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 정권하에 힘들게 땀흘리며 살아오신분들이

또 독재를 뽑아 세워놓으셨다

젊은날의 향수,젊은이들이 자신들을 과소평가하는거에 복수하기위해,어쨌든 박정희가 경제성장시켰으니

따로 뭐라 드릴말씀이없다

본인들께서 저렇게 생각하시는데 어쩌겠는가

하지만 내가 그래도 딱 한가지 드리고싶은말씀은 하나다

자신들이 밥벌어먹느라 독재를 방치했다는 거짓말은 하지말고

여러분들에겐 잘못이없으니 어쨌든 독재였다는것을 인정해달라는거다

여러분들이 뭔잘못이 있겠는가 그저 열심히 일한것뿐이없지

그런데 그 공을 박정희대통령에게 돌리는사람을보면 참 기가막히다

수능 1등급 맞은아이가 학원 원장선생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고맙다면서

학원 원장딸에게 수능1등급을 양도해 학원원장딸이 서울대가는거랑 뭐가다른가

우리는 당신들의 피와땀을 잊은게 아니다

단지 독재를 나쁘게 말했을 뿐이다

우린 그저 나쁜건 나쁘다 말만했을뿐인데 당신들스스로 존재감이 없어질까봐 박근혜를뽑으셨단다

이제 차차 민영화되시면 뼈저리게 느끼시겠지

당신들이 원했던 독재시대때 뼈빠지게 피땀흘리면서 일할때 느꼈던 복지의수준이어느정도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