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전에 앞서서 아버지는 포항에서 나이 20대부터 공무원생활쭉 해오신분 골수 새누리파.
1년전 정치이야기로 맨날 다퉈서 그 이후로 이야기 하지 말자고 이야기를 했었고, 어제 포항 집으로 왔었음. 오자마자 전화와서 무조건 새누리당 뽑아야한다. 문재인은 안된다. 이런 소리만 했었음
오늘 후보토론이후 문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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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대선후보토론보고있지 아버지도 보고있다. 아버지가 보기엔 전반적으로 박근혜후보는 앞으로 비전을 이야기하고있고 문재인후보는 새누리당 현정부 잘못한 이야기하고있네 그리고 박근혜는 사장의 입장에서 크게 이야기하고 문재인후보는 짧게 이야기하고 리더는 크제 크게 이야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한 집안 아버지도 직장에 부서장도 친구들 모임에 회장도 이세상에 모든 리너는 참모와 다르니까 생각한번해보아라 리더의 책임은 영원히 책임져야하니까.
나 : 더 이상 정치이야기 안합니다.
아버지: 종편방송에서 평론가들의 토론도 자주보고 토론방법이나ㅣ 누가토론을 잘하는지 공감가는 논평을 하는지 토론에서 말꼬리 물고하는 나쁜습관으로 토론을 해서는 안되는데 누가 어떤교소가 그러는지 너도 성인으로서 객관적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어보아라.
나 : 종편방송안봅니다.
아버지: 너를 생각하면 정말 답답하다 . 문자의 답장을보니 억장이 무너지네 내가 너를 이렇게 잘못된 사고로 긍정적이지 못하고 남의 이야기를 듣지않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남의 생각을 무시하고 정말 답답하다. 너 한번물어보자 너 초중고 학교떄 연락하고지내느 친구들은 몇명이나 되는지
나: 기본적으로 종편방송은 언론으로서의 객관성이 없습니다.
아버지 :오늘 아버지가 문자보낸것은 정치이야기가 아닌 토론의 형태와누가 토론을 잘하는지 리더는 어떻게 해야하는것인지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평론가들은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남들이 하는 이야기도 들어보라고 한거야 너느 정치 이야기 하기 싫다고 했지만 문자내용이 정치이야기인지 세상을 살아가면서서로의 대화방법과 리더가 가춰야할 말의 방법을 이야기한것이야 너도 나중에 리더가 되니까.
너가 종편방송을 얼마나 많이 보았다고 객관성을 이야기하노 평론ㄴ가들이 각각 상대편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니까. 대한민국 기성세대가 즐겨보는 방송이니까ㅣ 폭넓게 생각하고 친구들 보다 더 생각이 깊은 사람으로 화합할줄아는 사람으로 살아가렬면 너는 멋진 유능한 리더가 되어야하는거니까 옛날에 이준석 비대위원 행동과 말하는것을 한번보아라
나: 이준석 그사람은 인터넷의 쓰레기 일베와 연관된 사람
아버지 : 인터넷 댓글만 보고 너 생각을 거기에 빠져들지 마라 인터넷댓글은 20대 학생들을 선동하는 전문적인 정치꾼들에게 교육을 받고 학생들이나 알바들이 마구잡이로 쓰는것이니까 한쪽편 사람들 댓글만 보고 평가하지말고 상대편 댓글도 보고 너가 심사숙고 끝에 결정하거라 중요한협상에서는 남에게 내속을 보이지말고 옛 성현들이 남의 한ㅉ꼬말만 듣고 평가하지 말라고 했거든 한쪽편 이야기만 듣고 평가하면 정확한 객관적평가들 할수없거던 한쪽말만 듣고 평가하면 어리석고 아둔하고 고집쟁이로 평가받고 남에게 이용당하기만 하거든 이래서는 안되겠지 너는 영리하고 현명한 사람이니까 한쪽편만 듣지 않겠지
나 : 새누리당 십알단이 선거법위반을 저지르면서 선동하는데 제가 그런 저질 댓글을 볼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버지: 아이구 아들아 우리가 지금 이야기 하는것은 정치이야기가 아닌 공정한 입장에서 이야기 하잖아 너도 성인이잖아 양쪽편 이야기와 글을 골고룰 보라는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너는 지금 한쪽이야기만 하고있잖아 난 지금 정치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살이도 친구와 대인관계도 직장에서도 한쪽이야기만 듣고 판단하지마라는 이야기다 알겠나
나: 애초에 종편은 객관성이 없기에 참고할 수존도 안됩니다.
아버지: 무슨뜻이고
나:방송을 하는 언론기관이라면 진보 보수 양쪽에 치우쳐지지않아야 참고를 하지 종편은 편파방송을 하기에 봐주어야 할 가치도 없다는 뜻입니다.
아버지 : 지금 종편이야기하는것이 아니거든 다른이야기도 듣고 보고 하라는 이야기거든 친구들간에도 직장생활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알겠나
나: 처음 이야기시작을 후보토론으로 시작해서 종편 쪽으로 흘러갔는데 정치이야기가 아니라뇨? 정치이야기를 하시다가 인생이야기로 빠지시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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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똥(종편)을 먹이시려고 합니다. 여기가 경상북도 포항의 현주소임
동생은 군대에서 부재자투표했다길래 물어보니 " 박근혜 " 뽑은 이유는 "문재인 정책중에 복무개월줄이고 군인 50만으로 줄이면 전쟁날거 같아서" 그래서 욕하면서
"멍청한놈아 너 양쪽 후보 정책은 읽어봤냐?"
"아니;;중대 막내라 인터넷할 시간이 없음;"
"다름엔 적어도 투표하기전에 공약 읽고 투표해라 ㅡㅡ"
"ㅇㅇ;;"
진짜 13일날 한국으로 귀국했는데 매일매일 멘탈이 가루가되네요.
저빼고 가족3명이 근혜공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