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9살 된 여고생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학원 원비를 냈는데
계속 미납이 되었다면서 2주분을 또 보내달래요..

우선 설명드리자면

제가 학원을 다니고 있었어요
그런데 가르치던 선생님이 계속 쉬는시간마다 자기가 나가서 안들어옴..
그리고 점점 가르치는데 성의가 없어지는 거에요

그런데 제가 학원을 끊기 전부터 저한테 학원에서 계속 전화+문자가 오기시작했어요
학원 원비가 미납됐다면서..

그래서 제가 학원에 가서 물어봤죠
원비를 안냈적이 없는데 계속 미납됐다는 연락이 온다고
그랬더니 카운터언니가 자기는 이런일 잘 모른다고
내일 와서 다른 언니한테 물어보라는 거에요

그런데 제가 그 다음날 학원을 가지않고 그냥 끊어버렸어요
선생님 수업안하는거 + 학원비 독촉
이 두가지 아유로 학원에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그냥 뒤도안돌아보고 나와버렸어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됨..ㅠㅠ
제가 학원을 끊은 이후로 계속 시도때도없이 문자+전화가 오는거에요

영수증은 파일로 첨부할게요ㅠㅠ!! 영수증을 설명 드리자면
학원비는 항상 매달 중순에 냈어요..

학원비는 항상 선납이니까
12월 18일 원비= 18~1월 중순까지
1월 28일 원비= 1월 중순~2월 중순까지
라고 생각하구 있구요 항상 매달 중순에 꼬박꼬박 냈어요..

그런데 왜 1월달은 28일에 원비를 냈냐면
제가 중순에 원비를 깜빡하고 두고 갔어요 그래서 그 다음주에 냈어야했는데
설 연휴라면서 21,22일에 학원문을 안 열더라구요..(학원은 주말반)
그래서 다음주인 28일에 낼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전 2월 중순까지 다녀야하는 학원을 너무 화가나서
2월 11일까지 딱 나가고 그 뒤로 안 나갔거든요..
그럼 오히려 2월 중순까지 못다닌 제가, 학원비를 손해본게 맞지 않나요?

그런데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에요ㅠㅠ
제가 학원을 친구2명과 같이 다니는데 (끊은건 저혼자)
거의 친구들과 비슷하게 원비를 내거든요.. 그런데 친구들한테는 미납됐다는 소리를 안하고
저한테만 계속 학원비가 미납됐다고 그래요..

전화통화를 해봐도 계속 이해할수없는 설명만 계속 해대고..
저와 제 친구들, 그리고 저희 엄마 모두 원비가 미납됐다고 생각하지않거든요..

혹시 제가 원비에대해 잘못이해한 부분이 있는걸까요..?
매달 꼬박꼬박 내왔던 원비인데..ㅠㅠ 계속 시도때도없이 문자와전화가오니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제발 학원비 납부에 문제가 있다면 어디가 문제인지 봐주세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릴게요ㅠㅠ..

(학원에서 오는 문자와 영수증은 첨부할게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