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마지막 토론회를 봤습니다.
후보는 확실히 자질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을 끝까지 지지해야 하는 분들을 보면서 마음 한쪽 구석이 참 쓰라렸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분들이 치열하게 사셨던 세상을
저열한 '악'이 판쳤던 세상으로 규정하고 몰아 부쳤던 상황이 참 미안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면
그 어려웠던 시대에 분명 많은 것을, 혹은 모든 것을 희생해서 멋지게 자식들을 키워주셨는데,
단지 나와, 우리와 뜻이 다르다고 해서, 그 분들이 사셨던 시대의 기억까지 몰수해서는 안됩니다.
전 얼른 가서 사과드려야 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