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이 휩쓸고 간 커먼웰스에는 살이 떨릴 정도로 무서운 지명들이 많습니다.
던위치 보러, 주립 파슨스 정신병원, 그리고 교수형 집행인의 골목까지!
그 중 교수형 집행인의 골목은 칙칙하고 끔찍해 보이는 오두막들이 가득하던 레이더 소굴이었습니다.
물론, 저희 볼트-텍의 손길이 닿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동안 이웃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이곳이 극적인 변화를 겪었다는 소식입니다.
과거 한 무리의 레이더들이 점거하던 이곳은 이제 정착민들이 부지런히 일하며 건실한 노동의 대가를 배우는 곳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직접 확인해 보시죠!
[볼트-텍 외판원의 소책자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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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 압니다. ‘이게 그 공들여 만든 건물이라고? 내가 발로 만들어도 저것보단 잘 만들겠군!’
아하! 하지만 속단은 금물입니다. 저희 볼트-텍이 항상 말하는 것처럼, 가장 중요한 것들은 언제나 ‘안’에 있기 마련이죠.
깔끔해 보이는 하얀 문이군요! 과연 이 안에는 어떤 놀라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자, 직접 열어 보세요! 어서요!
1) 문을 연다
2) 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