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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다 체격이 훨씬 작은 여성을 노려 강도질을 한 거구의 20대가 석 달 만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새벽에 길을 가던 여성을 마구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강도)로 이모(29)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어두컴컴한 골목길을 걷던 도중 마주 오던 A(23·여)씨를 발견한 이씨는 갑자기 A씨에게 달려들었다. 한 손으로 A씨의 목덜미를 움켜쥔 채 다른 손으로 얼굴 등을 마구 때렸다.
이씨는 키 185㎝에 몸무게가 130㎏이나 나가는 거구였다. 키가 150㎝ 후반으로 자그마한 A씨는 저항도 못 하고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씨는 신음하며 쓰러진 A씨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이씨가 경기 광주의 아버지 집에 은신한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달 말 그곳을 덮쳤지만 역시 검거는 쉽지 않았다. 거구의 몸으로 이씨가 거세게 저항하는 바람에 강력팀 형사 4명이 달려들어 겨우 체포할 수 있었다.
조사결과 이씨는 특수절도 등 전과가 10건이 넘었고, 구속 전력은 5번 이상이나 됐다.
거듭된 추궁에 이씨는 "여자만 보면 때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연약해 보이는 여성을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출처 |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403064204884?seriesId=1135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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