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gametalk_309836
    작성자 : 이쁘지효
    추천 : 13
    조회수 : 52143
    IP : 115.40.***.70
    댓글 : 26개
    등록시간 : 2016/05/09 11:18:37
    http://todayhumor.com/?gametalk_309836 모바일
    고오오급 시계? 오버워치 오픈 베타 리뷰 (긴글 주의)
    옵션
    • 창작글

    5/5일 (예구자들은 5/3일) 블리자드의 신작 게임 오버워치가 오픈베타를 전격 게시했다.


    그다지 대중적이지 않은 FPS라는 장르와 함께 탱, 딜, 힐 이라는 전략적인 요소를 더해 전혀 대중적이지 않은 케릭터들과 함께 등장한 오버워치!


    이번에도 여김없이 발휘되는 눈보라사의 끼워팔기 정신에 힘입어 많은 블빠들이 오버워치라는 게임을 샀을 것이다.


    엥? 블리자드가 왠 FPS? 그거 완전 고급 시계 아니냐? 라는 의문에도 불구하고 작정하고 게임을 내놓은 것인지 일주일도 채 안되는 짧은 오베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이 오버워치에 대한 극찬을 하고 있다.


    나 또한 정말 오랜만에 게임 하나에 빠져 몇일을 보냈다. 에이, 이제 질리네 하고 일어나보면 어느샌가 3시간이 지나가있다. 잠깐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3시간이 훌쩍 지나갔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큐를 돌리고 라면을 먹고와도 될 정도 라는 히어로즈 오브 스톰과는 달리 새벽시간에 빠른 대전을 하여도 1분 내로 게임이 잡히는 등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물론, 오픈 베타라는, 그리고 유료 게임을 무료로 할 수 있다는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국산의 타 게임에 비교하면 놀라울 정도의 인기다.


    하지만, 과연 까탈스럽기 그지없는 유저들이 오버워치에 대한 찬양만을 할까? 당연히 아니다. 특전 보상을 내걸고 예약 구매라는 판매방식을 걸고 나온 만큼 나오지도 않은 상품을 미리 산 소비자들은 혹시 내가 산 게임이 망하지는 않을까? 하며 전전긍긍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을 웃고, 울고, 질리게 하는 것일까?


    우선 언제나 그렇듯 장점부터 살펴보자


    - 첫째로 엄청난 최적화.


    최고의 게임 메이커인 블리자드사 답게 만화같은, 그러나 고급진 그래픽은 엄청난 최적화와 함께 오픈 베타를 시작했는데, 심지어 내장 그래픽으로도 돌릴 수 있을만큼 최적화를 잘 했다고 한다. 과연 블리자드라고나 할까. 사람들과의 멀티플레이가 알파이자 오메가인 협동 게임에서 좀더 많은 유저들을 끌어들일수 있는 영역을 넓혔다고 본다. 


    특히나 소위 말하는 샷빨이 중요한 FPS 장르답게 쾌적한 게임환경을 위해 굉장히 공을 들인 것 같다. 심지어 외국 서버 (북미, 유럽)에서도 핑이 튀지 않는 다고 한다. 나 또한 와이파이로 게임을 즐겼음에도 끊긴 적이 없었다.





    - 그 다음으로는 스피드한 게임과 중독성이다.


     이지 투 런, 하드 투 마스터를 철칙으로 만든 게임처럼 처음 하는 케릭터를 잡더라도 도움말 한번만 읽어봐도 어떻게 플레이를 할지, 어떤식으로 스킬을 조합해야 할지 감이 잡힌다. 


    또한 한 게임당 시간이 10분 내외일 정도로 - 아주 압도적인 경기는 3분만에 결판이 난 적도 있었다. - 한판 한판의 진행이 매우 빠르고, 설사 게임에서 죽더라도 얼마지 않아 리스폰하게 된다. 그마저도 자신이 어떻게 죽었는지 구경하느라 심심할 틈이 없다. 부끄럽거든.


    그리고 그 얼마 안걸리는 게임이 끝나면 자동으로 같이 플레이 했던 유저들과 함께 다시 대전이 잡힌다. 전판이 아슬아슬하게 끝나거나 나는 할만큼 했는데 하이라이트에 안뜨고, 마지막에 이름도 안올라오게되면 바로 늪에 빠지게 된다. 한판만 더 라는 늪에.


