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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ilitary_32316
    작성자 : 다크킬러14
    추천 : 19
    조회수 : 13846
    IP : 115.23.***.96
    댓글 : 26개
    등록시간 : 2013/10/15 23:29:57
    http://todayhumor.com/?military_32316 모바일
    조선의 도검 패용방식 (브금 有)




    무려 6년전에 작성해서 올렸던 글을 조금 손봐서 다시 올립니다. 
    어릴때 쓴거라 말투가 오글..ㅜ.ㅜ 그냥 보세용 ㅋㅋ

    안녕하십니까? 다크킬러입니다. 지난 조선후기 군사체제 시리즈를 마무리 하고 긴 공백 기간 동안 너무 논 것 같아 뭘 해볼까 고민 하던 차에 시간도 생기고 여차 저차해서 부록으로 조선의 칼 패용방식에 대해 한번 주접을 떨어 보려고 합니다. 다 아시다시피 본 필자는 매~~~우 심각한 내용도 나름 코미디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좀 쓰잘때기 없는 능력을 지녔기에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타이핑 되겠습니다. 이해하시고 그럼 시작 합니다.ㅋㅋ

     

    ■ 조선의 환도.

     

    위에서 밝혔듯이 주제는 칼의 패용방식이다. 그런데 왜 갑자기 다~ 아는 환도에 대해 다시 설명 하냐고 따지는 독자들이 있을 줄 안다. 그럼 필자는 당연히 이말 밖에 해줄 말이 없다. ‘니가 모르는 것도 있다고’. 흠흠.. 어쨌든 그렇다는 거다.

     

    환도자체에 대해 디테일하게 나갈 것인가 아니면 패용과 관련된 부분만 다룰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본 결과 보너스 페이지인 만큼 쉽게 쉽게 패용관련 부분만 설명하고 넘어가겠다.


    E%2524%252400005.gif

    오늘의 주인공 환도다. 허고 많은 사진 중에서 이것보다 입흔 환도사진들이 많이 있는데도 굳이 필자가 이 놈 사진을 올린 이유가 있다. 

    바로 환도의 패용방식을 설명하려면 ‘띠돈‘이란 놈이 가장 중요한데 바로 그 ’띠돈‘이 잘 보이기 때문이다.

     

    ◎ 띠 돈

     

    띠돈!! 그래 이놈 이름부터 뭔가 확 와 닿지 않는가? 조선 및 한국의 칼 패용방식을 이해하려면 이놈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럼으로써 그동안 영화 및 드라마, 기타 모든 매체들에 의해 우리에게 각인되어 왔던 한국의 칼 패용방식이 왜놈들과 달리 얼마나 멋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hwan_do.jpg

    여기 또 띠돈이 화면빨 잘 받은 사진이 있다. 이쯤 되면 우리 캅훼의 잘나가시는 옵하야들은 띠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바로 끈목에 연결되어 달려있는 쇠붙이가 띠돈이다.

    gk_Ddi_don.jpg

    대충 작동방법도 감이 오실 것이라 믿는다. 띠돈의 중앙에 있는 봉이 환도를 앞뒤로 쉽게 돌려 찰 수 있도록 해준다. 
    이래도 감이 안온다면 이사진 한 장이면 먼소린지 바로 알 수 있다.

    ◎ 칼의 패
    103-zacoo_423.jpg

    요로코롬 뒤로 차븐다는 것. 이해를 돕기위해 영상캡쳐 자료를 더 보여주겠다.

     

    99-zacoo_423.jpg

    물론 이것이 조선만의 패용방식은 아니고 중국이나 유럽이나 개나 소나 다 저렇게 차고 다녔다.

     

    ◎ 근데 왜 이렇게 패용했을까?

     

    왜 이렇게 차고 다녔을까? 단순히 멋있어 보이기 위해서? 당연히 이건 개소리겠고... 왜 그럴까? 저렇게 뒤로 패용하고 다니면 당연히 발도시간이 길어진다. 칼집을 쳐서 띠돈을 이용해 조낸 카리스마 날리게 칼을 앞으로 돌리고 발도하면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멋진 상황이겠지만 실전에서는 당연히 번거로운 동작일 뿐이다. 해답은 조선군의 무장방식에 있다.

