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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32723
    작성자 : 어셔와
    추천 : 1
    조회수 : 494
    IP : 110.45.***.246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6/05/27 22:55:39
    http://todayhumor.com/?menbung_32723 모바일
    진짜 인생살기 뭐같네요
    안녕하세요 여기 하소연좀 하겟습니다 혼자서 머리싸매니까 골치아프네요 저는 26살 남자입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군대 다녀오고 22살이 되어있더군요 대학교는 형편도 안좋고 제가 갈만한 대학도 없어서 그냥 알바나 하면서 입에 풀칠하면서 살앗습니다 주로 서비스직으로 일하면서 돈 모은거 없이 생활에 전전긍긍하며 돈이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쓰고 생활해왔습니다 참 철이 없었던거 같네요 지금생각해보니.. 그렇게 살다가 제가 25살이던해에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셧엇는데 그때 우연찮게 집에 들려서 쓰러진 어머니를보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햇는데 다행이나마 목숨에는 지장이 없으셧고 하지만 재활치료를 계속해야 되는 상황이고 경직이 진행이 되고 있어서 마음이 찢어질거 같았습니다 그때 재활치료할때에 몸을가누기 힘드시니 간병인이 필요햇엇는데 그럴형편도 안되고 하니 간병인을 쓰는것보다 가족중에 한명이 하는게 나을거 같다고 판단을 내렷던거 같습니다 제친가 가족엔 아버지,누나 이렇게 가족관계가 되있는데 그땐 제가 일을 안하고 있엇으니 저로 결정이 놧던거 같더군요 그렇게 1년간 어머니 간병인으로 살았습니다 병원 이곳저곳 옮겨가며 병수발 다하고 살았엇죠 솔직히 말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너무많이 받았고 정상적인 사람이 병원에 있다보면 미칠거 같은느낌..? 어머니한텐 죄송하지만 제가 했던 어떤일보다 제일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1년동안 병원생활을 하다가 어느정도 여유가 생겨서 집근처 요양병원으로 거처를 옮기고 요양보호사를 쓰는걸로 결정을해서 병원생활을 청산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혼자 병원에 두는게 마음아프지만 이대로는 제미래도 깜깜하고 해서 나왔습니다 여기까지가 서론이고 이제부터 진짜 고민을 얘기할게요 제가 병원생활 청산하면서 받은돈이 있긴햇지만 나가는돈이 너무 많아서 바로 일부터 시작햇습니다 다시 서비스직을 하게됏는데 2달?정도 했지만 아시다시피 임금이 너무 작고 생활이 불가피하다 생각하고 그만두게 되엇습니다 방세는 밀려있고 폰요금에 생활비에 감당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일은 힘들더라도 많이 벌수있는쪽으로 가자 생각해서 공장에 들어가게 되엇습니다 정말 쉴틈없이 일햇습니다 처음에 몸이 안따라 주더군요 하지만 점점 적응되더군요 그렇게 악착같이 벌어서 다음달이면 드디어 모든 밀려있던 금액 다 갚고 살수있게 되엇습니다 돈버는 기쁨? 이란걸 느꼇는데 저희 어머니의 동생분들때문에 다 망가져버렷습니다 외가쪽으로 삼촌과 이모가 있는데 이모는 조카에게 돈을꾸고 잠수까지 탈정도의 악질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저희누나가 이모에게 당햇죠..아직도 누나가 전화를걸면 받질않습니다 저에겐 뭐한건 없지만 하는짓이 그냥 철없이 나이든 사람이구요 전 제외삼촌이란 사람한테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얼굴에 철판을 5겹을 깔앗다고 봐도 무방한사람입니다 저희본가에 정수기랑 비데 다있는데 어머니가 아프고 정신이 없다보니 그걸 이용해먹고 자기가 일하는곳으로 바꾸라고 햇는지 어쨋는지 그렇게 됏는데 렌탈비를 제통장으로 자동이체해서 빼버리고 참..한달에 얼마안되긴 하지만 자기 친누나가 병원에서 치료받는동안 얼굴한번 안비춰놓고 지 힘드니까 그따위로 하네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일이다 뭐다 신경쓸거 많고 돈관리하면서 빵꾸가 나버리니까 되게 열받더라고요 그렇게 힘들게 일하는 조카돈 빨고 싶은지 참.. 일할맛도 안나고 스트레스만 받네요 
    제가 글에 두서가 없어서 더말하고 싶은것도 있고한데 못적은게 많네요 아무튼 그냥한번 어디다가 하소연 하고 싶어서 적은글입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살지 마세요.. 힘내세요 모두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5/27 22:57:49  59.22.***.78  배튼마시마로  7784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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