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동력에 관해서 인데요.
'지구가 환경이 변하면 과학법칙이 변할수도 있지 않느냐' 라는 글을 쓰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이해에 도움되었으면합니다.
과학에서는 고립계라는 설정이 있어요
그니깐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 외에 변수는 없다고 설정을 하고서 하는거죠.
일단 과학적인 법칙은 고립계 내에서 현상을 봐야지 성립을 합니다.
(사실 성립은 언제나 합니다만 고립계 내에서만 법칙에 의해 계산된 결과와 현상이 일치하는것이지요)(설명을 좀 더잘해주실분 ㅠㅜ)
사과가 지표면으로 떨어진다고 했을때
우리가 보는 것은 단 두가지
지구와 지표면 1m위에 있는 사과
지구에 응당있어야 할 공기 눈에 보이지않는 벌레 등등은 없다고 가정을 하는 것이지요.
이럴 때에만 비로서 사과는 약 -9.8m/s^2의 가속력을 가지고 움직이겠지요.(위를 +로 봤을때)
이때 사과의 위치는 만류인력 법칙에 의해서 (-9.8m/s^2)*(1/2*t^2) 가 되겠죠.(사과의 위치를 0으로 봤을때)
하지만 강한 바람이 바닥으로 부터 불고있다면
사과는 +9.8m/s^2의 가속력을 가지고 상승을 할수도 있습니다.
자 여기서 가장 중요한 물리법칙인 질량이 있는 물체는 서로 중력이 작용하여 끌어당긴다는 법칙이 깨졌지요?
서로 멀어지고 있으니 말이죠.
위치도 (+9.8m/s^2)*(1/2*t^2) 가 되고 말이죠
여기서 과학에 친숙치 못한 분들의 오류가 많이 나오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바로 강한 바람을 생각 못하는 것이지요.
바람이 불지 않는 집안에서 이 현상만을 보고서
"자 봐라 사과가 지구로부터 멀어지고 있으니 만류인력의 법칙이 깨진것이 아니냐"
라고 하시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것은 만류인력이 법칙이 깨진것이 아니라
'지구과 사과' 이 둘만이 있던 고립계에서 조금 더 확장되어
'지구과 사과 그리고 바람'이 있는 고립계로 바뀐것입니다.
더이상 만류인력의 법칙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만류인력 법칙 + 유체 역학의 여러 법칙(여기서 유체를 택한 제가 원망스러워 지네요 ㅜㅡ 댓글로 설명해 주실분;;)
이 서로 독립적으로 작용해 최종적인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위치도 (-9.8m/s^2)*(1/2*t^2)+(19.6m/s^2)*(1/2*t^2)=(+9.8m/s^2)*(1/2*t^2)로 위로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것은 서로 '독립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죠 만류인력이 다른 요소에 의해서 바뀌는 것이 아니죠.
또 여기에 자기장 등등등 여러 변수가 적용하는 것이지요. 이때 마다 점점더 고립계가 포함하는
변수가 많아지는 것이지요 만류인력은 이에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변수로
(-9.8m/s^2)*(1/2*t^2)+a+b+c=
변치 않는 것이지요.
여기서 만약 태클이 들어와 만류인력이 애초에 틀리면 어떡하냐
그 계산이 틀리거나 끌어당기는 힘이 변동을 일으킬수가 있지 않느냐 라고
하시면
중력이 변덕쟁이가 아닌것에 대해서 감사 해야 할것입니다.
변덕쟁이였으면 이미 지구는 우주 미아가 됬거나 태양에 집어 삼켜졌을테니깐 말이죠...
만류인력이 영원토록(적어도 당신이 사는 동안은) 맞는 법칙임을 비는게 좋을 꺼에요.(g 값은 변할수 있지만 G값은 변하지 않습니다.설명하기 귀찮)
중력을 예시로 들어서 설명하다 보니 본론에 들어가기 귀찮네요 너무 길어
아무튼 열역학0,1,2 법칙도 마찬가지 입니다.
에너지의 총합은 일정하다
이것도 고립계에 있어야지만 맞는 명제가 됩니다.
고립계에서 에너지의 총합이 100인데
고립계가 아닌 외부에너지의 출입이 있을시에는
에너지의 총합이 100 + 10
110 이 되는데 틀릴 수밖에 없지요.
고립계를 확장시켜 110으로 보고서
110= 100+10 이렇게 봐야되는 것이지요.
자석을 이용한 무한 동력은
눈으로 볼수있는 에너지의 총합이 0인대
10의 에너지를 t동안 계속 생산하고있으니
0=10t (t는 영이 아님)(이렇게 쓰는데 뭔가 화난다)
무한동력이 아니냐 하는데
사실은 자석이 100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T=10라는 시간동안 에너지를 10씩 방출하고있는 것이지요.
눈에 보이지않는 에너지의 총합 100이죠
100=1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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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는 고립계내에서 열역학 0,1,2 법칙은 무수한 실험을 통해서
맞음을 증명해 냈습니다. (한 천만번쯤?) 그리고 다른 변수가 있더라도 독립적인 법칙임도 증명해 냈고요.
(저한테 증명하라하지 마시고 쓰여진 무수한 논문과 측정된 수억개의 데이터 값을 먼저 보세요)
이 법칙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면 고립계내에서 죽을때까지 실험해 보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예외적인 실험값이 나오지 않길 빌어야 할것이에요
만약 나온다면 그것은 신이 변덕을 부려 자연의 흐름을 바꾼 것일테니깐요.
즉...
지구가 폭팔하거나, 태양이 폭팔하거나, 지구가 없어지거나 태양이 없어질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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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과학에서는 고립계, 즉 변수가 통제된 상황에서 나타내는 수없이 반복된 일관된 현상을(단 0.0001%의 오차도 없이) 관찰해정리한것을법칙이라고부른다.
다른 변수가 포함된 고립계에서도 이 법칙은 독립으로 남는다.
고립계내에서 법칙이 틀린것이 된다면 또는 자연이 바뀐다면 우리가 사는 세계는 으앙 시밤 쾅!!!!이다... 그러니 미래에도 바뀌지 않길 비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