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돼지왕전돼지 입니다
이번편에는 사조영웅전을 진행해보겠습니다.
황량한 지역에 집이 하나 있습니다.
들어가보니 예쁜 여자 혼자 살고 있네요
말투조차 아름답습니다
사람 가려 말하는 것은 최강인 주인공
이 사람은 동사라고 불리는 황약사의 제자중 하나인 정영입니다
신조협려에 등장하는 인물 중 하나로
양과를 좋아하지만 이뤄지지 않죠.
라포형성을 위해 일단 칭찬1
칭찬2
고백
성공.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주인공 입니다
*참고
정영의 영입조건은 인품수치(도덕수치) 가 65 이상이어야 합니다
지금 현재 주인공의 인품은 90이 넘습니다(기준이 뭐길래?)
흑룡담으로 가봅시다
흑룡담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동료중에 정영이 있다면
이렇게 길이 보입니다.
사파루트를 선택해서 정영을 영입할 수 없다면
그냥 보이지 않는 채로 더듬어서 가야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중년의 여자 한명이 있습니다
말을 걸어 봅니다
나져남이 (나에겐 져주고 남에겐 이기는)
매력을 가진 정영 입니다
왠지 알고 있을 듯 한 느낌입니다.
이 인물은 영고입니다.
사조영웅전의 인물로 대리국의 왕비중 하나 였죠
단황야를 죽이라는 영고
단황야 = 단씨 성을 가진 왕 입니다.
단황야는 사조영웅전의 인물로 동사 서독 남제 북개
중에서 남제입니다.
*추가
단예 역시 대리국의 왕자입니다
하지만 단예가 훨씬 앞선 시대(소설 천룡팔부의 시대)의 사람으로
단황야는 단예의 후손입니다.
대리 단씨의 무학은 손가락을 이용한 무공으로
단예 시대의 무공은 많이 소실되어
손가락만 뻗어도 여섯개의 검기가 나가던 육맥신검에서
손각락을 이용한 강력한 점혈 수법인 일양지로 변했습니다.
물론 단황야는 당대 최고수 입니다.
김용문학의 특징은 점점 시대가 진행 될 수록 무공은 쇠퇴하는 흐름을 보입니다.
그래서 현대로 와서 무공이 모두 사라졌다는 느낌인거죠
시대가 갈 수록 발전했다면 지금쯤 우리는 모두 날아다녀야 겠죠 ㅎㅎ
천이 아니라 수건입니다
뭔가 깊은 사연이 있는 듯한..
수건을 획득했습니다
일단 단황야가 사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집안에 있는 스님에게 말을 겁니다
단황야는 이미 죽어있습니다.
수건을 스님에게 보여줍니다
단황야는 이미 출가해서 일등이라는 법명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출가한 후라 속세의 인물인 단황야는 죽었다는 말이었습니다.
사정을 물어보는 주인공
이야기를 시작하는 일등대사
사조영웅전을 관통하는 핵심 단어는 구음진경 입니다.
사조영웅전의 세계에서 구음진경은 절대적인 무공비급서로
모든 일의 발단인 물건입니다
그 구음진경을 누가 가지냐를 화산에서 결투를 벌여 최후의 승자가
보관하고 있기로합니다.
전진교주인 왕중양이 1차 화산논검의 승자였지요
어느날 왕중양이 단황야를 찾아옵니다.
사제인 노완동(주백통)과 함께
주백통과 유귀비(영고) 는 눈이 맞았고 사랑에 빠졌습니다.
정표로 수건을 주고 받았죠
하지만 주백통은 남의 아내를 빼앗았다는 죄책감에
그대로 도망치고 맙니다.
어느 날 영고와 주백통 사이의 아들이 괴한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남제가 공력을 소모시키게 하려는 것이죠
2차 화산논검에서 이겨 구음진경을 가지고 싶었던 남제는
죽어가는 아이를 두고 밤새 고민합니다.
자신의 아이가 죽어가기에 밤새 살려달라고 빌던 영고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고민끝에 아기를 구하려고 맘 먹은 순간
주백통이 주고간 수건으로 아기를 감싸고 있는걸 보게 됩니다
결국 유귀비는 바람을 핀 것이기에
수건이 정표라는 것을 눈치챈 단황야는
질투심에 아이를 치료해주지 않습니다.
후회에 출가까지 하게 된 단황야
영고는 당시의 사건으로 하룻밤만에
이마에 주름이 생기고 머리가 하얗게 됩니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단황야
영고가 자기를 죽이러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파의 길을 걷고 있는 이상 이런 사정이 있는데 싸울수는 없죠
절대로 무서워서가 아닙니다.
