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설명하자면 
1. 점주가 매장에 다른 표현 없이 좆도 관심이 없음 이게 모든 것들의 원인임 
2. 비품 항상 뭔가 하나씩 모자람 
3. 담배 빈다고 월급에서 깠음 나중에 비는 거 찾았는데 ㅋㅋ 근무자 잘못이라고 돈 안준다고 함 
4. 1번 영향으로 발주를 밑에 첨부한 사진처럼 시킴 참고로 아파트 상가에 있는 10평도 안되는 편의점임 냉장고에 쳐박을 자리조차 없음  그리고 저렇게 발주한다고 다 나가지도 않음  본사지원금 준다고 생리대 산더미처럼 시켜놓은거 아직도 창고 한켠에 박스 채 박혀있음 
5. 점주 병크에 일주일 내내 새벽 근무 하시던 점장님이랑 평일 오후 에이스 알바 때려침 나더러 평일도 해달라는 거 복학한다고 뺌 
6. ㅈㄴ 안나가서 본사지원금 줄테니 제발 가져가라는 상품 ㅈㄴ 발주함  제일 잘나가는 상품 한 줄에 안나가는 상품 5줄 꼴  물건 한 시간에 한 번 안채우면 그 줄 빔 
7. 처음 보자마자 나한테 "최저시급 못줘요 ㅎㅎ." 이럼 그래서 아 한두달 일하고 올려주겠지 생각했는데 ㅋㅋ  3달 일한 일 ㅈㄴ 손 까딱 안하는 기지배 내 전근무자 지금 5500원 받고 일함 글쓴이 새벽이라 5700원 받는 거였음 나더려 걍 시간 때우다 가라고 ㅋㅋㅋ 근데 그건 내가 못하겠음 
8. 근로계약서 안씀 4대보험도 안들어줌 
9. 당연히 식비 없음 뭐 이건 그렇다고 치고 
10. 바로 앞에 대형마트 생겨서 낮에 장사 ㅈㄴ안됨 거기서 담배 안팔아서 담배사는 손님이나 오지 근데 여기 새벽에 장사 잘 됨 3호선 끝자락에 있는 역 근처라 근처라 버스나 지하철 막차 2시까지 있고 그 시간까지 ㅈㄴ 옴 거기에 발주 시킨 거 다 정리 해야하지 ㅅㅂ 쉴 틈이 없음 
11. 참고로 여기는 점주 가게가 아니라 장사 잘되는 자리 본사에서 차리고 점주랑 본사 직원이 관리만 하는데임 근데 본사 직원도 어지간히 병신임 
12. 이게 제일 중요함 알바들 말 안듣고 알바 주제에, 란 마인드 ㅈㄴ 셈

그래서

 점주님 저 죄송한데 일 못하겠습니다 
최저시급도 안받는거야 매장상황 어려우니까 그렇다고 쳐도 
 발주 이런 식으로 하시면서 매출 안나온다고 하시는 건 어불성설인거 같네요
 저도 카페 매니저 2년 가까이 했고 편의점 일도 반년 했지만 이런 매장은 처음이네요 
아무리 관심이 없으셔도 이건 좀 심한 것 같습니다저 인수인계 해주시는 평일 새벽하시는 분이랑 오후 근무자가 그만두는게 
제가 한 달도 근무 안했는데 이해가 가네요
 평일 날 제 시간 빼서 인수인계 받으러온 제가 미련했네요 
수고하세요 

이렇게 보냄 

답장 기다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