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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부터 친구 녀석 중에 박근혜 후보 지지자가 한 명 있습니다.
뭐.. 친구녀석의 디테일한 개인사를 밝히긴 좀 그렇지만..
배움의 시절에 오토바이와 사랑에 빠져... 공부를 좀 등한시하다보니
약간은 시사나 이런것에 밝지 못한 친구인데요..
(건축 관련 일을 하는데.. 그래도 자신의 분야에 대한 지식은 장난 아님 ㅎㅎ)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서 그런지...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 북한하고 연관된거 보다 무식한게 나은거 아니가?
문재인이 대통령 되면 또 북한에 식량 퍼주고 북한은 그걸로 미사일 만들고 할낀데
불안해서 5년동안 어째사노?'
사람은 진짜 괜찮은 친구라... 괜히 말싸움해서 관계 틀어지기도 싫고
뭐라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니는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북한하고 전쟁날거 같은게 제일 걱정이가?'
'나는 내 페이스북이랑 여기저기에 정치에 대한 이야기 엄청 써놨는데,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남영동으로 잡혀갈꺼 같은게 제일 걱정이다'
'서로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쪽 반대편에 투표하자! 그게 민주주의 아이가!'
보통 퇴근하면 동래지하철역에서 환승을 하는데
오늘은 조금 돌아서 가더라도 부산역을 경유하는 코스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8시 45분 부산역 앞 광장이었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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