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글옵이 너무 싸게 나와 글옵을 샀습니다.

 원래는 카스온라인을 해보려고 했는데 좀비잡는 게임으로 전락했더군요...

그러던 중 겜토게시판에 스카이림이라는 게임이 엄청난 지분을 차지하고 인증글이 올라오더군요.

결국 dlc가 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에 일단 구매는 레전더린지 레전설인지를 사라는 권유를 듣고 지금도 글옵 안하고 스카이림을...

네이놈 등에서 스카이림은 무엇일까 검색해 보고는. 미녀케릭들의 향연에 엄청난 기대감에 부풀었으나 현실은 중세오징어림... 

한글패치 어찌어찌 깔고 모드라는 것으로 오징어에서 사람으로 수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모드를 깔아 (몇 시간 동안 모드 에러 잡아내는 눈물의 사투 ㅠㅠ)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케릭이 몹쓸 흡혈귀 병에 걸려서 눈이 뻘겋게 빛나는 아픔도 겪고(늑대인간이 되니 풀리더군요) 리디아가 죽은지도 모르고 던전 다 돌았다가 눈물의 불러오기신공도 해보고 ㅠㅠ 

슬슬 제련해서 동료들 방어구 무기 껴주는 재미에 맛들려 어느새 제련 100이 되었네요.

제련 100으로 데이드라도 입혀주고 드래곤 갑옷도 입혀주고 던전도 돌고 ( 동료는 여케가 진리!)

1회차는 바닐라에서 최대한 버티려고 하였으나 올라오는 인증샷에 눈이멀어 코난왕도 깔아보고 방어구 모드도 바꿔보고 하다보니 

1회차 초심은 어디가고 모드질만 하고있네요... ㅠㅠ 랩은 아직 35인데...

일단 미락잡고 초심으로 돌아가야겠어요 ㅎㅎ