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오질 않는다.. 미치겠다.. 긴장되고 손에 땀이 차고있다... 이런 기분. 심상치않다
어투가 가뜩이나 딱딱한데.. 더 딱딱해지고있다 아아아..... 이건 매우 조치안타.
오늘은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무한도전에서 방영하는 날이다.
솔찍히 많이많이 떨린다. 편집되어 안나왔으면 하는 바람도있었다.
사실, 하지 말아야할말도 너무 많이 한것같아서 고민이 되고,
지하실이 지저분한모습으로 치부까지 공개되지않을까? (사실 우리 지하작업실은 정말 작업여건이 좋지않다)
혹은 사랑했던 그녀의 대한 내 생각이 그대로 전달되버리지않을까?
처음 유재석형님을 만났을때는 바로 작업실 빌딩 앞에서였다. 뜬금없이 청소를 하고있는데
문앞에 TV 속에 보던 그분이 계셨다... 어 어~? 하다 인사를 먼저 건넸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뻘쭘....
브라이언맥나잇과 밥도먹어보고 미씨앨리엇도 만나고 크랙데이빗, 존레전드도 만났던 나다!
특히 브라이언맥나잇과는 전화통화도.. 물론 나에게 용건이있지는 않았지만...
어줍짢은 영어로 1분정도 전화도 해봤던 나다..
5미터쯤 떨어져있었지만 Jay-z 와 beyonce 도 바로앞에서 봤던 나다...
당당하게 만났다. 떨지않았다.
대한민국 작곡가중엔 적어도 해외 아티스트를 최고로 많이 만나봤다고 자부하고있었는데
그래도 유 . 재 . 석 형님 앞에선 좀 떨었다 =_=
평소에 좋아해서 그랬나보다. 남자 대 남자로써.. 이상으로 삼고있는 살아있는 롤모델로써.
JK 형을 처음봤을때랑 비슷한 전운이 감돌았다;
그리고 촬영에 들어갔다. 거의 리얼리티였다 =_=; JK 형은 카메라가 있으면 정말 말주변이 없다.
연예인의 체질이 아니고 태생이 호랑이랩퍼 체질이다. 중간 중간 재석형님이 오히려 말씀을 하며 주변분들까지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신분이라고 생각했다..
팬이 악수하자면 손에 땀이 뭍을까봐 옷에 문지르고 악수를 해주신다던 그 유재석형님..
진짜 소문과 같이 그런 천사같고 그렇게 편한분이 없었다. 정말 편하게 대해주시고 자연스러운 분이였다.
아마도 TV 에 보이는게 100% 라면 믿지않겠지만 진짜다. TV 카메라 없이 하룻동안 스케쥴이 있어서
Tiger JK 형과 동생 미래와 일적으로 만난적이있다. 진짜 100% 그대로 내츄럴한 분이고 재밌는분이다.
(
불우이웃돕기라는말에 예정에는 없었지만 갑자기 사촌동생 미래도 승락하고, JK 형은 더 노력했던것같았다
이번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참여하신 모든분들이 불우이웃을위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많은 노력들을 했다..
나도 평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못내지만, 적어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일로
도울수있다는 생각에 많이 노력했다.
그건 울 동생 윤미래양도, Tiger JK 형도
무한도전 멤버들도... 윤도현형,노브레인,이정현씨(+_+),애프터스쿨(아름다우셨어요 +_+)
,소녀시대 제시카씨(아름다우셨어요),윤종신님....멋진 작곡가 이트라이브 두분
반대로 팀들이 굉장히 쟁쟁한 팀들이라 서로 음악적인 뭔가 자세가 선의의 경쟁적이였다고할까..
내가 끼면 안될분위기였던느낌이랄까... 뭔가 버스탔는데 무임승차한 기분이였다고 할까
아니면 택시를 탔는데 목적지 도착했을때쯤 돈이 없는 느낌이라고 할까..
너무나도 유명작곡가에 너무나도 음악적인팀들에... 사실 난 많이 소심한편이다.;
드렁큰타이거 8집작업이 끝나고,
연속되는 야간작업과 밤샘작업에 피곤에 쩔어있던 나지만... 거기다 미친스케쥴까지 추가된 JK 형이였지만;
조단이를 밤새 보느라 피곤에 쩔어 이제는 주부가 되어가는것같고 항상 딱한 미래지만.....
정말 성실하고 열씸히 했다..
부디 수익금이 엄청나게 많이 생겨서 많은 이웃에 전달되길 빈다.
p.s : 이번 무한도전 올림픽가요제 음원마저 불법다운로드하는놈들은 내가 개인빛이 나더라도 소송을 걸꺼다
두고봐라 불법다운로더들아.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는다!
ps.저는 2개 주문해놨네요 ㅋㅋ 하나는 선물용 하나는 제가 쓰는거..
너무 광고성 글 같았나요^^;; 다음주까지 못기다리고 조금이라도 들어봐야 겠다 하시는분들은
www.mbctshop.com 가시면 한 20-30초 미리듣기가 가능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