    아 아깝다. 바스티온만 아니었어도. 아 정크렛 궁 ㅡㅡ, 아 메이 빡치네 나도 해볼까. 위도우 저거 핵 아냐? 하는 순간 당신은 어느새 자신을 짓밟았던 상대방의 영웅을 하고 있을 것이다.



    - 마지막으로 성취감 부분이다.


    게임이 왜 재밌는가? 하고 물으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내가 한만큼 성과가 보이니까. 그리고 블리자드는 이부분을 정확히 꼬집었다. 바로 하이라이트라는 시스템이다.


    어이구 스나충 ㅡㅡ, 아 누가 힐러 좀.. 하면서 게임 한판이 끝나면 최고의 플레이라는 짤막한 영상 하나를 띄워준다. 정크렛 궁 대박을 쳐서 4명을 동시에 처치했던지, 리퍼가 하늘에서 떨어지며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를 외친다던지. 그렇게 난장판이 된 전장에서 메르시가 4명을 부활시킨다던지 하는.


    으억 으억 갈지자 스텝을 밟으며 적팀이 쏘는 총을 다맞아 죽는 어디서 많이 보던 내 모습을 보며 아 이건 또 뭔데 하고 끄고 싶지만 게임에서 나가지 않는 이상 끌수도 없다. 이마에 힘줄을 빡세우며 기다려야만 게임을 끝낸 보상이 튀어나온다. 


    아 그전에 한 단계가 더있다. 게임에서 잘한 팀원들 혹은 나를 칭찬하는 시간이다. 하지만 뚫어져라 쳐다봐도 빨간색 이름만 있을 뿐 내 이름은 없다. 전채 채팅에서 "칭찬은 힐러 주는 거라고 알고있습니다" 라는 말을 듣고 뒤에서 천사처럼 레이저를 쏴주시던 메르시님께 칭찬 하나를 드리고 다시 게임에 들어간다.


    아 정크렛 개사기 같던데 나도 해봐야지. 그리고 멀리서 푝푝 폭탄만 던지다가 궁쿨이 차면 궁을 쓴다. 부아아아아아앙 쾅! 운좋게도 4명이나 죽었다. 아! 이거 하이라이트 감이다. 아니나 다를까 어쩐지 수월하게 풀리던 게임이 끝나자 내 이름이 커다랗게 찍히면서 기깔나는 하이라이트 장면이 나온다. 갑자기 등장한 리퍼에 뒷걸음질만 치다 맞아죽던 초라한 킬캠과는 다르게 적진을 헤집는 정크렛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걸린다. 헤헤 한판 더해야지.


    바로 이거다. 성취감. 물론 하이라이트만을 위해 바스티온이 앞으로 뛰쳐나가 대포를 쾅쾅 쏘면 안된다. 그리고 이건 누가봐도 내가 하이라이트 감인데 이상한 포탑이 뿅뿅뿅 쏘는 장면만 나올때의 억울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하이라이트가 끝나면 12명 중에서 각 분야에서 잘한 4명의 이름을 대문짝만하게 걸어두고 칭찬의 시간을 가진다. 여기에도 없다? 그러면 게임의 보상이 주어지는 시간에 세세한 분야에서 금, 은, 동메달을 주며 팀에서 1,2,3등으로 잘한 부분을 치하한다. 힐러들은 칭찬받는 맛에, 메이는 욕듣는 맛에 다시 한번 게임을 하게된다.


    그렇다면 다들 하는 입에 발린 칭찬말고 단점을 한번 말해보자. 물론 이건 내 매우 주관적인 의견이다.


    - 쉽고 빠르다. 그런데 뭐?


    오버워치엔 미니맵이 없다. 초기 설정에는 보통 FPS 처럼 누가 누구를 죽였는지 조차 나오지않는다. 그리 많은 맵도 아니지만 나같은 길치는 수십번을 죽으며 지나간 길을 전혀 모르겠고 엉뚱한 길로 들어갔다간 전장으로 합류를 하는데에 수십초나 걸린다. 


