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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 그래 그거 최악이지 그래서 '나는 너한테 앞으로 다 얘기할거야. 그래서 난 옛날에 이랬어 '이런거 다 얘기하는 애들 그게 야 난 그렇게 생각해. 그게 뭐냐면 세상이 있잖아 어떻게보면 거짓말하는것도 힘들지만 그 솔직한게 제일 편할수도 있어. 내가 부담을 안 갖고 다 던지는 거니까
장동민 : 여자들이 멍청한게 '왜 난 너한테 거짓말하기 싫다니깐. 지금 내가 너 사랑하는것도 진실이고 예전에 그런 사람들 만난것도 사실이야. 난 너한테 다 말할거야.' 맞다 개 같은년. 유세윤 : 맞다 개같은 년
유상무 : 맞다 이년이야 근데 여자들이 또 한가지 실수하는게
일동 : 맞다 개같은년
장동민 : 맞다 개보년
유상무 : 여자들이 실수하는게 또 있어. 여자들 잘 들어야해 진짜로. 그럼 이런거 얘기한단 말이야. 예를 들어서 남자들이랑 잤어 이 얘기는 안할거란 말이야. 무슨 얘기를 하냐면 이 정도까지는 얘기해도 되겠지 하고 '나 남자하고 그때 여기서 소주한잔했는데' 이런 얘기를 하는 여자가 있어. 남자는 이 얘기를 들으면 '그럼 소주먹고 뭐했어?' 이게 되는거거든. 지금 나랑 소주먹고 있거든. 나하고 이따가 잘거거든 그럼 뭐야 그새끼하고도 그런거 아니야
장동민 : 맞아 이런 얘기도 안돼요
유상무 : (웃음)말을 말아야 해
장동민 : 여자들은 멍청해서 이게 남자한테 안돼 머리가.
유상무 : 완전 비하야
장동민 : 아냐 진짜로 멍청해 멍청해 왜냐면 이런 얘기를 한다
유상무 : 영악하지가 않은거지
장동민 : 아냐 멍청해 멍청이야. (여자가 사랑받을수있는 방법은 첫경험이라고 거짓말하는게 제일 좋다면서 하는 상황극)
유세윤 : '야 너 처음이야?'
장동민 : '오빠 저 처음이에요'
유상무 : '아 근데 콘돔은 끼고 하셔야지'
장동민 : '오빠도 처음인데 콘돔껴야죠 오빠 오빠 저 지켜준다면서요 오빠 저 처음인데 콘돔껴주세요'
유상무 : 몰랐는데 갑자기 씌워져있어 (웃음)
유세윤 : 자고나서 물어보나?하기전에 물어보나?
장동민 : 하기전에는 절대 안물어보지
유상무 : 남자는 자고나서 실망할수가 있다고. 처녀라고 생각을 했는데 경험이 있는거 같으니까 물어보기도 한다고
장동민 : 자는거를 어떻게 자느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져 유상무 : 자는거는 수줍어했겠지. 여자는 안들어가려고 했어(모텔 들어가기 전 상황극 설명중)
장동민 : 여자는 안들어가려고 했고 그게 첫번째고 . 두번째는 테크닉을 보여주면 안돼
유상무 : 여자가 안보여줬지
장동민 : 응 하나도
유상무 : 가만히 있었어
장동민 : 목석?
유상무 : 그러다가 아파했어
장동민 : 목석이고 아파했고. 자기 입을 틀어막았어 그리고 이런말을 해야해 '어어 오빠 이거 뭐에요'이런거
일동 웃음
장동민 : '어어어 오빠 이게 뭐에요 아이구 아이구 아이구 좋은거'
일동 웃음
(자고나서 상황극)
장동민 : '오빠 너무 능수능란한거 아니야? 이게 뭐야 어디서 배웠어'
유세윤 : '뭘 배워 본능이지'
장동민 : '본능?오빠 치 몰라 오빠 많이 해봤지?'
