중에 저와 비슷한 24살 친구들이 저에게 조언 구했을 때 당당하게 얘기해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어요. 

       사실 이런 이야기를 책으로 쓰고 싶기도 해요. 제목도 정했어요. '착하게 살아도 된다' 예전에는 그게 고민이었거든요. 

       나중에는 이 책을 못 쓸 수도 있어요. '그렇게 살면 안 돼'로 책 제목이 바뀔 수도 있고요.(웃음) 

       그래도 아직은 착하게 살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최수지 기자 2015.08.30 머니투데이 'EXID 하니, EXID 계속할것')




    사실 저희가 1년 전까지만 해도요, 꿈을 포기하려고 했었고 그럴수 밖에 없는상황이었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고, 

    저희 부모님들, 회사 대표님들, 호랭이 오빠, 매니저 오빠들의 꿈까지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가 계속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5.12.06 SBS 인기가요 1위 수상소감)





    저희 엄마가 제가 아주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매일같이 해주시는 말씀이 있어요. 

    '희연아, 하니야..너는 되게 소중한 존재야. 넌 정말 특별해. 왜냐하면 넌 엄마 딸이니까..' 

    내가 예쁘지 않아도, 내가 무언가를 잘하지 않아도 누군가한텐 내가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그 사실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요.


    제가 데뷔를 하고 그런 신랄한 평가들에, 악플들에 가장 힘들었던건 자꾸 제가 작아보이는거예요.

    너무 부족해 보이고 제가 저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는거에요 자꾸.. 자존감이 자꾸 낮아진다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쯤 저희 엄마가 매일 저에게 손편지를 한통씩 써주셨어요. 

    그래서 출근할때 우편함에 있는 엄마 편지를 읽는거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게 일상이 됐죠.

    거기 내용에는 '너 어렸을때 이렇게 예쁜 아이였어. 너가 이런 기특한 행동들로 엄마에게 이런 기쁨을 줬어. 

    난 널 정말 너무 많이 사랑해. 넌 정말 소중한 존재야.' 와 함께

    '너가 뜨지 않아도 돼. 유명해 지지 않아도 돼. 엄마는 그냥 우리딸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그러니까..제가 얘기 하고 싶은건 어머님이 소영이한테 

    '넌 정말 소중한 존재야 널 정말 사랑해 지금 그대로도 너무 예뻐 넌 정말 소중한 존재야' 

    이런 뭔가 내가 나를 소중하게끔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대화들, 

    내가 나를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여길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대화들을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2015.07.11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exid&no=340316
    CrushOnU의 꼬릿말입니다
    ○ 직접 마주보고 할 수 있는 말만 인터넷으로 쓰자
    ○ 출처 표시나 잘못된 점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 생각없이 말하기의 위험성 >

    생각없이말하기의위험성.jpg





    < 다른 사람 시선에 대한 착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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