    우리 팀 영웅들이 시끄럽게 말하며 빨리 전장으로 합류를 하라는데, 미로같은 건물을 해치고 나오니 아까봤던 길이 다시 나온다. 속에서 열불이 터져나온다. 특히나 이동기가 없는 케릭터들을 할때면 플레이 하는 내가 답답해 죽을 지경이다. 그러다가 기지 근처에 숨어있는 암살자들이 뒷치기라도 한다면... 어휴 한숨밖에 안나온다.


    거기다 게임의 목표가 무엇인지 처음하는 사람들은 알 수가 없다. 물론 킬에 미쳐날뛰는 사람이 있지만 본질적으로 롤이 건물을 부수는 게임이듯 각 게임에는 게임의 목표가 주어지는데 오버워치는 뭔가 애매하다.


    호위와 점령. 이 두가지지만 (아직까지도 나는 잘 모르겠다.) 공격 팀이 어떻게 게임을 진행하는지, 수비 팀이 어떻게 게임을 진행하는지. 그저 앞서가는 사람들 따라서 우아아 몰려다니다 빨간색이 보이면 그냥 쏜다. 호위는 호위해야할 화물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도 모르며 어디로 움직이는 지도 모른다. 내가 뭘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앞서말한 성취감이 전혀 없다. 실제로 클로즈 베타에서는 이것 때문에 한두판 하다 에이 별로네 하면서 다른 게임을 했다.


    물론 다크소울 마냥 던저놓고 '알아서 깨셈 ㅇㅇ' 하지는 않는다. AI 대전이라는 게임이 있고 튜토리얼이 있다. 하지만 튜토리얼 부분은 조금 보강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금, 은, 동메달의 존재에 대한 설명이라던지, 승리조건과 공격, 그리고 수비팀이 어떻게 플레이 해야하는지를. - 것보다 미니맵 좀 만들어줘! -


    또 한가지 큰 산이 있다.


    - 멀티플레이만 하는데 45000? 너무 비싼거 아냐?


    메르시 날개가 이뻐서. 라는 이유로 69000짜리 거금을 투자한 사람들도 있겠지만은 어디까지나 게임이란 컨텐츠의 주 고객원은 10대 20대 30대의 젋은 청년들이다. 다른 고객층에 비해 지갑이 얇고, 물품을 구매하는 데에 있어 합리적이다. 이리저리 조사를 해보고 어떤 어떤 기능이 있는지를 살핀다. 


    똥3에서 갓3로. 아직까지 돌아가는 디아2 서버 등. 믿고 쓰는 눈보라사 게임이라지만 고오오급 레스토랑이 되어버린 히어로즈 스톰이나 얼마전 생겨난 하스스톤 정규전 패치 등 몇몇 블빠들은 거하게 통수를 맞았다. 한번 신뢰를 잃게 되면 그것을 회복하기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멀티플레이만 있을건데 만약에 정식 런칭되고 나서 고급 시계방이 되면 어쩌지? 10분짜리 한 게임 하나 하는데 3분을 기다려야 하는건 아니지? 하는 불안감. 이는 바로 정식 구매 유저수의 감소를 낳고 실유저수는 온라인 게임의 흥망을 좌지우지한다. 솔직히 그렇게 걱정은 않는다. 최적화도 잘됐겠다. 우리에겐 유럽 서버가 있고 북미 서버가 있으니까.


    하지만 문제는 또 있다. 장르에서 오는 문제다. FPS라는 게임은 타게임에 비해 재능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클베와 오베로 단련된 유저들이 체험이나 해볼까 하고 PC방에서 시작한 신규 유저들을 학살한다. 입체기동을 하며 날아다니는 적들, 사각에서 튀어나오는 온갖 뒷치기와 초탄 헤드에 학을 뗀 뉴비들은 더이상 유입되지 않고 게임은 그들만의 리그가 된다. 게임사가 그릴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 중 하나가 아닐까?


    이를 위해선 기폭제가 필요하다. 정식 런칭과 동시에 빵하고 터져버리는 것. 세계 각지에 자리잡은 롤을 몰아내고? 고급 시계가 자리를 잡으려면 전세계 사람들의 머리를 휘어잡고 오버워치에 중독을 시켜야한다. 한번 세게 밀어붙이면 그 기세는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를 것이다. 솔직히 이부분에 있어선 블리자드를 의심하지 않는다. 누구보다도 자신들이 알것이니까. 다만 믿고 기다릴 뿐.


