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랭게임을 즐겨라
예전에 팁게에서 이런글을 봤어. 노말은 평소공부, 랭게임은 중간 기말고사, 승급전은 수능 과 비슷하다고.
그래서 노말을 열심히 해서 랭게임을 하라고. 실제로 필자의 친동생도 노말만 죽어라고 하고
랭게임은 잘 안하더라고.
근데말이야, 필자는 진짜로 이 의견에 반대를 해.
왜???????????????
자신의 현재 레이팅이 지금 실력이며, 그 실력과 비슷한사람들끼리 매칭을 해주는데
이런 환경에서 연습을 해야 실력이 오르지, 죽어라고 노말만 해봐 어디 실력이 오르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은 노말에서 학살하고 다니던 기억을 못잊고 노말하던대로 플레이하는데
절대로 먹힐리가 없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계산하며 플레이해야 하는게임이 LOL인데도 불구하고
노말을 즐기게 되면 학살하는 재미는 있을지언정, 실력은 절대로 늘지 않는단다.
필자같은경우는 30레벨 찍고나서 다이아 달기까지 단 한번도 노말을 하지 않았어.
친구들끼리 5명 모여서 할때도 무조건 랭게임만 해서 현재 랭게임판수 약3000판, 노말판수 400판 정도'
레이팅 1500때 먹히던 실력이 1600애들만나면 또 안먹혀.
그럼 또 머릿속으로 연구, 계산하면서 다른 방법을 쓰게되는거야.
이렇게 스스로의 연구끝에 차근차근히 점수를 올려서 다이아 라는 계급을 얻게 된거니까
절대 랭게임을 두려워하지마.
점수 떨어져도 어차피 본인실력만 있으면 올라가게 되있는게 롤이야. 트롤들 열판 연속 만나도 실력만 있으면
올라가니까 티어 떨어지는거 걱정하지말고 랭게임을 연습이라 생각하고 즐기면서 하길바래.
랭게임은 절 대 로 운이 아니야.
2. 아이템을 잘사라.
사실 2번과 3번중에 중요도 면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론은 아이템이 더 중요하네.
뭐 상대가 AP챔프 위주라면 군단 빨리뽑고, 체템두르는 애들이라면 몰락가고 이건 기본이니까 생략할게.
LOL이란 게임은 돈 많이 벌어서 더 좋은템 사서 빨리 건물 부수는 게임이지.
근데 건물을 부수려니까 상대 영웅들이 막아서네.
어쩔수없이 싸워야하는데 결국은 아이템 잘나온 팀이 이기는게 대부분의 경우이지.
극초반(5분이내), 초반(15분이내), 중반(25분이내), 후반(35분이후)으로 나누었을때
중반까지는 탑이든 정글이든 공템두른 애들이 방템두른 애들을 가볍게 쌈싸먹게되지.
근데 중반 이후부터는, 어라 공템두른 우리 탑, 정글러 가 점점 애들을 못잡아먹게되고
역전하게 되는경우가 많이 나와.
대표적인경우가 리븐,판테온 인데, 얘네들은 챔프 특성상 어쩔수없이 공템을 가게 되지.
라인전 흥하고 초중반 한타에서 가장 강력하며, 상대를 썰어버리게 되지.
다만, 점점시간이 가면 갈수록 공템두른 얘네들은 CC기 한방이라도 먹으면
상대 원딜에게 순삭되는 좋은 밥이 되는데
결국 이 이유때문에 프로선수들 경기에서는 구경을 할수도 없는 비운의 챔프지.
본인의 팀이 초반에 공템을 두를수밖에 없는 챔프들로 구성이 되있다면
어떻게든 초중반에 용앞에서 시비걸고,상대 타워앞에서 이니시 걸어서 빠르게 게임을 끝내야 하며
그럴생각 아니라면 탑과 정글러는 무조건 방템을 둘러.
보통 야만의몽둥이-블클, 몰락, 라위 많이들 가고 하는데 아무 소용없어.
그냥 무작정 란두인, 태양망토, 솔라리, 가시갑옷, 워모그 둘러서 어떻게든
꽝 하고 한타를 부딪혔을때 상대 딜을 맞아주며 우리 딜러 편하게 딜넣게 해주는게 승리의 지름길이야
3. 챔프를 잘 선택해라
LOL 도 사람이 만드는 게임이다 보니까 밸런스가 늘 정확하지는 않아.
또한 추세, 조합, 유행 이라는 것들이 늘 바뀌니까 그때그때 발 맞춰서 함께 가주는게 중요해.
뭐 장인 이라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쁘다는건 아니야. 한 케릭만 파서도 다이아까지 올라올수는 있어.
필자 친한 동생중에 신지드만 하는 동생이 있는데, 신지드만 3천판 해서 다이아로 올라왔어.