유세윤 : '아니 몰라 넌? 넌 몇번째야'
장동민 : '에이씨 오빤 뭐 알면서 그래 '
유세윤 : 뭐가? 내가 알아서 생각해?'
장동민 : '뭘 알아서 생각해 또 그 병 나오는거야?'
유세윤 : '내가 알아서 생각한다? 이 창녀야'
일동 웃음
장동민 : '오빠!' 칼로 북북북 '오빠 이 씨발놈아 돈내놔 개새끼야 '
유상무 : '근데 너 왜 이렇게 헐거워?'
장동민 : '아 그거? 그거는 하도 딜도로 많이해서'
일동 웃음
장동민 : 다시 해봐 다시
유상무 : '왜 그렇게 쉽게 그렇게 됐지?'
장동민 : '아 그거는 오빠 좆이 너무 좆만해서 씨발 이게 뭐냐 씹새끼야'
(마무리)
유세윤 :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참을 수 없는건 처녀가 아닌 여자야
장동민 : 그래 여자의 과거
유상무 : 처녀가 아닌 여자? 아닌데?
유세윤 : 맞어 다 처녀이길 바라는 거잖아
유상무 : 아니?
장동민 : 그래 제일 완벽한건 그거지 아예 캐갈것도 없고 털어도 먼지도 안나오고 절에서 한 30년살다가 내려온.. 근데 이 사회가 그럴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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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맞다 개보년
이걸 텍스트가 아닌 팟캐스트로 들어보면 맞다 개보년은 맞다 게보린을 살짝 변형해서 재미를 준거지 싶습니다.
텍스트만으론 게보린 패러디인지 개보...년을 이용한건지 구분이 잘 가진 않지만
팟캐스트로 들어보면 확실히 게보린 패러디라는게 좀 더 느낌에 와닿습니다.
2.마무리 부분에서 장동민이 어떤말을 했는가
(마무리)에 생략된 이야기를 적어보자면 장동민은
'여자가 거짓말을 해주길 바란다. 막말로 누구랑 사귀었다고 말하는 상황에서 쿨하지 못하게 화를내는것도 남자가 쪼잔해보인다. 그러니까 애초에 말을 안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 후에 유상무가 말을 거들고
유세윤이 '그럼 안물어보는남자가 가장 나은것 같다.'라고 말하고
장동민이 '안물어 보는데 말하는 여자가 있다니깐!' 이라는 대화가 나옵니다.
거기에 가장 마지막말인
장동민 : 그래 제일 완벽한건 그거지 아예 캐갈것도 없고 털어도 먼지도 안나오고 절에서 한 30년살다가 내려온.. 근데 이 사회가 그럴수는 없지
이말을 종합해보면 장동민은 위와같은 완벽한 여자는 없으니 말을 안하는 여자가 현명하다. 그런데 멍청하게 안그러는 여자가 있다. 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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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의 특성상 굉장히 폐쇄적인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사건이 문제가 되는것은.
1. 폐쇄적인 공간이라고해서(사실 인터넷이란 자체가 폐쇄적일수가 없는데도..) 막말을 해도 되는가에 대한 논쟁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김구라씨가 좋은 예라고 보여집니다.
2. 우리나라에서 성희롱은 성희롱을 한 사람의 의사를 반영하는게 아닙니다. 이를 받아들인 사람의 기분에 따른 문제이지요.
3.위와 같은 이야기를 사석에서 하느냐 안하느냐는 이번논란에서 큰 의미가 없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저런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지양하지만 저런 이야기를 하는 남자들이 있는것도 분명한 사실이구요. 반대로 자기가 만난 남자들 이야기하던 여자그룹도 있었으니까요.)
팟캐스트를 들어본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오유에서 생각하는 것만큼 장동민이 심각한 여혐종자는 아니란 생각이든다.
다만 공인에 준하는정도의 파급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아무리 폐쇄적이라고는 하더라도 위의 발언은 우리나라 정서상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자각했어야한다.
가장 훌륭한 방법은 장동민이 이부분도 확실하게 대중들에게 용서를 구하는게 맞지 싶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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