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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33035
    작성자 : 빌더빌드
    추천 : 3
    조회수 : 2395
    IP : 118.129.***.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2/07/12 14:41:42
    http://todayhumor.com/?panic_33035 모바일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겪을 일화

    중학교를 다니는 도중 집이 이사를 가서 전학을 않가고 그냥 다니다가

     

    고등학교때 집근처 고등학교를 1지망에 써서 가게 됐는데 이학교가 기독교인가 천주교 인가

     

    그랬는데 입학식날도 미사 같은걸 하고 참 신기했음

     

    여튼 중학교를 이사온 동네에서 않다니다보니 이동네 친구가 없었는데

     

    다행인게 이학교가 1학년이 입학 하자마자 수련회를 2박3일 동안 가더라구요 대학교 ot같이

     

    그래서 다행이다 하고 수련회가서 친해져야 겠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갔지요

     

    어디더라 지리산이였나 암튼 그런데를 갔는데 대부분 수련회나 수학여행 가면 방을 몇개 잡아서

     

    나누어 자잔아요 근데 여긴 2층침대가 여러게 있고 꼭 무슨 영화에서나 나오는 단체 수용소

     

    같은 느낌의 수련장 이였음 

     

    가면서 버스에서 친해진 애들이랑 같이 뭉쳐서 자리 잡을라고 했는데 미리온 앞반애들이 다 차지 좋은자리는ㅋㅋ

     

    할수 없이 1층에 자리를 잡고 저녁을 먹고 와서 자기 전까지 자유시간이래서 애들이랑 말뚝박기 하고

     

    애기하고 그냥 그렇게 놀다 10시쯤 취침을 하래서 잠자리에 들게 됐어

     

    누워서 먼저 잠든 넘얼굴에 낙서를 한다는둥 그런 애기를 하다가 어느새 잠이들었는데

     

    느낌상 한 새벽 2시쯤인가 어디서 자꾸 웃음소리와 몇명이서 막 뛰어다니는소리

     

    그래서 임마들 애들 얼굴에 낙서 하러 돌아 다니는 구나 하고 나한테 하면 난리난다

     

    생각하면 다시 눈을감고 잘라고 하는데 애들 발소리가 가까워지는 거야

     

    이넘들 결국 나한테 까지 오는구나 생각에 옆으로 누워있던 몸을 돌릴 라고 하는데

     

    앞은 캄캄하고 내목을 누가 손가락 2개로 눌르고 있는 거야 (그당시 가위라는것을 몰랐음)

     

    몸을 움직이려 하는데 않움직여지고 팔도 않움직여지고 근데 괜히 열이 받는것이 였다.

     

    닌 디졌다라는 생각에 오른손을 어떻게든 조금씩조금씩 올려서 목에 있는 손을 잡을려고

     

    움직였다 근데 팔이 무슨 아령을 달아논 마냥 잘움직여지지 않고 어떻게는 꾸역꾸역 팔을

     

    올려 목에있는 손을 잡고 손톱으로 쫙 긁었어 그러더니 다시 움직여 지더라고

     

    그래서 ㅅㅂ 내일 일어나서 손봐서 상처난 새끼 있으면 그새끼다라는 생각에 다시 잠들었어

     

    다음날 일어나서 친구들한테 가서 웃으면서 어떤 새끼냐 그러면서 손을 다 봤는데

     

    아무도 상처가 없는거야....

     

    분명 온힘을다해서 찍어 눌러 긁었는데...

     

    그래서 '야 니네 어제 낙서하러 않돌아다녔어'라고 물어보니까

     

    친구들이 '아니 어제 피곤해서 바로잤어'

     

    ----글솜씨가 별로 죄송합니다 .공게 보다가 예전에 겪은일이 생각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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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12 15:26:56  112.149.***.161  
    [2] 2012/07/12 15:48:49  121.189.***.2  
    [3] 2012/07/14 21:42:00  182.213.***.30  내가공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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