     

    ◎ 조선은 조낸 엘프지향 국가였다.

     

    그렇다. 다 알겠지만 조낸 활질만 하는 국가다. 저번 시리즈물에서도 그렇게나 강조했듯이 조선은 궁의 나라이다. 조선군은 팽배수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병과에서 활을 무조건적으로 소지했다. 잘 쏘던지 못 쏘던지는 알바가 아니었다. 타국가에서 역사적으로 이런 식의 제식무장이 있었다면 쓸때없는 낭비라고 하겠지만...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조선은... 이래도 되는 나라였다;;; 조선의 무과에 응시하려면 필수과목이 궁시였다. 하다못해 문인들도 활은 즐겨 쐈다. 더군다나 시골 샌님도 활질은 했다. 심지어 시골아낙들도 활질을 하고 다녔다. 설상가상 애들도 쐇단다. 임진왜란 기간 중 백발성성한 노인이 산중턱에서 마을주민들을 희롱하는 왜군을 쏘아 맞추고 너털웃음을 지어 재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정말 왜군입장에서는 끔찍했을 것이다.

     

    ◎ 동개차야 된다고!!

     

    동개. 그렇다. 동개를 차야됫었다. 초기에는 활을 궁대(弓袋) 혹은 궁건(弓鞬) 이라고 부르는 주머니에 넣어 휴대했고, 활은 시복(矢菔)에 넣어두었다. 그러던 것이 시복과 궁대를 연결하여 동개(茼箇)라는 것을 만들어 착용하였다.

     

    『고건(櫜鞬) 또는 동아[筒兒]라고도한다. 또 패동개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이미 동개를 찼다는 뜻이다. 활꽂이와 화살꽂이가 따로 있는데, 활꽂이는 버선 모양이며, 활이 반쯤 들어가고, 화살꽂이에는 화살의 아랫도리만 들어간다. 모두 가죽과 천으로 만드는데 색깔은 흑색 ·녹색 ·홍색 ·금색(金色) ·밤색 등이 있다. 동가도(動駕圖)나 능행도(陵行圖)를 보면 동개를 왼쪽이나 오른쪽 허리에 오도록 하고 화살꽂이는 반대쪽으로 멘다.』


    95.jpg

    활동개와 살동개를 착용한 모습이다.

    116-zacoo_423.jpg

    역시 마찬가지.

    74.jpg

    대마도정벌 기록화의 동개착용 모습이다. 물론 맨 왼쪽의 앞사람이 반대쪽으로 패동개 하고 있지만 뭐..이건 당시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맘이었을지도 모르니 패스!

     

    이와 같이 동개를 착용했을 경우 손잡이가 앞으로 오게 되는 일반적인 도검패용방식은 동개를 뽑을 때나 활을 조준할 때(마상에서는 특히나!!) 거치적거리게 된다. 따라서 도검의 손잡이 부분을 뒤로 돌려버린 것이며 이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띠돈매기 방식이라는 상콤한 지혜물이 개발된 것이다.

     

    현재 우리에게는 이색적인 모습이겠지만 이는 비단 우리만의 패용방식이 아니라 동북아시아, 중앙아시아, 동-서부 유럽에서 두루 나타난 방식이다. 일본문화에 찌든 우리에게만 색다르게 보일 뿐이다. 보너스로 기타 문화권에서의 동개착용과 도검패용방식이다.

     

    71.jpg

    코케테무르의 동개 착용 샷
    102.jpg
    청나라 건륭제 횽. 나이들어서 얼굴이 확 가신..

    72.jpg

    스탭지역 말좀 타신다는 분들은 다 이렇고 다니셨음.
    사진은 헝가리 기마 궁수
    (몽골이 한구탱이 봐븐 이후로 영향을 받은 듯)

    85.jpg

    젊었을 때 건륭제 횽

    ■ 여러 방식의 패용법.

