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게 여러분 안녕하세여 전 아직 푸릇푸릇한
새내기(^^... 이제 헌내기네요) 여대생이에요
아마 몇주 전?에 있던 일일 거예요... 왜냐면 전 오늘 종강했거든요 (호우!!!!! 예!!!!!!!!)
같은 과 언니들이랑 점심을 같이 먹은 날이었어요
그중에 한명을 좀 오랜만에 봤었는데요 ㅎㅎㅎ
밥먹기 전에 수저랑 물을 세팅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도중 그 언니가...
ㅇㅇ이 오늘 화장했네~
ㅇㅇ이 오늘 화장했네~
ㅇㅇ이 오늘 화장했네~
????????????????
저.....저 화장을 빼먹은 날이 없는데요!!!!!!! (오열)
갓 대학생 3월달은.. 제가 생각해도 쌩얼 같았으니까 뺀다 쳐도
저.... 우리 단과대 수업 있는 날에는 항상 열심히 화장했는데.......
그 언니가 이런건 원래 주변에서 알아봐줘야 한다면서 뿌듯해하고 있어서
어.. 어떻게 반응할지 잠시 고민하다가
아! 오늘 발표가 있는 날이라서 쬐에끔^^ 하핫!
하고 끝냈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는 여전히 뿌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표하는 날이라서 좀더 얌전하게 화장한 건 안비밀... (섀도우 색깔만 얌전한 걸로 바꿨지만)
제 눈지방 그득한 속쌍이 잘못한 거져...... 눈에서 땀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