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얘기하겠습니다. 거짓말하지마세요.
예수를 믿던 뒷간 화장실의 기둥을 믿던 뭐라도 믿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겠다면
나로서는 할말이 없으므로 종게에 글을 왠만해선 안쓰려했는데 너무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해대서...
성경을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틀린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면 힘들어한다.
그도 그럴것이 그것이 '왜 틀렸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이 그랬어요 뿌잉뿌잉'하고 간단히 '믿어버리는 것' 이상의 몇갑절의 노력과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찾는이님과 논쟁을 할때 최대한 간단한 예를 들고자했다.
길게 자세히 써봐야 아무도 안읽거나;; 그중에 말꼬리만 잡고 딴소릴 하거나 곁가지로 나갈까봐.
그래서 나온것이 대홍수 이후에 비둘기가 나무가지를 물어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얘길 한것인데...
나 머리에 든거 없다고 광고하면서 거짓말하는 분 때문에
그럼 성경의 수많은 과학적 불가능중 노아의 방주/대홍수 한가지만 예를 들어 얘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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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주장을 먼저 얘기하겠다.
질문: 방주는 땅에 호흡하는 모든 동물 한쌍씩을 싣을 수 있을 정도로 컸습니까?
답: 배수량 약20,000톤, 용적14,000톤, 오늘날 살고 있는 포유류 3,500종, 조류 8,600종, 파충류와 양서류 5,500종으로 계산하면 17,600마리가 된다. 이들을 한쌍씩 실으면 35,200마리이다. 이 동물들의 평균크기는 양만하여 방주는 125,280마리의 양들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이므로 실제 수용했던 수보다 3배 이상 가능함을 알수 있다. 그 여분의 장소에는 첫째 멸종된 동물, 둘째 식량, 셋째 노아의 가족, 넷째 곤충들을 위해 사용되었을 것이다. 백만 마리의 곤충들이 차지하는 공간은 5,000마리의 양이 차지 하는 공간과 거의 일치한다. 현재 존재하는 동물 중 덩치가 큰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는 종으로 따지면 17,600종이 이싿. 이종들의 대표가 쌍쌍이 실렸다고 하면 35,200마리가 방주에 실려야 한다. 이 들이다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어른 양으로 따져볼때 방주는 125,000마리의 양을 실을 수 있다. 서너배나 더 실을 수 있는 용량이다... (후략)
과연 그럴까. 위키백과에는 양의 무게를 100kg정도로 적고 있다. (숫양 116kg, 암양 95kg)
(1kg = 1liter로 계산하면 양 한마리의 부피는 100liter정도 된다.
교인들이 주장하길 방주의 크기는 용적 14,000톤(14,000,000리터)이며, 35,200마리의 양의 크기 동물을 실어야 하며 계산상 125,000 마리를 실을 수 있는 부피라 한다.
언뜻보면 그럴듯하게 보인다.
그러나 이계산법에는 이상한 구라가 하나 숨어 있다.
평균 양의 크기로 가정한 동물의 부피가 방주의 1/3부피라는 계산은 동물들을 짐짝같이 차곡차곡 쌓아야만 가능한 방법이다. 그런데 짐짝처럼 동물들이 방주에 포개져서 먹고 싸고 하면서 1년을 어찌 버텼을까?
양의 임신기간은 152일이다. 방주에 포개진 양이 응응이라도 해버리면 금새 새로운 공간이 필요하다.
노루나 고라니는 가둬놓으면 스트레스로 금방 죽는다.
이런저런거 다 빼고, 양식이나 먹이 적재공간을 다 빼고 동물들을 차곡차곡 쌓아서 1/3부피를 차지했다.
이런 계산을 적으면서 좀 창피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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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지구를 다 덮을 수 있는 물의 양의 문제...
반지름(m) 표면적
지구 6400000 5.14719E+14
지구+에베레스트 6408000 5.16006E+14
지구+대기권 6800000 5.81069E+14
에베레스트를 덮을수 잇는 물의 부피[m3] 4.1229E+18
수증기로 되었을때의 팽창 (물의 약 1,700배) 7.00893E+21
대기권 수증기의 두께 25626222.75
키로미터로 환산 25626.2227
무든 수치의 출처는 네이버 백과사전이니 딴지걸려면 네이버에... ㄳ
참고로 구의 부피는 (4/3)*pi*r^3 이고
두께 h를 갖는 구껍질의 부피는 (4/3)*pi*(r'^3-r^3)으로 계산함.
자 이제 질문. 도대체 25626.2km*(참고로 지구 반지름의 약4배)나 되는 수증기층을 뚫고 어떻게 태양에너지가 지구에 전달 될수 있었을까? 야훼가 했어요ㄳ 이런대답은 ㄴㄴ
백만번 양보해서 궁창에 있는게 수증기가 아니고 물의 형태라 해도 궁창의 두께는 6,870km이다.
지구 반지름 +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다.
그리고 기상학에 의한 계산으로 대기중 수분을 다 고려해도, 물이 땅에 스며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전지구적 강수량 평균 2.5cm입니다. 에베레스트산 덮는건 꿈도 꾸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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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관리는 어떻게 할건가?
대홍수와 그후에 어느 생물이 삼투압에 잘 적응할수 있을까?
설마 염수와 담수 모두에서 살수 잇어도 회유어들 (연어 뱀장어 등)은 산란처의 상실로 멸종하거나 개체수가 급감한다. 일부 생물은 생활조건(기후, 먹이, 서식처, 온도 등)이 까다롭다.
예를 들어 개미핥기는 개미나 흰개미만 섭취하고, 큰박쥐(Flying Fox)는 과일만 먹으며 열대지방의 나뭇속이나 나무줄기, 동물 속에서만 산다. 상당수의 파충류(모든 악어종, 일부 도마뱀, 상당수의 거북) 및 무덤새의 경우에는 새끼의 성별이 부화시의 온도에 따라 결정된다.
양서류는 습기가 높아야 살수 있고, 심지어는 완전한 수생종도 있다.
방주에서 이를 모두 충족할 수는 없다.
게다가 수권층이 있을 경우에는 자외선, 적외선 뿐만 아니라 가시광선 모두 막히기 때문에 심해처럼 태양빛이 완전 차단당한 얼음별 상태가 된다. 광합성이고 나발이고 불가능하다. 노아 홍수 타락이전에 수권층 때문에 아무도 못산다.
후.... 노아의 방주 구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유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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