(본인이 신지드 못잡게되면 무조건 그냥 닷지 놓았대)
이정도 각오 아니면 장인 할생각 하지마. 진짜 아무나 장인하는거 아니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필자의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필자는 주포지션이 정글,원딜인데
정글을 예로들자면
시즌2때 스카너로 플레티넘을 달았고
(이때 당시 스카너는 궁 판정도 좋았고 딜,탱,이니시 모두 되는 강력한 챔프였어)
시즌3에 스카너가 너프된후, 한참동안 방황을 하다가
(플레티넘에 두달정도 머물렀던것 같아) 신짜오 라는 놈을 발견해서
그때 남모르게 혼자 꿀빨며 다이아를 달게됫어(다이아 달자마자 우리나라 방송에서 나오기 시작하더라)
근데 또 너프먹으면서 요즘은 주로 자르반으로 정글돌고 있어.
어차피 비슷한 실력끼리 도는 솔랭,
이왕이면 챔프로서의 우위라도 가지고 하게 되면 조금이나마 승률이 올라가니까
늘 패치내용 확인하고 상황에 맞는 좋은 챔프로 플레이하기를 바래.
탑챔프를 예로 들어볼까?
솔랭에서 가장 핫한 탑챔프는 무조건 럼블과 앨리스지. 방템만 둘러도 상대방 솔킬딸만큼 딜도 나오고,
본인이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솔킬 따일일도 전무하지.
게다가 똑같이 방템두른 타 탑챔프보다 딜도 훨씬 더나오고.
그렇기 때문에 이왕이면 말도안되는 이상한 챔프들 재밌다고 하지말고,
좋은챔프, 상대 카운터 칠수있는 챔프, 아군 조합과 어울리는 챔프를 골라서 즐겨보길바래
4. 거리의 중요성
사실 이걸 1번에 놓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1,2,3번은 기본중의 기본이라 얘가 4번까지 밀렸는데 그렇다고 안중요한게아냐.
정말정말 백번 강조해도 중요해.
LOL은 어떻게 보면 거리가 한타를 좌우해. 거리를 잘 재는 사람들일수록 대부분 레이팅이 높아.
자 기본단계부터 가보자. 평타사거리야. 바텀에서 케이틀린이 좋은 이유는
평타 사거리가 길다는점, E라는 생존기로 상대와의 거리를 벌릴 수 있다는점.
Q,R 스킬 사거리가 길다는점때문에
파밍이 안정적으로 가능하며 후반 한타때도 거리가 기니까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수 있다는점
그래서 어떻게보면 원딜중에서는 가장 좋아보여.
그럼 베인이나 바루스는 어떨까? 얘들은 케이틀린보다 안좋을까?
정답은 당연히 NO지. 얘들은 어떻게보면 케이틀린보다 더 좋아.
다만 상대적으로 케이틀린보다 짧은 사거리로 인하여
딜을 넣기가 힘들 뿐이지만 넣는 방법만 알고 그에 걸맞는 무빙과 스킬을 사용한다면
케이틀린보다 더 큰 존재감을 한타시에 뽐내게 되지.
보통 한타시 원딜을 물게되는 챔프는 상대 탑 혹은 정글러 인경우가 십중 팔구인데,
얘네들은 대부분 근접 케릭이야.
눈앞에까지 와야 원딜인 나를 때릴수가 있게되는데 미친듯이 뛰어오는 탑,정글이
무서워서 원딜이 계속 뒷무빙만 치게된다면 그건 이미 지고들어간 한타야.
상대가 내 눈앞까지 오는시간동안 최대한 딜을 넣고,
그 이후에 생존기 사용 후 옆무빙으로(절대 뒷무빙 ㄴㄴ해 . 아군과 너무 멀어지게되니까)
또 딜 넣고 그래도 살아있으면, 점멸, 혹은 몰락 한방 넣어주고 딜을 꾸준하게 넣음 간단하게
요리가능한데도 불구하고
그저 무서워서 전투지역 보지도 않고 내가 가는 방향으로만 맵 바꿔놓고 도망가는경우 많은데 이러지마.
그저 게임일 뿐이니까 최대한 냉철하게 잘 보고 꾸준하게 딜 박아주는게 실력느는 지름길이야.
자 중간단계. 스킬사거리
스킬사거리를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유일한 방법은 게임 경험이야. 많이 해본놈들이 이런건 감이 있더라고.
메라가 예전에 블리츠 했을때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는 잘땡겨서인 이유도 있지만 언제나
끝사거리로 땡기는 경우가 많았어. 해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이게 결코 쉬운게 아니거든,
이 스킬 끝사거리를 잘 사용해야하며 또한 잘 피해야되는데, 이건 평소에도 노력이 필요해.
자르반 예로 들어보자. 자르반 깃발 꽃고 날라갈때 깃발 살짝 뒤에 있는 챔프들도 에어본이 뜨게되.
근데 이거 모르는 애들은 무조건 깃발까지인줄만 알고 안가는경우
반대로는 깃발뒤에있으니까 괜찮겠지 하다가 에어본 뜨는 경우가 많아.
챔프마다, 각챔프의 스킬마다 끝사거리 다 다르기때문에 이건 평소에 게임즐길때 최대한
촉을 곤두세워서 하다보면 어느샌가 보이지않는 데드라인이 그려지게 되니까 한두번 당할수야 있지만
반복해서 당한다면 스스로의 데드라인을 살짝살짝 수정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