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베스트에 있는
'이제 까보세요 박재범씨'란 글을 봤습니다.
말도 안돼는 옹호론에 어처구니가 없군요.
오유는 코갤러에게 놀아 난게 아니라
2PM팬 한명에게 놀아 난 것입니다.
사건의 진실은 이렇습니다.
1. 다음 아고라에 최초로 박재범씨의 마이스페이스 번역본이 올라오게 됩니다.
디씨 코갤러인 쵸코송님은 디씨 유저중 '최초로' 그 번역본을 접하게 되지요.
그리고는 코갤러를 낚을 생각에 마치 자기가 그 번역본을 만든것마냥 행세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명 조리포터라 불리는 코갤상주 스포츠신문 기자에게 기사를 보내는 '척'을 하죠.
증거 사진으로 조리포터에게 받았다는 답멜을 올렸지만 사실 그건 '합성'이었습니다.
(위 2번째짤이 쵸코송이 코갤 낚시시 내세웠던 증거물이었지만 그냥 눈으로만 봐도 합성티 100%)
최초로 박재범 관련 기사를 쓴 기자가 누군지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초코송이 코갤 낚시시 주장했던
조리포터란 기자는 박재범 관련 기사를 최초로 내보낸 사람이 아닙니다.
다른 기자가 먼저 썻고 그역시 기사를 보고 뒤늦게 따라쓴 것에 불과합니다.
만약 진짜 조리 포터가 제보를 받았다면 이같은 특종을 놓쳤을까요?
결론 - 코갤러 쵸코송은 최초 제보자도 아닐뿐더러 결코 제보 자체를 한적이 없다.
2. 2PM팬들이 자신을 최초 제보자로 지목하고 협박을 일삼자 다급해진 쵸코송은 사건의 전말을 담은 해명글을 2PM팬사이트에 올립니다.(첫번째짤 참고)
그는 자신이 낚시를한 과정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비록 제보자는 아니지만 어찌됐든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으니 사과드린다는 장문의 글을 쓰죠.
하지만 화풀이할 상대가 필요했던 2PM팬들은 이같은 해명을 무시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대로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치 온 네티즌이 쵸코송 한명한테 낚인 것인마냥 몰아가기 시작하죠.
'사실 우리 오빠는 그런글을 쓰지 않았는데 코갤러 한명이 왜곡했다.'
그리고선 쵸코송이 올렸던 합성 증거 게시물과 사건의 전말은 담은 짤은 버려두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짤만 골라 쓰기 시작합니다.
3. 가장 어처구니가 없는 점입니다.
2PM팬사이트를 중심으로 해석이 오역이었다라는 주장이 흘러나온것입니다.
그리고 기자들이 그 영문 원본을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기사에 냈다고 주장한것이죠.
가장 간단한것만 물어 보겠습니다.
어떻게 made fun about이란 문장이 '촌스럽다고 생각했던'으로 해석되는거죠?
전 오히려 기사에난 번역본이 너무 점잖게 번역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평소 우리가 좆같다고 했던 나라로 니가 스타가 되기위해 떠나다니
인생은 역시 알 수 없어' 로 밖에 해석질 않습니다.
JyP는 바본가요? 만약 기사에 소개된 번역문에 오역이었다면
미국지사까지 두고 있는 그가 왜 해명자료를 내지 않았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재범군이 사용한 용어 전체가 슬랭이었기 때문입니다.
2PM팬들이 해석한 버젼을 보면 마치 이런식입니다.
(실례를 위해 욕을 든 점은 이해해 주세요)
아 저 시발새끼 졸라 좆같은 놈이네. 미친 죽여 버려야지 (원문)
->
아 저분 나한테 왜 저러실까. 저러지 말았으면 해.(2PM팬식 번역문)
아니 대체 세상 어느 나라에서 슬랭을 저런식으로 번역한단 말입니까?
2PM팬분들의 옹호적인 번역문은 사건이 터진 다음날 벌써 다음과 디씨등에 올라왔다가
각종 현지인과 유학생들로 부터 무참히 까이고 비웃음을 당했던 것인데
이제와서 오유에서 몇몇분들에 의해
진실이라고 여겨지는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12달러주고 팬들과 XX할꺼야 부분은 굳이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4. 끝으로 본질을 왜곡하는 재범씨 팬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 사건이 터지기 훨씬전에
당신들중 몇몇은 재범군에게 일부 글들이 문제될 수 있으니
지워달라고 요청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재범군은 이를 무시했죠.
왜 이부분은 쏙 빼놓는 거죠?
가장 중요한건
사건이 터진 직후 JYP 이사회에서 기사를 재범군에게 보여주면서
실제 자신이 쓴글이 맞고 이러한 의도로 쓴것인지 물어 봤었고
재범군도 이 부분은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단지 철이 없던 시절에 쓴 것일 뿐이다 라고 토를 달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