    - 그리고 이것은 곧 컨텐츠의 문제와 직결된다.


    벌써부터 질린다는 사람도 있다. 하는 케릭만 하게 된다 .맵이 적다. 하루에 수십시간씩 하는 자신들은 생각 않고 말이다. 하지만 틀린 말이 아니다. 하루에 한시간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게이머이든, 게임으로 먹고 사는 하드 게이머이든 언젠간 컨텐츠는 고갈된다. 그리고 지루함이 성취감을 넘어서는 순간. 게임을 접게 된다. 우리에겐 타이탄폴이라는 훌륭한 예시가 있지 않나. 


    블리자드의 보장제도를 믿지 않는 것은 아니다만 다소 적은 영웅들과 천편일률적인 맵으로는 인기가 얼마가지 못할 것은 누구보다 그들이 더 잘 알 것이다. 부분 유료화를 버리고 패키지 상품을 고집한 만큼 블리자드는 신규유저 영입에 훨씬 많은 공을 들여야 할것이다. - 떄문에 아직까지 오버워치를 사지 않은 사람이라면 오픈 후 한달간은 고심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겐 PC방이라는 좋은 장소가 있지 않는가? -


    패키지 게임에서 싱글 플레이란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다. 사실 배틀필드처럼 구색 갖추기 식이라도 갖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된다. 나처럼 사람과 상대하는 것 보단 그저 게임속의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을테니 말이다. 눈보라사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위도우 메이커의 과거와 리퍼의 과거 등 짤막한 스토리 요소를 넣는다면 더 많은 신규 유저를 확보하게 할것이다.




    끝으로 나는 욕, 트롤, 핵같은 것들은 솔직히 온라인 게임이라면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생각을 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운용방침이다. 욕하는 사람들에겐 도타처럼 트롤존을 만들어 그들끼리 만나게 하고, 에임핵과 같이 핵으로 게임의 질을 떨어뜨리는 유저는 칼같은 계정 벤을 거는 등. 그리고 나는 이 부분에 있어서 블리자드의 배틀넷이 아주 탁월한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


    계정 전체 블락이라던지, 혹은 블랙리스트 수집으로 그 계정을 타 게임에서도 트롤촌으로 보낸다던지. 이도저도 아닐지어도 45000원의 게임이 든 계정이 벤된다는것은 불법적인 행동을 하는 유저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다.


