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리
대리(代理)
<사전적의미> 남을 대신하여 일을 처리함. 또는 그런 사람.
우리는 보통 lol에서 이 표현을 '높은티어의 사람이 낮은티어에 있는 사람의 계정을 무엇인가 대가를 받거나 개인 친분관계에 의해 대신하여 게임을 진행하여 티어를 올려주는 행위'라고 흔히들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것을 깨달았다.
사전적 의미를 보라. 내가 급똥이와서 할머니에게 게임을 맡겨놓고 볼일을 보러 갔다. 이것역시 대리가 되는 것이다. 여러분도 깨달음을 얻었을것이다. 이미 알고있던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대리란 꼭 높은사람이 낮은사람것을 대신 해주는 행위가 아니다.
2. 부캐
부캐(副Character)
<사전적의미> 온라인 게임에서 '원래 캐릭터가 아닌 또 다른 캐릭터' 라고 할 수 있음.
이것 역시 위와 비슷하다 우리는 보통 부캐라는 말을 들으면 '아 높은티어의 사람이 무슨이유로던가 낮은티어로 새로 아이디를 만들었구나' 라고 생각하기 쉽상이다. 그러나 이것또한 잘못된 생각이다.
새로운 계정은 누구나, 만렙이 아니더라도, 높은티어가 아니더라도 만들수있다. 모두에게 열려있는것이다. 그러니 지금당장 라이엇홈페이지로 달려가 새로 아이디를 만들고 랭게임에서 외치자 '부캐임 캐리해드릴게여 미드 주셈' 물론 높은티어의 친구 아이디 하나정도는 외워두는것은 당신의 센스.
3. 멘탈붕괴
멘탈붕괴(Mental崩壞)
<사전적의미> 정신이 무너질 정도로 충격을 받은 상태를 일컫는 대한민국의 신조어다
본인은 롤을 접하기전에 옆동네에 C모게임을 즐겨했었다. 이 게임역시 롤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5:5 게임으로서 자신의 멘탈을 다잡는것이 중요했는데. 본인은 랭게임을 접하기전까지 '이정도 멘탈이면 충분하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겪었던것은 멘탈붕괴가 아니었다. 보통 멘탈붕괴라고 함은 무엇인가 못마땅하여 화가 난 상태를 많이 생각하실텐데. 아니었다. 그냥 아무생각이 없었다. 대화창도 눈에안들어오고 미니맵도 눈에 안들어왔다. 맹목적으로 움직일 뿐인 그저 초급봇이 되버린 느낌 그것이었다.
4.라인(특정챔프) OR AFK(TROLL)
정글,탑,미드,원딜,서폿(?) 중 자신이 원하는 라인을 주거나 자신이 원하는 챔프를 주지않는다면 AFK(AWAY FROM KEYBORED : 자리비움) 혹은 트롤링을 하겠다는 말.
<사전적의미>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에서 흔히 쓰이는 말로, 챔피언 선택 화면에서 나갈 때 이 것을 '닷지'라고 한다
그렇다. 챔피언 선택 화면에서 나가는 행위. 물론 닷지에는 몇가지 패널티가 붙는다. 빠른게임매칭이 단기간 제한되고 LP가 하락하며 기타등등 몇가지 불이익이 존재한다. 그래서 꽤 많은수의 사람들이 닷지를 하지않고 그냥 게임을 진행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것은 절대 자제해야할 행위이다. 당신은 5분을 기다려 당신의 멘탈을 유지하고 랭점을 유지하며 게임에대한 흥미를 유지하겠는가 아니면 5분 빨리 진행하기위해 위의 모든것을 포기하겠는가. 특히 배치고사에서 닷지는 선택요소가 아니다. 필수요소이다. 적어도 본인은 그렇게 생각한다.
배치고사 치기전에 한번쯤 재미로 읽어보고 갑시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