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조절시작한건 12일부터구요, 그동안 2일 or 3일정도는 저녁약속때문에 못지켰는데 그래도 아침점심을 좀 적게먹는다던지 가서도 과식은 안한다던지 노력했어요..
아침: 무지방 우유+ 스페셜K 라이트업 시리얼 1그릇, 아몬드 10알
점심: 손바닥만한 고구마 3개, 삶은계란 2~3개(노른자 안좋아해서 빼고 먹을때도 종종있음) 방울토마토 갯수제한없이 양껏
저녁: 닭가슴살 100g+하루야채같이 이것저것섞은 야채 드레싱없이 샐러드로, 고구마 2~3개,방울토마토
정말 배고프면 냉동 블루베리나 후디스 무지방 그릭요거트 몇수저? 정도먹고있어요.
늦잠자면 저기서 점심 빼고 2끼만 먹기도하고 점심저녁 메뉴 바뀌기도하고 그러네요.
인바디한거보면 기초대사량이 1200이에요. 체질상 평균보다 대사량이 남들보다 적어요.
근육량은 표준보다 2~3ㄴ키로정도 미만인데 지방은 표준보다 +10키로네요.
제가 야채랑 이런거 엄청싫어해서 그나마 가장 거부감이 적은 토마토랑 저녁 샐러드도 겨우겨우 먹고있어요..
조절 시작하기전에는 완전 밀가루 덕후라 빵이랑 디저트류 엄청먹었어요. 음료수도 단음료수(오렌지주스나 바나나우유등) 물처럼 마시는편이였구요.
커피 좋아해서 카페가면 맨날 커피+케이크가 세트였는데 요새는 무조건 아메리카노만 마시고있어요.
운동은 근육량늘리기보단 유산소때문에 근손실 오지않을정도로만 or 1~2키로 정도 생기면 좋고 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구요.
맨몸운동이 더 좋다는건 아는데 집앞에 헬스장이 헬스비용이 싸다보니까 상주트레이너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자세잡고 이런게 어려워서 셀프로 운동하다보니
주로 유산소(중에서도 사이클별로 안좋아해서 런닝만 주구장창..) 운동위주+근력운동은 기구운동이랑 매트에서 복부운동 위주로 하게되네요.
워낙엔 아침 공복운동도 하려고했는데 늦잠많이자서 그런가 일주일에 세번나가면 잘나간거같아요.
보통 런닝한시간걷기는 매일하고있고 2일에 한번씩 근력운동하는날엔 상체+복부, 복부+하체 이런식으로 돌아가면서 하고있어요.
제가 고민하는건 식이를 저렇게 조절하니까 공복감이 너무 심한데 그래도 지금처럼 계속 유지하는게 맞는지,
일반식을 좀 섞어먹고싶은데 식사를 모두 혼자서 해먹어야하다보니까 일반식메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먹는다면 적정량이 얼만지도 고민이고
지금이야 감량이 목적이니까 이렇게 한다손쳐도 목표한바에 도달했을때 유지 식이라는건 어떤지도 궁금해요 ㅠㅠ 평생 이렇게 먹을자신은 없거든요.
또 운동도 아무래도 기구운동은 발달되는 부위가 한정적인데 트레이너가 없다보니 물어볼사람도없고.. 맨몸운동은 자세나 그런게 다르면
오히려 관절같은데 무리갈까봐 좀걱정이거든요. 혼자서 운동하려다보니 근력운동 종류나 순서, 횟수같은걸 어떻게 해야할지도잘모르겠고..
그리고 목적이 아무래도 근력향상보다는 체지방 감량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보니까 유산소위주로 많이하게되는데
근손실 걱정(잘 아시는분들이 보기엔 어이없는고민일수도있겠지만 ㅠㅠ)도 좀들구요.. 하루 한시간정도 런닝뛰는건 상관없나요?
식이든 운동이든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아는게 너무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