*참고
사파루트를 선택시 그냥 여기서 겨뤄서 죽이면 됩니다.
그 후에 영고를 찾아가면 사조영웅전의 위치를 알려줍니다
물론 도덕치는 심하게 떨어집니다.
영고에게 일단 돌아가봅시다
주백통은 도화도에 갇혀있었지만
이미 곽정의 도움으로 도화도를 빠져나온 상태입니다
사실 이 말도 맞죠.
공격한 놈은 따로 있긴 하니까요
말싸움 좀 하는 우리의 주인공
고민중인 영고
주백통을 찾으러 갑시다.
백화곡에 있죠
이름은 주백통 하도 어린아이처럼 놀기 좋아해서
노완동이라고 불립니다
영고에게는 사랑을 해놓고 버리고 도망간 죄가있고
단황야에게는 그의 부인을 빼앗은 죄가 있죠
주백통은 영고와 자기 사이에 아들이 있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바로 주백통이 사라집니다.
다시 흑룡담으로 가봅시다
영고와 주백통이 사이좋게 있습니다
이 게임의 최대 사기 무공인 좌우호박기술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앞서 설명 드렸듯이 자질이 45이하 여야 배울 수 있고
배우고 나면 두번의 타격을 합니다.
그 유명한 곽정이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조영웅전의 주인공이 곽정이니 어찌보면 당연하겠죠
도화도주 황약사는 무공,문학,기예 모든 것에 능했습니다.
기문둔갑술에도 능해서
자기의 집을 기문둔갑을 모르면 입구도 찾기 힘들게 해놨죠
사조영웅전을 찾으러 가기전에
일등대사에게도 이 기쁜 소식을 전해줍시다
조금은 죄책감이 덜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의 기쁨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일등대사
역시 법력이 높은 스님 답습니다.
책을 찾으러 도화도로 갑니다
도화도의 입구는 저 곳입니다.
하지만 영고가 입구를 알려주는 이벤트를 보기 전에는
저 곳으로 들어갈려고 해도 들어가지지 않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곽정과 황용에게 말을 겁니다
대뜸 주인공의 의도를 꿰뚫는 미모의 황용
줄듯이 이야기 합니다.
강룡십팔장이 아니고 항룡십팔장입니다.
항과 강은 모두 같은 한자를 다르게 읽는 것으로
번역에서의 오류로 추정됩니다
선문답을 시작하는 곽정
곽정은 강호에서 곽대협으로 불립니다.
그 이유는 양양성에서 몽고군의 침략을 거의 혼자힘으로
막아내다시피 했습니다.
물론 최후에는 역사대로 명은 징기스칸에게 침략 당하고
끝끝내 양양을 지키지 못하고 곽정과 황용은 양양성에서 죽게됩니다
여기서 도덕수치가 75이상이면 그냥 책을 받을 수 있고
이하라면 곽정과 황용을 차례대로 꺾고 나서야 받을 수 있습니다.
곽정은 이 게임내에서 최고의 고수중 한명입니다.
강력한 데미지의 항룡십팔장을 좌우호박기술로 두대를 칩니다
말을 겁니다.
악명이 떨쳐지지 않은게 이상한 주인공이지만
게임 내에서는 꽤나 좋은 평판을 받고있습니다.
사조영웅전을 얻었습니다.
황용의 미모는 명불허전 입니다
도화도 내의 연못입니다.
매우 아름답군요
백화곡으로 주백통을 만나러 갑시다
아까 알려준다고 했던 무공을 얻으러
똑똑한 사람은 한번에 많은 생각을 해서
더욱 더 배우지 못합니다.
저는 이 무공을 보고 김용은 정말 천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무공을 생각 해냈을까요?
좌우호박기술을 얻었습니다.
백화곡을 둘러보니 놀라운 사람이 있습니다.
일등대사 역시 지난 날을 모두 잊고 행복하게 살고있었습니다.
사조영웅전은 사실 저것보다도 곽정과 황용의 이야기를 주로 다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스토리도 좋지만, 사실 저 이야기는 소설 내에서는
그렇게 비중이 큰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선과 악을 선택하는 분기를 많이 주려다 보니
사조영웅전에서 저 부분을 따온게 아닌가 싶네요.
11부에서 뵙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되셔요
여러분의 앞날에도 행운이 있길
추천은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