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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눌러서 원본보기를 하시면 커집니다)
오늘 스켈링받으러 치과에 갔는데요.
충치가 8개나 있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이를 나름 열심히 딱았었기 때문에 강한 충격을 받았어요.
아랫니는 거울로 잘 보여서 더 꼼꼼히 신경썼고 윗니는 신경을 덜써서 그런가봐요.
치아 사이만 너무 신경쓴듯
치과는 치위생사님이 너무 친절하고 좋았는데, 그래도 걱정이 되고 그래서 문의합니다.
같은 증상 같은 정도의 충치라도 치과마다 의사마다 판단이 다르다고 하고..
어디서는 심각하다고 해도 어디서는 좀더 간단한 치료를 권하기도 한다고 해서
일부러 과잉치료 하는경우도 있다고 하고.. 그런걱정때문에요.
양쪽 어금니 2개는 인레이(집와서 찾아봤어요 명칭을)를 해야한다고 하고
그 안쪽 2개는 간단히 때워야 한다고 합니다.
간단히 때우는건 8만원
어금니 두개씩 때우는건 본떠서 때워야 한다는데 레진?(이것도 찾아봄) 금 이랬던것같아요
레진은 20만원 금은 28만원
어짜피 윗니이고 강도를 생각하면 금으로 해야겠지요.
그래서 8X4=32만원 28X4=112만원 해서 144만원이더라구요.
금액은 거기서도 찾아보면 알테지만 비싼건 아니라고 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가격은 대략 비슷한것같더라구요.
설명으로는 치아 사이에 틈에 저런부분이 충치라고 한것같은데
그런데 치의학에 무지한 일반인의 눈으로는
충치가 어떤건지는 알겠는데 파내고 때워야 한다는 점은 이해가 가도
본을 떠서 때워야 하는건...
평소 생각하던 충치라는 것과는 많이 달라서요.
검색해서 나오는 충치는 막 파먹고 구멍나고 그런걸 때운다고 생각해왔는데
물론 틈새의 좀 썪은 부분을 제거하고 때우는건 알겠는데 본을 떠서 때울정도면
상당히 많이 파는것같더라구요(치료과정 사진같은거 검색해보면요.)
아주 오래전 군대에서 살짝 때울때(아랫쪽)도 충치가 약간의 통증이 있었고, 작지만 좀 파였었는데
(그때 하얀거로 때웠어요) 그때보다 나은것도 같고.. 아랫니랑 비교해봐도 저런 틈에 색이 다른 부분이 있는건 별 차이를 모르겠어서요.
다만 사진상 오른쪽을 보면 어금니 두개가 약간 충치같이 좀 파인부분들이 보이긴 하는데...
인터넷에 보이는 때우기전 충치의 상태와는 비교조차안되는데요.
겉보기와 다르게 많이 파내야 하는 상태인가요?
물론 지금 스켈링 치석제거와 착색된거 제거까지 한상태라 좀더 깨끗하겠지만요.
다른 치과 의사분이 보기에는 어떠신지요?
보기엔 저래도 속은 썪어있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치아는 그냥 때워도 어금니는 중요해서 본을 떠서 씌워야만 하는건지...
여러분 양치를 잘합시다. 저는 열심히 했는데도 이지경이예요.
일년에 한번은 치과과서 검진받아요.. 그돈 아껴도 치아하나 때우는 값밖에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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