    또한 탱, 딜, 힐 분류에 대한 문제는 솔직히 아직까진 말을 아끼고 싶다. 물론 맵에 따라 극강한 조합이 있고, 그것을 뚫을 조합이 있다. 그리고 이것은 빠른 대전 상에서 잘 갖춰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수많은 리그들이 개설될 것이고, 그에 따라 수많은 메타가 등장할 것이며 힐이 없어도 탱으로 버티는, 탱이 없어도 딜로 찍어 누르는 조합이 생길것이다. 등급전이 생긴다면 승리를 위해서 한발 양보해 힐러와 탱커가 정해질 것이고 그게 싫으면 어쩔 수 없이 아래 등급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어찌됐건 블리자드사의 신작 오버워치에 대한 리뷰는 이것으로 끝이다. 개인적으론 오버워치가 흥할것이라는 것에 한표를 던지지만, 세상일이라는건 어찌될지 모르는 것 아니겠는가. 그저 일주일간 재밌는 게임을 할 수 있어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5/09 11:23:53  211.36.***.116  동모오빠  643150
    [2] 2016/05/09 11:24:44  1.238.***.157  아르타타  628068
    [3] 2016/05/09 11:26:18  175.214.***.93  Asky  347463
    [4] 2016/05/09 11:47:15  49.166.***.25  응응응??  205738
    [5] 2016/05/09 11:47:32  211.45.***.190  채소가게주인  215027
    [6] 2016/05/09 11:57:19  222.98.***.252  수갑  540287
    [7] 2016/05/09 12:05:52  123.142.***.250  맛홀  616036
    [8] 2016/05/09 12:13:21  223.62.***.45  용감한돌격  644339
    [9] 2016/05/09 13:05:13  220.119.***.119  김오류  430844
    [10] 2016/05/09 13:12:06  218.148.***.61  mare  10777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9706
    렉시오 기반 존잼 모바일 게임 - 용곰뱀 창작글 오유코루 24/11/28 19:07 196 0
    359705
    길드워2 역대급 세일 오키토키 24/11/28 12:26 343 0
    359704
    던파 모바일 언제 본 영상 아닌가 했더니 [1] 오늘저녁고기 24/11/27 16:40 287 0
    359703
    [KOCCA] 2024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이용자평가 체험단 모집 [2] 장파랑 24/11/26 16:56 212 0
    359702
    엇 그 웬지 유아, 10대용 게임 스트리머가 인기가 많아질거 같습니다?? [1] 변태궁디Lv7 24/11/24 18:34 332 1
    359701
    AGF 2024 참가 게임 정보 모음 찰떡쑥떡 24/11/22 15:06 360 0
    359699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레벨업쇼케이스 2024 참가 신청 안내 gls2024 24/11/19 14:26 373 1
    359698
    인피니티 니키 12월 5일 글로벌 출시 소식 [1] 찰떡쑥떡 24/11/14 17:46 362 0
    359697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레벨업쇼케이스 2024가 개최됩니다! gls2024 24/11/06 17:41 475 0
    359696
    놀랍게도 E 스포츠가 있는 게임 오늘저녁고기 24/11/06 15:24 946 3
    359695
    [한국콘텐츠진흥원] GLS in 지스타2024 100% 즐기기! gls2024 24/11/05 16:49 559 0
    359692
    2024 게임대상 나혼렙 가능성 있겠는데 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찰떡쑥떡 24/10/29 19:07 757 0
    359690
    메타포 리판타지오 이번에 해본 소감 [2] 오늘저녁고기 24/10/22 16:49 903 3
    359688
    [한국콘텐츠진흥원] GLS 지스타 2024 참가!(지스타 초대권 이벤트) gls2024 24/10/16 18:21 861 2
    359682
    [게임홍보]1인개발 맞고퀸 출시 해 보았습니다. [1] 노르말 24/10/13 10:51 966 4
    359680
    히어로즈키우기 사전 예약하려고 봤는데..흠.. [2] jorangmal93 24/10/11 16:31 907 0
    359679
    [광주광역시] 2024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참가자 모집! D-1 GGDC 24/10/08 23:06 835 2
    359678
    블소 네오 8일 남았는데 [1] 찰떡쑥떡 24/10/08 14:43 1002 0
    359677
    사람들이 가챠 논란에 진심인 이유 후훗 24/10/07 07:18 956 0
    359670
    추억의 고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4 [1] 대양거황 24/10/01 19:42 1129 0
    359667
    2024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참가자 모집!(~10.9) GGDC 24/09/27 12:43 1019 0
    359666
    추억의 고전 게임: 쇼군 토탈워 몽골침략 [2] 대양거황 24/09/26 13:40 1270 2
    359664
    팰월드 24시간 사설서버 같이하실 분?(30대이상) 창작글본인삭제금지 lavan 24/09/25 13:52 959 0
    359663
    이번에 가을할인에 다크타이드 살려고 하는데 종승탕징 24/09/25 04:24 928 0
    359662
    추억의 고전 게임: 파라오 [3] 대양거황 24/09/22 13:31 1228 1
    359661
    추억의 고전 게임: 토탈 어나힐레이션 킹덤즈 [4] 대양거황 24/09/20 15:02 1214 1
    359660
    추억의 고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3 창작글 대양거황 24/09/15 23:22 1279 3
    359659
    마참내 페르소나3 리로드 아이기스 출시일 등장... 오늘저녁고기 24/09/05 18:05 981 0
    359658
    원스휴먼 화면 이상한데 이거 어케 해결해요?? [1] 눈쓸다꿍해쪄 24/08/31 23:53 1335 0
    359657
    간만에 감성을 즐기고 싶어져서 [2] 오늘저녁고기 24/08/30 14:59 1307 2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