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50레벨 기준 노력치를 주지 않았다면 개체값 UV는 서로 차이가 없습니다. (UV 뿐만 아니라 짝수 개체값과 홀수 개체값 사이의 실제 능력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 왜 V를 고집하느냐?
그건 처음 실능 1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능력치가 V의 경우 4이지만 U의 경우 8이기 때문입니다.
노력치 252(=31*8 +4)를 준다고 했을 때
V의 경우 처음 4로 능력치 1이 올라가고 나머지 248로 능력치 31이 올라서 총 32의 능력치가 오르게 됩니다. - 모든 홀수 개체값이 이에 해당됩니다.
U의 경우 처음부터 8만으로 능력치가 오르기 때문에 248의 노력치로 능력치 31이 오르고 4의 노력치가 버려지게 됩니다. - 모든 짝수 개체값이 이에 해당됩니다.
잠재파워 타입 등의 이유로 개체값이 U라면 252를 다 줄 필요가 없습니다. 어짜피 31만 오르는데 248을 주는 것이 더 좋죠. 꼭 U가 아니더라도 개체값이 짝수일 때 252를 주면 노력치가 4 버려지게 됩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노력치를 6만 줄 때도 노력치 낭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짝수 개체값의 경우 남는 노력치 6을 그냥 투자하게 되면 노력치 6을 버리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짝수 개체값일 경우 처음 실능을 1올리기 위해 필요한 노력치가 8이기 때문입니다. 6 줘봐야 능력치가 오르지 않습니다.
반면 홀수 개체값인 경우 노력치 4만 투자해도 실능이 오르게 됩니다.
응용
잠재파워를 위해 UV가 섞인 개체값을 가지고 있다면 이걸 고려해서 노력치를 주면 실능 1을 이득 보실 수도 있을겁니다.
예를 들면 잠불(V짝VUVU) 포켓몬에 특공, 스피드 최대보정을 한다고 할 때 노력치 252를 주지 말고 248씩 주면 실능은 똑같이 올라가는데 노력치 8이 남게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체방특방에 노력치 4씩 주면 노력치 510으로 실능을 65(특공 31, 스핏 31, 체력1, 방어1, 특방1) 올린 꼴이 되어버리죠
http://blog.naver.com/verge1379/150143260886
베르제님의 특공형 이브이를 보시면 결국 특공 스핏 풀보정을 한 것이지만 노력치를 248씩만 줬습니다. 이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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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00렙의 경우 개체값 UV 차이는 실능 1의 차이고, 무조건 노력치 4당 능력치 1이기 때문에 상관 없습니다.
위에 글은 50레벨 기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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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팁인 이유는 실능 1차이래봐야 뭐 그게 뭐 쓸데가 뭐..
1줄요약
잠재파워 불 쓰면서 스피드 노력치 6주고 동족전 스피드 보정이라고 하시면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