     

    위에서 우리는 왜 패용방식이 특이했나에 대해 살펴보았고 그 이유도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이제 여러 가지 방식의 패용방법을 알아보자^^


    gk_pe_yong.jpg

    패용의 방식이다.

    대충 간암을 잡고 머릿속에 그려보라. 

    고리 메기는 떡보면 일반적인 패용방식이기에 제끼고 본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둘러메기 방식부터 설명하겠다.

     

    ◎ 둘러메보까? 

      <둘러메기>

     

    『서울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정조세자책봉의례도(正租世子冊封儀禮圖)를 보면 국왕을 보위하는 운검(雲劍)들이 상당한 길이의 환도를 등에 둘러메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다른 그림에서도 운검들은 대부분 긴 운검을 끈을 이용하여 등 뒤로 메거나 아예 한 손으로 잡고 어깨 위로 메고 있는 것이 관찰된다. 현존하는 환도중 육군박물관 소장 흑칠장운검은 칼집에 세 개의 고리가 달려있다. 이 칼을 등에 메는 경우에는 양끝의 고리에 끈을 매어 착용했을 것으로 보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가운데 고리와 칼집입의 고리를 끈목으로 매어 허리에 매달기도 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등에 맨 운검은 그 길이가 상당히 긴 편이어서 칼을 풀어 내리지 않고는 발도가 불가능하다고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칼집만 길 뿐 그 안의 칼날은 짧았을 것이다.』

     

    운검만 메는 것이 아니라 환도를 메버려도 된다.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자세이며 실전상황에서 활을 쏘다가 적이 다가오면 바로 손을 어깨너머로 넘겨 칼을 잡자마자 그대로 발도하면서 위에서 아래로 베버리는 것이다. ㅠ.ㅠ 정말 이렇니 여자들이 뻑이 갈 수 밖에

     

    관련 이미지 자료는 대체 빌어먹을 아무리 뒤져보아도 웹상에는 없다. 


    정조세자책봉의례도(正租世子冊封儀禮圖)에 이 방식이 나와 있다고 하나 이걸 보려면 국회도서관이나 관련 도서관에 직접방문해야 한다고 하니;; 시간 나시면 한번 찾아가 보도록 해라. 아마 이미지 떠논 것이 없나보다

    ..

    ....

    ....


    ...


    는 개뿔이 이 글을 작성하던 2007년 당시에는 구글신의 복음이 아직 한국에 널리 전파되지 않았던 암흑의 시대였다.

    실로 어둠과 악의 기운이 판을 치던 대환란의 시대로 유일신 구글신의 복음을 듣지 못한 무지몽매한 자들이 엠파스, 야후, 네이버 등등의

    우상을 숭배하고 참된 것을 알지 못하던 시대였으니 그 흉악함과 패도함이 온 세상을 뒤덮었다. 이에 구글신께서 강림하사 가라사대

    '물어라, 찾아 줄 것이니...' 하시었도다.


    옜다. 정조세자채봉의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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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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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신을!! 내게~~ 강~~~같은 검색!!
    내게 강~~ 같은 검색!!

    아래 시위중인 2명이 둘러메기 중이다.


    a0119885_4b3316a5d89c7.jpg

    역시 둘러메기이며 운검으로 사료되나 실제 검은 칼집보다 짧았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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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돈 메기 방식도 잘 나와있다.



     

    ◎ 조낸 설명한 거다~!  

      <띠돈메기 - 패도(佩刀)>

     

    『조선시대의 그림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환도의 휴대 방법은 띠돈을 이용하여 좌측 요대에 칼을 비스듬하게 매어 늘어뜨리는 것이다. 이 때 칼자루는 뒤로 향하며 칼집 끝이 앞을 향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 요대라도 그 위치는 거의 겨드랑이 바로 밑에서부터 골반 부위까지 다양하였기 때문에 칼의 위치 또한 다양하다. 조선 후기의 안릉신영도(安陵新迎圖) 행렬에서 중군은 갑옷위로 두른 남광대에 가죽띠를 두르고 그 띠에 칼을 메었기 때문에 칼은 허리 아래에 45도 정도로 비스듬히 늘어져 있다.』

    112-zacoo_423.jpg
    114-zacoo_423.jpg

    ◎ 일반사병들의 꼼수! 

