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 달인
게임 초반, 던전 퀘스트 후 화이트런에 입장했더니 뱀파이어들이 침입합니다.
오리지널 버젼에서는 경비병 한둘이 죽는것으로 마무리가 되었기 때문에 멀찍히 떨어져 몸을 사리며 활을 쐈어요.
그런데 '에이드리안 아베니치(여성 대장장이)'가 집안에서 뛰쳐나오더니
망치를 들고 덤벼듭니다. 그리고...
뱀파이어한테 정신 지배를 당했고 경비병한테 죽어버렸습니다.
'어? 뭐지? 얘가 죽기도 하네. 나중에 마을 오면 다시 살아나나?'
홀아비 탄생.
에이드리안이 죽기전 사용한 망치는, (팔아먹을 수가 없어)그녀를 기리기 위해 그대로 내버려두고 있습니다.
...
저는 스톰클록을 지지합니다.
그레이 메인가의 아들을 구출하는 퀘스트를 진행하려고 프랄리아를 찾는데 평소에는 보석을 팔던 할머니가 없습니다.
(나짐 저 시벌놈 좀 죽었으면)
다른 퀘스트를 선행하며 주기적으로 가게에서 기다려도 보이질 않아 집에 찾아 가던중에 죽어서 하수구에 엎어져있는 할머니를 발견합니다.
지금은 시체가 없지만 발견 당시 그녀의 시체 옆에는 저 '하늘대장간 강철 단검'이 달랑 놓여져 있었습니다.
누구의 소행인지 확증은 없으나 반대 파벌의 배틀 본 가문의 소행일거라 추측합니다.
(도바킨이 드래곤 사냥을 하는 동안 넌 사람 사냥을 했네?)
다른 범인이 있을리 없어요. 저놈의 소행이 분명합니다.
"경비는 왜 죽였냐? 브레이스랑 꽁냥꽁냥하던건 코스프레고, 네놈이 진정 야구장 아주라의 화신이구나."
그렇게 화이트런의 엔피시들이 하나하나 죽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눈 감고 다니는) 뽀뽀를 강요하는 리디아.
"리디아, 지나가게 좀 비켜줄래? 나 갇혔거든?"
메리디아 : 강제 퀘스트
리디아 : 강제 키스
이름도 똑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