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저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으로 보냈습니다
그날..고집부려..보내지라도 말걸....
그리고 그후 7년만에 연애라는것을 했어요
그전엔 오는것도 차내고.?ㅋㅋㅋ7년만에 연애를했는데 잘안되더라구요.....별것아닌것도 의심을하고...욕먹을것을 알지만 오죽하면 여자친구가 오빤 내가 말한것 한번이라도 믿은적있냐고 누가 말해주거나 주변 이야기말고 자기가 말한거 선뜻 믿어준적이 있냐고..
솔직히 대답을 못했어요
그이후 전 그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어디있는지가 제 제일중요한 증표였어요 택시타고 갔던 그 친구가 그렇게 갔는데 아무것도 못했던 제 보상인것처럼요 그래서 어디 무엇을 하는지 모르면 조급해하고 힘들어했구요
여친도 노력을 많이했지만 그이후 연락안되고하면 힘들었습니다
제잘못이지만 제가 힘이 드는 날 늘 문제가 있으면 헤어지자고 했어요
전 제가 먼저말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끙끙 앓다 터지기 직전에 이야기하고...그러길 두어번 이번에 제대로 터져서
처음으로 여친이 우린 인연이 아닌것같다 헤어지자고 이야기했고 전 잡았습니다 미안하다 트라우마는 벗겠다
다만 내가 힘들어서 잡는게 아니라 더잘해주기 위해 잡는다고...3일째입니다 꼭 돌와았으면하는데 제 욕심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