      <뒤꽂이 - 대도(帶刀)>

     

    『뒤꽂이란 정조의 화성 행차를 묘사한 반차도(班次圖)에서 보이듯이 환도를 허리띠의 뒷춤에 별도의 고정 장치 없이 그냥 꽂는 것이다. 이는 주로 하급 병사들에게서 나타나는 칼의 휴대 방법이다. 칼은 칼집의 중간 부분 정도에서 허리띠에 걸려있다. 칼을 뒤춤에 그냥 찔러 넣어 휴대하는 경우 환도에는 가타나의 율형(栗形)이나 반각(返角)이 없기 때문에 빠르게 걷거나 뛰면 칼이 빠질 염려가 있다. 따라서 끈목을 허리띠에 거는 등 나름대로의 칼 고정 방법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예나 지금이나 일반사병들에게 불편한건 그냥 불편한 것일 뿐이다. 조총수나 궁병 및 포병, 창수들에게는 도검은 지금의 대검과 같은 존재일 뿐이다. 헌데 이것을 굳이 다른 도검이 상대적으로 중시되는 병과처럼 패용할 필요가 있을까? 우리 고참들은 조낸 고민하는 거다.

     

    ‘아 시바..조낸 한번 털리고 말어 아니면 미친듯이 계속 이러고 삽질하고 살어?’

    답은 이미 나와있다.‘

    벨라믄 베쇼!! 알게 뭐야~;; 내가 불편하단디.’

    결국 편한 맛에 하는 군대생활 아닌가(?응?;) 그렇다고 이에 대해 제제를 가할 꽉막힌 군관도 없다는 것

     

    정규방법이 아닌 꼼수인만큼 별다른 고정방법이 없었다. 따라서 당시 군복을 입어본 필자의 경험상 칼집의 끈목부분에 당시 군복의 전대를 통과시켜 멘 것으로 보인다.(원래는 조선의 무기와 갑옷 - 민승기 이책에서 나온 말이다;; 근데 진짜 입어본 경험에 따르면 이 말이 맞는 거 같다;) 정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들의 잔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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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는 바와 같이 군관 이상급은 감히 못하는 패용방식이다. 5성장군인 일반 사병급만 한다;;

     

    ■ 결 론

     

    지금까지 우리는 잘못된 매체들을 통해 잘못된 조선군 및 한국의 도검 패용방식에 물들어 있었다. 드라마에서 감히 칼집을 손에 들고다니는 장면들이 많이 보인다. 물론 이런 식의 패용방식도 있었다. 장도(杖刀), 집도(執刀) 라하여 들고다니는 것이다. 허나 이런 방식의 패용방법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에만 적용되는 것으로써 일반적인 제식 패용방식이 아니다.

     

    간혹 일빠 및 일본문화에 심취한 떠라이들에게서‘사무라이의 칼 찬 모습을 봐라 조선얼라는 저리 어벙하니 칼들고 다니니 맨날 줘 터지지. 역시 사무라이가 캐간지 인거3’이라는 발언을 들을 때마다 속에서 수퍼 볼케이노가 폭발한다. 안구는 그냥 퍼펙트 스톰이다. 아~~ㅠ.ㅜ 그놈들에게 정말 제대로 무장한 조선군을 보여주고 싶어서 미치겠다.

     

    말도 안 되는 사상에 빠지신 미디어매체 제작자들이 뭐가 멋있다고 그렇게 조선군의 복식을 나름 재창조한 후 배우들에게 입혀서 다니게 하는지 모르겠다. 또 툭하면 서양 갑주를 카피하는데..본 필자는 조선군의 제대로 된 무장복식이 더욱 멋있다고 장담한다. 괜히 꿀리니까 땡깡부리는게 아니라... 정말 진짜로 더 멋있단 말이다. ㅠ.ㅠ

     

    아~~아. 붉디 붉은 두정갑에 동개와 시복을 차고 패도방식으로 환도를 패용한 후 여분의 칼을 오른쪽 어깨쪽에 시복 뒤쪽으로 하여 둘러메기하고 있는 모습이란!! 아아악!! 그때의 그 포쓰란!! 그 이미지를 구하려야 구할 수가 없어서 보여주지 못하는 본 필자를 욕해라!! ㅠ.ㅠ 그거 보여주고 나면 애들 죽는다.

