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중2부터 오유를 알게되서 계속 들어오다가 

이제서야 ..5년만에.. 제 생각을 올리게 되네요..

요즘 미친소때문에 말들이 많습니다..

근 2달간 오유에도 못들리다가 오늘 들려서

오유를 보니 모두 쥐박과 촛불시위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온걸 보고

많은걸 느꼇습니다..

처음에 촛불시위 한다는걸 들었을때

그냥 언제나 하던 촛불시위랑 다를게 없었지 하구

생각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네요..

하다못해 과대가 촛불시위 참가하자고 문자를 줄때도

전 그냥 관심없이 문자를 씹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지금 와보니... 너무나도 후회가 되더군요..

나라를 생각하고 가족을 생각하는 분들이 

서울에서 시위를 하고 계실동안

저는 집에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친구들과 놀고...

후회가 됩니다..

오늘 많은걸 깨달았네요..

정치에 ㅈ자도 모르던 제가 오늘 아주 조금은 정치에 대해서

어느정도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dc인사이드에서 하는 운동도..

오늘에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아직도 나라가 돌아가는 모양을 잘 알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 이렇게 흘러가는게 틀렸다는건.. 

알 수 있습니다..

오유 여러분 죄송합니다..

지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