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고 코베인단 말이..딱맞네요
오늘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데...
날이 더워 가게 문을 열어두고 일하고 있었습니다
안쪽에서 작업을 하느라 가게문을
등지고 있던 상황이구요..
1시경 도둑이 들었고 알아챈건 4시입니다ㅜㅜ
씨씨티비가 바깥에 있어 돌려보니
모자를 쓴 여자가 장바구니 같은 커다란
가방을 가게문에 미리 두고
들어와서 동선을 살핀뒤 다시나와
눈치를 보다 정확히 지갑이 있는곳을 알아낸뒤
다시 들어가 몰래 조용히 훔쳐갔어요..
제가 있는데 말이죠ㅜㅜㅜㅜㅜ
그돈은..오늘 은행에 입금 하기위해
한달 쎄빠지게 혼자 애봐가며 힘들게 모은
한달치 번돈이 들어있었어요..
사진이며..편지나..아 너무 속상하네요..
김해시 구산동 입니다
인상착의 한번 봐주십시오...
내일 다시 바깥쪽 씨씨티비와 블랙박스등
다 볼생각입니다...
답답해서 여기 자문을 구해봅니다
훔치는 동영상이나 인상착의 sns같은데
올려두 될까요?
형사들이 접수를 하시고 갔지만
아무래도 제가 나서야 할것같아서요 더늦기전에
이런사건은 발빠르게 해주시지 않을것같아서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도안나고 욕도안나오네요
힘들게 사는 와중에 이런일이 일어나 말그대로
멘붕입니다..너무 제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한번 봐주십시오..
도움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