     

    하루빨리 어떤 개념 제대로 박힌 제작자들이 올바른 조선군의 모습을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 재현해 주었으면 한다. 정말 간곡한 바람이다. 좀더 멋있게 보이기 위해 일부러 현 디자이너들이 손을 댄 과거 복식은 뭔가 싸구려 맛이 난다. 그냥 그 시대복식 그대로의 리얼리즘이 가장 멋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사진 출처 및 참고자료 : 조선의 무기와 갑옷 - 민승기

                        http://cafe.naver.com/s7204.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02

                        http://blog.daum.net/koreabow/9392378  



     

    다크킬러14의 꼬릿말입니다
    조선의 갑주와 활에 대해서도 반응보고 올리려구요. 활 시리즈는 5년전에 연재하다가 도중에 그만 두었는데 ㅡㅡ 흠흠 손 봐서 다시 시작할 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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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치 증강 시인과촌된장 24/08/21 11:09 16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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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K2전차 핵심기술 통째로 유출되었다고하네요 [3] 펌글 변태궁디Lv3 24/08/08 10:14 217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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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기업을 노리는 적대세력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노력 ㅗㅠㅑ 24/07/26 19:34 17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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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모르니까 49살 이하이신분들 체력단련 조금씩 하시죠 [4] 변태궁디Lv3 24/07/09 13:15 276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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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챔피언 [4] 시인과촌된장 24/05/21 18:19 286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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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모토 이소로쿠 시인과촌된장 24/05/21 18:08 26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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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4e팬텀이 퇴역하면요 [3] 백색늑대 24/05/15 18:35 279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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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가 -전선을 간다 시인과촌된장 24/05/10 17:16 26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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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 대응책 [2] 펌글 할배궁디Lv4 24/04/29 15:31 30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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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수첩 시인과촌된장 24/04/24 15:17 283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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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 진짜 무서운 이유.. [6] 철철대마왕 24/04/19 16:31 357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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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북한이 ICBM 고체연료 발사성공했군요 [10] 펌글 할배궁디Lv3 24/04/04 14:20 309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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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들 [1] 시인과촌된장 24/04/01 01:46 293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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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시계는 카시오 W800H 시리즈(10기압) 또는 쥐샥 DW-5600 [1] visualwhit 24/03/31 20:53 30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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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경 때문에 여자는 군대 못 간다고 말하는 유저들을 신고나 강퇴합시다. [5] 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푸른천국 24/03/16 23:20 319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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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4 - A WWII Then & Now Short Film 시인과촌된장 24/03/05 03:02 31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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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인들의 군대관련 별 이야기들이 난무하네요 [1] 창작글 미도원 24/02/02 09:10 39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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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시인과촌된장 24/01/29 18:49 373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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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혹시 아직도 사격훈련할때 팔꿈치에 아무것도 못대게 하나요? [6] 본인삭제금지 할배궁디Lv1 24/01/15 16:56 457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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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는 앞으로 이렇게 변해야 됩니다. ㄷㄷㄷㄷㄷ.jpg 有 [3] 박주현朴珠鉉 23/12/15 12:52 61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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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 남성 징병에 대한 궁금점이 있습니다. (질문글..) [6] 유아셀a 23/12/14 11:46 53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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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KF-21 초기생산량 반토막 나는거군요 [2] 펌글 솔로궁디Lv99 23/12/04 21:38 580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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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분쟁으로 혼란스러운데 군사력 증강시켰으면 좋겠씁니다 [2] 솔로궁디Lv32 23/10/14 15:06 648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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