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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ewol_32091
    작성자 : EastOne
    추천 : 14
    조회수 : 389
    IP : 218.52.***.107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4/07/04 23:03:45
    http://todayhumor.com/?sewol_32091 모바일
    심재철, 세월호 가족측 국정조사 모니터링 제한 ‘빈축’
    출처 : http://newstapa.com/news/201413109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심재철 위원장(새누리당)이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의 국정조사 모니터링단 참관 인원을 줄이겠다고 해 논란을 빚고 있다.

    국회 세월호 국조 특위의 기관보고 닷새째인 오늘(4일), 심재철 위원장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가족 대책위원회에서 운영 중인 모니터링단이 “국회를 모독하는 표현을 한 것 같다”며 모니터링단 참관 인원을 가족대책위 측이 요청한 인원대로 수용하다가 1명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이 내세운 방청 제한의 주요 근거는 △유가족 측의 지상파 방송 생중계 요구에 대해 심 위원장이 “생중계는 방송사의 권한이지 제 권한이 아니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평가한 것과 △해수부 장관에 대해 심 위원장이 같은 내용을 2번 질문한 것에 대해 ‘비효율적 운영’이라고 평가한 것이다.

    심 위원장은 세월호 가족대책위의 국정조사 모니터링단이 중립성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그 근거는 대부분 자신에 대한 비판이었던 셈이다.

    이에 대해 가족대책위 모니터링단측은 “지난 2일부터 별도의 설명도 없이 모니터링단의 방청을 일부 제한하고 있어 불필요한 갈등을 겪고 있다”며 “심 위원장이 내세운 근거들은 모니터링 보고서의 내용을 왜곡한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뉴스타파 취재진이 만난 한 유가족은 국조 특위 위원장이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이 모니터링 보고서에 담겼다는 이유로 세월호 가족대책위 측의 국정조사 모니터링 인원을 1명으로 제한하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국정조사 기관보고에서는 △생존자, 유가족에 대한 정부의 행정편의적 심리치료 행태 △기간제 교사, 아르바이트생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당국의 후속조치 미비 △참사 당일 경기도청이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라는 잘못된 내용의 문자를 발송한 경위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한편 조원진 특위 여당측 간사는 “오늘(4일)까지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위원이 특위위원을 사퇴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다음 주에 있을 주요 방송사와 청와대의 기관보고에 대해 보이콧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EastOne의 꼬릿말입니다
    http://newstapa.com/news/html/staff/img/staff_01.jpg



    진실의 수호자가 되겠습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99% 시민을 위한 비영리, 비당파, 독립 언론기관입니다.  

    뉴스타파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지원 하에 MB 정부 시기 해직 언론인과 탐사보도 전문 언론인들이 중심이 돼 설립됐습니다. 


    뉴스답지 않은 ‘가짜 뉴스’를 ‘타파’하고, 언론 본연의 임무인 권력 감시와 진실 보도를 지향하는 ‘진짜 뉴스’를 위해 뭉쳤습니다.     


    뉴스타파는 2012년 1월 27일 첫 탐사보도를 내보낸 이래 3만여 명의 후원 회원의 성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받는 언론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성역없는 탐사보도’로 한국언론의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한국 언론의 고질적 병폐인 정파성과 상업주의를 배격하고 오로지 진실의 편에 서서 탐사저널리즘을 수행합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의 편에서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의 오남용, 공적 시스템의 오작동을 감시합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사회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안의 본질과 맥락을 짚어냅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특권과 반칙, 차별을 들춰내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국민이 주권을 제대로 행사해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가고, 우리 민주주의가 보다 성숙해질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때 제공합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어떠한 압력이나 간섭에서도 자유롭기 위해 광고나 정부 또는 이익단체의 지원을 일체 배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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